일단 신약 가면서 인간관계 거의 다 파탄나거나 공기된건 둘째치고
토우마가 지 몸 굴려가면서 진짜 세계의 위기 같은 거 수십개 해결해왔는데
그에 대한 보상이나 후폭풍이 전무함 ㅡㅡ
언제나 유급 위기(확정)의 어디에나 있는 평범한 고등학생 컨셉을 유지하려는 건 알겠지만요 ㅜㅜ
그래도 구약에서는 이제 토우마가 구해준 얘들이 자주 나오고 개그도 하고 조력자도 되니까 별 신경 안썼는데
신약가니까 기존 엑스트라 비중 확줄고 어쩌다 한 번 나와도 다 지 사정만 신경쓰지 딱히 캐릭터로서의 비중은 없음
차라리 신약 타이틀 붙이지 말고 23권,24권 이렇게 갔으면 좋았을텐데
글고 한가지 더 아쉬운 점은 지금까지 해쳐온 난관 + 신약 9권의 지옥 탐방기 정도면 얘 이미 정신에 영향 있어야 하지 않나
그런게 별로 표현 안되고 '그런일도 있었지' 느낌으로 전개되니까 많이 아쉬워 지네
님들은 어떻게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