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하하.. 하하...-크..카하하하하.' 지금 이렇게 웃고있는 소년이 카미조 토우마라는 것을 알아야한다. '아아.. 전부 기억났어. 카미조씨는 전부 기억났습니다. 앙? 전부~~전부~~ 킥킥키키' 휴.. '확실히 나는 마음속 깊이  묻어두었지만 잊은 적은 없었어....' 소년은 특별한 힘이 담긴 오른손을 스스로 비틀고 부러트리고 뭉개며 믈어뜯은 끝에 자신의 오른팔에서 오른손을 떼어내었다. '나.와.라.  흑염룡 ' '드래곤 스트라이크' 소년은 단 한마디 외쳤을 뿐이었다. 사람들이 갈기갈기 찢긴다 그 광경을 조용히 보고 있던 학원도시 1위는 말한다. '어이..이제 그만하라구..' 액셀러레이터는 살덩이와 핏물을 밝고 지나오며 소년 앞에 서있다. '니가 저녀석들을 죽이고 싶은거라면 내가 죽여주지' '........' '이런 역할을 하는것은 나뿐이면 충분해, 영웅인 너까지 이럴 필요는 없다.' 소년의 마음이 저 소년에게 전해졌을까... '아~아, 역시 너 뇌에 문제있는건가?  아니면, 만명이나 넘게 죽인 살인마는 그런 소릴 쉽게하는건가?' 카미조 토우마의 말이 액셀러레이터의 마음에 비수룰 꽂는다. 액셀러레이터는 지금까지 자신이 해온 잘못된 행동을 잊어본적이 없다. 하지만 지금만큼은은 잊어보인다. 눈 앞의 소년을 막기 위해서 잘못된 길로 들어서는걸 막기위해 자신과 같은 길을 걷는 것을 막기위해 저 소년을 위해서 애초에 자신이 변할수있었던것도 저 소년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어이어이-, 잊은 거냐 난 살인자다 그리고 악당이지 그래서 이 몸께서 직접 저녀석들을 죽여주겠다는거야 고마워하라구.' ...... 조용히 듣고 있던 소년의 입이 움직인다. '정말 미안해, 액셀러레이터' 자신의 마음을 이해해준것일까 잠시 액셀러레이터는 그렇게 생각했다 하지만 '이것들을 죽이는 것은 나야' 눈앞의 소년은 그렇게 말한다. 소년은 계속해서 말을 이어나간다. '솔직히 지금 기분좋아- 사람을 죽인다는 것이 이렇게 기분좋을줄은 몰랐거든. 그러니까 그.. 니가 미사카동생에게했던것처럼 저것들이 내눈앞에서 찢기거나 피터지면서 죽는게 나는 마음에 들었단거야. 지금이야말로 미사카들을 죽이던 니 기분이 어땟을지 이해가 되는것 같아. 좋았지?헤헤.. 좋았지? ' 액셀러레이터는 처음으로 마음이 아프다라는게 이런 것이라는 것을 알아버렸다. 하지만 지금 이 소년에게는 자신의 마음따위 중요하지 않다. 액셀러레이터가 영웅이라 칭했던 눈 앞의 저 소년을 원래대로 돌려놓는다만 생각하기로 한다. '아,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그때 니 탓만 했던 것도 잘못됐나? 음.. 미사카 잘못도 있지 . 뭐 , 미안 아 그리고 나는 내가 할일을 다른사람한테 맞기지는 않아.자자.. 이제 그러면 비켜주겠어? -액셀러레이터' 액셀러레이터는 지그시 말한다 '싫다면? 내가 널 막는다면 어떻게 할거지? 카미조 토우마' 평소에 그라면 볼수없었던 표정을 하고 카미조 토우마는 묻는다. '이유는' 라고 짧게 묻는다. 검은 날개를 가진 소년은 화난듯이 말한다. '이유따윈 없다. 아니, 애초에 필요없을지도 니녀석을 내가 때려패주겠어 몇대 맞으면 정신좀 차리겠지 안그래? 카미조씨?' 말이 끝나자마자 액셀러레이터는 손을 뻗는다. 저 소년 주변의 벡터를 모은다. 그를 깔아뭉개기 위해서 카미조 토우마는 자신의 주변에 이상이 생김을 감지한다. 평소의 그라면 가볍게 오른손을 휘두르는 것 조차로도 막았을 공격이지만 자신의 목적을 위해 오른손을 버린 지금의 카미조씨에게는 조금 위험한 공격이라 생각한다. '잡았나' 말해본 액셀러레이터였지만 움푹 패인 자리에는 소년은 없다. 그리고 자신을 향해 날아오는 용의 형상을 항 무언가가 다가오는 것을 보았다. 액셀러레이터는카미조의 오른팔과 연결된  저것이 사람을 물어뜯고 찢고 터트리는 것을 보았다. 저것의 정체는 무엇일까... 가장 먼저 확인해볼것은 자신이 저것을 반사할수 있느냐 였다. 반사가 가능하다면 카미조 토우마의 공격은 자신에게 통하지 않는다면 무난히 제압할 수 있을 것이다. 그 전에 거슬리는 것이 있다면 저 소년의 오른팔 근처에 소용돌이 치듯이 무엇인가가 모여들고 있다. 기분나쁘다. 소름끼친다. 라고 생각한 순간 자신의 앞에 커다란 입을 벌린 채 다가온다. '칫' 피한다. 그리고 왼손을 뻗어서 대본다. 액셀러레이터가 알수 있었던 것은 두가지였다. 첫번째로는 이것은 벡터가 없다. 두번째는 자신의 손이 타고 있다. 액셀러레이터는 급하게 손을 뺀다. '중지랑 검지인가..' 새까맣게 타버렸다. 다만 아직 희미하게나 감각이 있는 것이 신기하다고 생각했다. 공격방법을 바꾼다. 한 쌍의 검은 날개가 갈라진다. 두쌍에서 점점 늘어난다. 수십쌍을 넘어 수백쌍의 날개가된다. 그리고 카미조 토우마를 향해 그 날개를 모두 휘두른다. 하지만 저 소년은 비웃으며 말한다. '발전이 없는걸~, 액셀러레이터  예전에도 그 공격은 안통했을텐데' '니 녀석이 말안해도 다 알고 있어. 니 걱정이나 하시지' 확실히 그때와 상황이 다르다. 카미조 토우마에게 이매진브레이커가 없다는 것 수백쌍의 날개가 카미조 토우마를 덮쳐보지만 '이런 공격 나에게 닿지 않는걸..,' 저 주변에 모여드는 알수 없는 기운에 다가갈수 없었다. 용같은 것들이 나와 날개를 먹고 있기 시작하였다. '야미노 불꽃에 휩싸여 죽어라'  소년이 외쳤다. 그러자 검은 불이 액셀러레이터를 향해 빠르게 번져나간다. -중략- 힘이 더필요하다. 저 소년을 지키기 위해서 그리고  저 소년에게 이기기위해서 지켜야할 대상이 곧 자기가 공격해야할 대상이라능 것이 모순이었지만 중요하지 않았다. 몸은 반응하였다. 한쌍의 새하얀 날개와 머리에 고리가 생겼다. 이것이 마지막이다. 액셀러레이터는 카미조 토우마를 향해 일격을가하기 위해 전속으로 다가간다ㅡ .... 오른팔이 잘린채 누워있다. 이따금 피를 토하고 잇었다. '아.. 라스트오더팬티가 보고싶었어...' 수많은 로리가 그의 눈을 지나갔다. 수녀, 레이비니아버드웨이,프로일라인, ..... -아..레이비니아 동생은 정말로 내스타일이었는데ㅡ.. 10년만 지나면 라사타오더랑도 결혼을.. 액셀러레이터는 그순간 깨달았다. 10년이 지나면 라스타오더는 로리가 아니라는 것을 .. '으아아아아아아아ㅡ!' 절규한다. 그 순간이었다. 액셀러레이터의 눈앞에 프렌다, 테라, 키하라 야마타, 카키네 테이토쿠, 하루우에의 영혼이 나타났다. '카코이-! 악세러레이타 어이. 여기서 꼴사납게 뭐하는거냐 앙?' '5인방이 될수있었다구.. 나도..' 무슨 소리를 하는지 이해할수없었다. 하지만 심한 분노가 느껴진다. /액셀러레이터군 내 말을 들으면 저 소년을 물리칠수 있다네/ -----''- 액셀러레이터는 놀란다 상체는 금발의 여자였지만 하체는......남ㅈ...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모두 나에게 공기를 모아줘' Dan dan ~~ 학원도시의 모두가 공기를 모아준다 마침내 플라즈마 인덱스가 탄생했다. '인덱스?! 넌 내가 죽였을텐데..!' 고마워 액셀러레이터.. 토우마 토우마 너무한걸 상한음식을 주다니... '미안해' 카미조 토우마는 오른손을 되찾는다. 그리고 인덱스를 만졌다. '안ㄷ... 인덱스는 사라졌지만 평화를 되찾았다. 다 읽어주신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이런뻘글 읽아주셔서 정말로 ㄱㅅ.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