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이점 지났다하지 않음?
올마이트가 그 특이점 같은데

작가가 계승이라는 테마를, 단어를 굉장히 많이쓰죠.올포원이 동생의 목소리가 들린다. 시무라 나나가 스러져도 원포올 속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는 대사를 합니다.
올포원이 시가라키를 그렇게 공들여 키워낸 이유는, 초대의 육체가 스러져도 그 염원이 남아 다른 육체를 통해 자신 앞에 나타나 자신을 막아섰고 거기에 일종의 영생의 형태를 그렸기에 같은 방식을 취하려고한다 봅니다. 자기가 마왕이 된다라는 플랜 a가 망했어요.
원포올 뿐만 아니라 키리시마, 이이다, 토도로키, 신소, 밀리오.. 많은 아이들이 누군가의 의지를 이어가고 있죠. 자의든 타의든. 담임한 반도 아닌 신소가 포박술을 배우는 것도 의미가 있으리라 봅니다. 개성도 비슷한 무력화 계열이고요.

어쩌면 미도리야의 상태는 폭주라기보다는 활성화라고 봐야겠어요. 이즈쿠 이름도 오래 기다려 나타나다란 뜻이라. 미도리야는 초대가 기다렸던 마지막 그릇인지도 모르겠습니다.왜 마지막인가 초대가 자신의 형제의 죄악을 막고 싶어한것 그리고 형과의 전쟁이 종결되기를 바라는 존재라는 것을 기억해야겠습니다.

형이 망나니인데 동생이 정상인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