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부터 아주 시원하게 달리더라

그 씬을 보니까 웃음이 나오더라.. "아 존나 재밌겠다" 라는 생각이 절로 나옴

 

예고편에선 못봤던 원더우먼도 나오고 

아기들 구할때 질릴때도 된 슬로우 연출이 나오는데

능력이 약해져서 음식 부랴부랴 먹는 장면이 있어서 맘에 들었음

 

조금은 쓸쓸해보이는 사과맨과 마지막 인사를 하고

기분좋은 오프닝이 끝나고 

시간여행을 하는 연출도 신기했음

 

 

갠적으론 슈퍼걸을 구하는 장면까지 정말 재밌게 봤음

그 이후부턴 조금 "에이.. 기대보단 좀.." 이랬는데

또 막바지에 여러 반가운 얼굴들 나오니까

"하..그래 이걸 얘기한거구나" 라고 생각하게 되더라

 

결국 이기지 못한다는게 너무 아쉬웠는데 

결말은 또 재밌게 끝나서 좋았음

 

액션씬은 배트맨이 가장 멋졌던거같고

슈퍼걸 배우도 매력있었고

플래시 배우는 이제 못본다는게 아쉬울정도로 연기 잘하는거같더라

 

 

전체적으로 리부트가 된다니

좀 묘한 기분으로 쿠키까지 보고 극장 나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