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루토란 만화처럼 지나치게 '과거'를 강조한 만화는 없었던거 같다
거의 모든 문제의 발단이 과거회상에서 비롯되고
마다라->카쿠야로 이어지는 과거의 인물일수록
더욱 전설적으로 신격화되고 파워업 된다는
지나친 과거미화 클리셰.
현재 그 자체에서 역경과 재미를 느끼는 것이 아닌
모든 것이 과거에 집착된 그런 망작이 아니었나 싶다
참으로 아쉬운 작품임
물론 전쟁편만 아니었으면 길이남을 초명작이지.
결론적으로 말하면 '대작'은 맞지만 '명작'은 아닌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