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우스는 지상(上) 세계의 으뜸신으로
올림푸스 신전에있는 도데카테온 / 나머지 10명의 신들 역시 제우스의 권속하에 있음.
물론 신전에 기거하진 않지만 (가끔 들리는 정도) 실제로 포세이돈이 기거하는 지상의 하나인 '바다'
그 바다의 신 포세이돈 역시 제우스의 권속 아래에 놓여있음.
즉, 포세이돈이 버금신이기는 하나 제우스의 명령에 따라야 하는 위치이다.
그러나 단 1명. 제우스의 권능, 즉 지상의 법률이 통하지 않는 세계가 있다. 그건 지하세계(명부) 이지.
사실 하데스는 올림푸스의 신도 아님. 또한 제우스의 지배를 받지도 않는 신이기도 하지
페르세포네를 지상으로 돌려보내냐 마냐에서 분노한 제우스가 하데스에게 명령했음에도 이를 듣지 않았던건
지상의 최고 통치자라해도 그것은 어디까지나 지상 세계 한정일 뿐. 지하 세계에는 명부의 법도가 따로 있기에
페르세포네가 지하에서 먹고 싼건 하데스의 권속 아래, 명부의 법률을 적용한 것이기 때문.
그러나 제우스의 간섭과 무엇보다 하데스 본인이 약속한 스튁스 강의 맹세 때문에 결국 지상과 지하의 법률을 타협하여
페르세포네가 이승과 저승을 왔다갔다 한 셈.
제우스와 하데스는 하나의 배에서 나온 형제이자
티타노마키아, 기간토마키아 등의 전쟁 때 같이 싸운 동료지만 속성 자체는 완전히 양면적으로 대비된다고 할 수 있겠지
루피가 번개 내성인데는 다 이유가 있으며(제우스는 자체 번개 내성), 골 D 로저의 GOLD 결국은 황금빛 .
조로가 역귀, 귀신임에도 다 이유가 있다. 그것은 명왕(冥王 : 어둠의 왕) 레일리의 전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