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뎅네 가문과 오로치네 가문의 대립에서
가해와 피해가 상호 섞인 것.
지금은 오뎅네가 피해자. 오로치네가 가해자이지만
더 윗세대에서는 오댕네가 무자비한 가해를 했고 오로치 가문은 씻을 수 없는 참상을 당한 것.
그런 이야기를 듣고.
선조의 죄를 씻기 위해
오뎅은 홀딱벗고 춤추고 엎드리는 그런 굴욕을 받아들인 것.
그런데 오로치의 만행은 도가 지나쳐서.
베러 가는 것?
만화라서 이런 복합적인 얽히고섥힌 시나리오는 안나올 가능성이 높겠지만
너무 이상하단말야.
당장이라도 단칼에 베어버릴 실력을 갖춘
라프텔완주한 해적왕의 선원. 흰수염의 오른팔이면서.
베지 않고 엎드렸다는게 참 너무궁금해.
오뎅이 뭔가 사죄해애할 것이 있었음에 뿐이
그것밖에 도저히 생각이 안듬.
효고로 인질때문이다? 음.. 인질이면 오로치를 베고 구출하면 될 일
배 때문이다? 오로치를 베고 배 만들면 될 일.
카이도가 무섭기 때문에? 로저랑 그랜드라인완주한 오뎅인데.
자기 선조의 과거 잔혹함에 대한 사죄로 많이 쏠린다ㅡ
아무리 선역이라한들 과거의 잘못은 있을 수 있음.
오로성명령이긴했지만 오하라에 버스터콜 발동한 것은 대장 센코쿠고
리쿠왕도 뭐 직접한 잘못은 아니지만 과거 드레스로자가 소인족들에 대한 잔혹한 착취에 대해서
엎드려 사죄한 사례도 있구.
예상잡담이었음 어우 궁금해 왜 엎드린겨
생각난거 하나더 있는데
올드보이 최민식도 눈앞에서 유지태 죽여버릴라다가
갑자기 엎드려 빌빌 기면서 왈왈 개소리 내다가 죄송하다며 가위로 자신의 혀 짜르고 석고대죄하던
장면도 뭔가 분위기 오뎅느낌 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