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도우의 정체에 대해서 이것저것 생각해보다 싹~ 드는 생각인데, 카이도우가만약에 열매능력자이면서, 무기라면...?
카이도우가 동물계의 환수종을 먹은 최상명검이라면...?
지금 나와있는 걸로만 보면 12자루의 최상명검 중에 딱 하나, 미호크의 흑도:요루를 보면 자체 흑도란 말야..? 한번 흑도가 된 상태면 칼날이 부러지지 않는 것이 특징이라고 미호크가 직접 언급을 해주는데, 조로가 들고다니는 흑도 슈스이도 양검인가 명검인가 하는걸로 기억하는데 최상명검중에 흑도가 하나뿐이겠나 싶음...
옛날에 개개열매였나? 먹은 대포가 처음으로 알라바스타편을 통해 등장하면서 사물에도 먹일 수 있는 게 나왔잖아...
개개열매를 먹어서 모습은 개지만 대포라는 특성은 남아있는 체로 재채기를 할때마다 포탄이 튀어나오는 걸로 기억하거든요..? 사물이 열매를 먹는다고해도 먹은 사물의 특징적인 건 살리는 걸 보면,
"최상명검 흑도" 쯤 되니까 안죽지 않을까... 리타이어는 되는 것 같은데 죽지는 않는게 카이도우의 설정인것 같거든..? "최상명검에, 흑도"니까 처형할때 단두대의 칼날이라든가, 창이 안박히는 게 맞지 않나... 호송선이 9척이 가라앉았을때는 바다의 영향 때문에 열매의 능력이 빠지면서 다시 검으로 돌아오기 때문에 사는 게 아닐까... 해군이 카이도우가 열매 능력자라는 걸 모를수도 있어, 일단 지금까지 나온것만 보면 사물에 먹인 열매중에 사람사람은 없었으니까... 그래서 열매능력자인 걸 모르고 해루석을 안채워놨을수도 있어... 아니면 최강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해루석을 무장색으로 버틴다거나 하겄지...흑도 자체가 무장색 경화가 되어서 흑도가 되거나, 아니면 미호크의 흑도:요루처럼 자체적으로 흑도이거나 해서, 해루석이 안들수도 있어.. 무장색은 일단 보이지 않는 갑옷이면서, 악마의 열매 능력자를 약점으로부터 보호해주는 코팅같은 거라서 충분히 무장색으로 해루석이 막힐거라고 생각됨...
물에 빠지면 어떻게 나와 하는 사람들이 있을수도 있는데, 스마일에서 500명의 동물계 능력자들이 있었다고는 하지만, 설마 사황의 해적단이 500명밖에 안할까... 밑에 산하도 있고 할텐데.. 그중에서 열매를 아직 지급받지 못한애들이 들어가서 칼만 갖고 나오면 되는 거니까... 동물계열매를 먹은 애들만 해적단으로 들이는게 아니라 지급을 받으면서 돌림빵을 하는 거니까 그 중에 열매를 먹지 않은 애들이 몇명 있었겠지.. 한명쯤 없었겠어...? 카이도우의 첫등장에서 보여줬던 전적에 대해서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봄...
해군한테 들어갔어, 뭐... 아카이누의 명구라든가, 키자루의 팔청경구옥이라든가, 아오키지의 아이스 에이지 같은 기술들이 들어가기야 했겠지... 콩그원수, 또는 센고쿠 원수가 딜 넣어주고, 거프는 머리 때리면서... 다른 사람도 아니고 사황이, 그것도 카이도우가 해군본부에 찾아왔는데 이유불문하고 일단 해군입장에선 잡아야 하는 거 아니야...? 뭐, 죽음을 갈구하는 녀석이라 어짜피 쳐맞을꺼니까 "차 한잔 마시면서 좀 쉬었다 맞을래...?" 라고 할수도 없잖아... 그렇게해서 일단 딜은 들어오는데, 죽진 않는 것도 에초애 사물이기 때문에, 더군다나 검이여서 더 그렇지 않나... 일단 7번의 패배는 있었으니까...
하나의 가설에 불과하지만, 아예 말도안되는 억지스러운 글은 아니지 않았나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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