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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조직의 모티브와 정체, 목적, 구울의 기원에 대한 추론 : 카네키는 왜 아름답다고 불리우는가 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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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역사 2015-07-22 02:29:54
;; M 항목까지 있었는데, 글 뒷부분이 잘렸습니다. 수정하여 하편으로 이어 올리겠습니다. ㅠㅠ
카즈 [L:28/A:293] 2015-07-22 03:06:26
이런거 볼 때마다 과연 re 안에 V조직의 떡밥을 풀 수 있을까 걱정 되네요
우주의역사 2015-07-23 23:54:25
@카즈
:re도 14권 분량이라면... 제 생각에도 좀 모자랄 것 같아요-_-;;
당장 :re 동안 아오기리나무 처리하기도 빠듯할 것 같은데...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3부 이상 연재되었으면 해요
도록이 [L:10/A:225] 2015-07-22 03:25:37
이거 완전 논문수준이네 읽는데15분걸림ㅋㅋ
잘쓰셧네요
우주의역사 2015-07-23 23:57:19
@도록이
쓰다보니 항목이 자꾸 불어나더군요; 쓰다가도 앞 내용을 잊어버려서 다시 스크롤 올리길 여러번 했었던 것 같아요ㅋㅋ;
오랜 시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남겨주신 말씀에 뿌듯함을 느낍니다
DarkRam [L:7/A:24] 2015-07-22 07:10:08
초반에 좀 읽다가
얼마남았나 스크룰 크기 봤는데
스압ㄷㄷ
우주의역사 2015-07-24 00:02:00
@DarkRam
처음 쓸 때는 긴 분량이 될 줄 몰랐는데, 어느새 점점 늘어나고 있었습니다(...;;)
관련된 내용이 너무 많더군요 =ㅅ=;;
도쿄구울 밖의 이야기도 많아서 쓰면서도 걱정을 했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Unknow인 2015-07-22 07:39:52
쿠인케가 5랑 관련이 있었군요.
우주의역사 2015-07-24 00:05:35
@Unknow인
아무 생각없이 사전 찾아봤다가 저도 좀 놀랐었어요.
쿠인쿠스반은 '5들반'이란 의미였던 것일까요=.=;;;
SCYS 2015-07-22 09:33:24
그러고보니 츄잉에 어떤 분이 아리마가 유서를 백지로 내는 이유는 자신이 쓰려는게 V기관의 진실과 관련이있다는 추측을 한 적이 있었죠
우주의역사 2015-07-24 00:09:43
@SCYS
! 유서 쓰기 전에 오래 고민한다고 했으니, 정말 그럴지도요?!
함부로 사내 기밀을 유포할 수 없으니, 백지로 제출;;
1부에서 아리마 유서 이야기가 굳이 나온걸 봐선, 나중에 큰 단서를 제공할 수도 있겠군요
(아리마가 진짜로 죽어서 유서가 배달되는 형태로는 등장하지 않기를 바랍니다ㅠㅠ)
히데 2015-07-22 11:06:41
아리마 사진 뜨는순간 소름돋았음
우주의역사 2015-07-24 00:11:18
@히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저 이미지 볼때마다 가끔 소름이 돋아요
분명히 표정은 웃고 있는데 눈빛은 ㅎㄷㄷ
피에로우타 2015-07-22 13:17:33
으으으아 완전 소름돋았네요 쿠인케 5 이런거 진짜 어떻게 발견하신겁니까ㄷㄷ 무조건 추천드려야죠ㅜㅠ
우주의역사 2015-07-24 00:13:53
@피에로우타
이름이 특이해서 그냥 'ㅋㅋ'하면서 네이버 사전에 집어넣었는데, 5라고 나오더라구요;;; 저도 저건 정말 생각지도 못했었어요. 사실상 쿠인케가 이 글을 쓰게 된 시작점이 된 것 같아요
추천 감사합니다!
Hera [L:47/A:355] 2015-07-22 14:01:15
진짜 매번쩌심,,,근데 이런진지하고심오한 분석글을보면 도쿄구울세계관이 너무광대해보이네요,,, 과연 스이쌤은 어떻게풀어나갈지 ㅜ
우주의역사 2015-07-24 00:19:34
@Hera
저도 어떻게 내용이 전개될지 정말 궁금합니다. :re 안에 완결될지, 아니면 3부 이상의 내용이 기다리고 있는지도요. 만약 :re도 14권 분량이라면 그 안에 아오기리나무만 처리한다고 해도 상당히 빡빡할 것 같아서..; 정말 작가님께 물어볼 수만 있다면 '지금 도굴은 몇%까지 연재됐나요?'하고 물어보고 싶어요 ㅋㅋㅋㅋㅋㅋ
늘 잘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_ _)
Machiavelli 2015-07-22 14:52:34
무조건 추천

쿠인케가 5라는 건 첨 알았네요
하긴 좀 뜬금없는 단어긴 했어요
우주의역사 2015-07-24 00:26:03
@Machiavelli
카구네,카구호,카구간 모두 일본어인데, CCG의 대 구울무기만 이름이 외국어라.. 여태까지 고유명사인 줄 알아서, 검색하기 전까진 뜻이 있는줄 몰랐었어요. 독일인과 일본인이 만든 무기를 라틴어로 명명한건 더 이상하더군요-_-;;(V가 라틴계인 걸까요?)
추천에 감사드립니다! : D
치명적사기 2015-07-22 18:57:16
체크무늬랑 쿠인케 덜덜
어떻게 이런걸 알아내신건지! 정말 흥미롭게 잘봤습니다.
윌리를 찾아라에서 끝나지 않고 제대로 납득할 수 있는 얼개를 만들다니 대단하십니다!
우주의역사 2015-07-24 00:34:51
@치명적사기
쿠인케 때문에 타로카드 5번을 찾아보고 있었는데, 타로관련 카페에서 '왜 교황이 밟고있는 바닥이 체크무늬일까요?'하는 문제를 낸 글이 있더라구요. 아마 그 글이 없었으면 교황카드 바닥이 체크무늬인지도 못알아챘을 것 같아요(=.=;;;) 타로카드가 생각보다 역사가 깊어서 놀라웠습니다. 버전이 다른 타로카드도 공통되는 부분이 있다는 것도요.(이렇게 보면 사상교육 목적으로 제작되었단 설이 맞는 것 같군요) 저도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것저것 새로 많이 알게 되어서, 아무래도 도굴은 학습을 유도하는 만화인 것 같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작가님의 정체가 궁금해지기도 하구요ㅋㅋㅋ
감사드립니다! : D
크라이티브 [L:52/A:467] 2015-07-22 18:59:06
우선 리제도 아무렴 무분별하게 인간 잡아먹으며 균형 무너뜨리는 인물 중 하나였으니 평화를 위해서 죽으라는 전자의 의미라고 생각하네요.


아리마에 대해서는 저도 전부터 V에 대항하기 위한 존재라고 생각하고있었는데
아리마가 V에게 치명적인 인물이며 성장형이아니라 이미 성장이 끝난 캐릭터라서 성장을 동반하는 내적갈등도 굳이 필요로 하지않을거라고 생각하거든요.
완벽하다는 아리마와는 다르게 쥬조나 아몬은 심심치않게 내적갈등을 겪고 있었죠. 더불어 아몬은 CCG수사관 시절에 이미 내부사정 대해서도 스토리가 진행됨에 따라 눈치챈 상황이였으니까요.
그럼 아리마는 이미 CCG 내부사정이나 V에 대해 알고있었을 가능성도 높다고보는데, 이런 놈이 카네키와의 싸움에서 보여준 언행도 단순히 구축해야할 대상에게 보이는 언행은 아니라고 봅니다. 아리마가 CCG 수사관으로 써먹기에는 리스크나 큰 카네키를 완벽하게 구축하지않고 CCG에 발들이게끔 한점도 작성하신 내용에 직결되는 문제가아닐까 합니다.

전 아리마건에 대해서도 세계관까지 심층 깊게 파고든적이 없어서 논리적으론 설명이 불가했는데 좋은글이라고 생각하네요.
우주의역사 2015-07-24 00:42:17
@크라이티브
정말 말씀대로 아리마가 CCG에 카네키를 영입한 의도가 수상하네요. 단순히 상부에서 지시한 내용을 수행한 게 아니라, 먼저 수거(;;)해 가서 국장하고 총의장에게 승인받은 격인 것 같으니... 어쩌면 하이세가 카네키로 기억을 찾는 것도 본인이 생각한 목표에 근접하고 나면 그리 꺼리지 않을수도 있겠군요. 생각할수록 무서운 아리마;;
리제는 소우타를 원래부터 알고 있었던 것 같은데, 어떻게 알게 된 사이인지도 궁금하더군요. 20번지에서 만난 것인지 그 이전에 만난 것인지... 철근에 맞았을 떄 놀라는 걸 봐선 뒷통수를 맞은 것 같은데, 11번지에서 다굴을 당해도 당당하던 그 리제가 그런 반응을 보인 것도 좀 이상합니다.(어쩌면 철근이란 공격수단 자체가 충격이었을 수도 있겠지만요;;)
남겨주신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 )
도게 [L:29/A:335] 2015-07-22 20:53:45
그렇다면 아몬의 정의는...
우주의역사 2015-07-24 00:47:53
@도게
아몬도 영고루트(눈물)
아무래도 반구울 플로피 된게 확실한 것 같은데,
타타라나 에토가 CCG에 대해서 아낌없이 무언가 안좋은 소리를 했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아오기리나무에서 이리저리 굴리면서 말로 농락했을 것 같아요...
제이슨 2015-07-22 21:19:52
엄마 이거뭐야...
우주의역사 2015-07-24 00:48:39
@제이슨
처음의 생각보다 글 길이나 내용이 많이 길어졌습니다 ㅎ_ㅎ;;
기레주인 2015-07-22 21:21:27
이렇게 보면 요즘 그냥 별생각 없이 봤던 만화들이
사실 세계규모의 인구감소 프로젝트 실행하는데가 많은것 같음
우주의역사 2015-07-24 00:56:50
@기레주인
세계적인 이슈다 보니 점점 주요 소재로 부각되는 것 같아요.
예전에 몇백년 단위로 전쟁을 일으켜 상당한 생명을 소실하는 대가로 살아남은 사람들은 풍요를 누린다는 내용의 시놉시스를 본 적이 있었는데(비디오 게임 중 하나), 지금도 이런 풍요를 위한 강제적인 인구감축이 현실로 나타난다면 어떻게 받아들여야 되는 것인지 종종 생각하곤 합니다.
미캉미캉 2015-07-22 23:13:44
와 진짜 대단하시다 ㄷㄷㄷ
우주의역사 2015-07-24 00:57:09
@미캉미캉
감사합니다 ;ㅅ;
볼펜 2015-07-22 23:44:14
와;; 항상 쓰시는 연구글 하나하나가 놀랍네요;;
쿠인케가 5이고 이걸 로마숫자 V까지 연결시키시다니 추리력이 정말 대단하십니다
우주의역사 2015-07-24 01:04:59
@볼펜
과찬이세요;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ㅜㅜ
아무래도 같은 라틴어로 되어 있어서 둘이 혹시 같은 맥락인 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와슈 요시우=일본인, 아담 게헤너=독일인인데, 정작 둘이 개발한 무기 이름은 어느 쪽 언어도 아닌 라틴어로 지었기에...
늘 잘 읽어주시고 좋은 말씀을 남겨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_ _)
졸업장 2015-07-23 00:03:12
오오 드디어오셨군요
우주의역사 2015-07-24 01:05:19
@졸업장
반겨주셔서 감사합니다 *-_-*
무진이 2015-07-23 12:28:55
아마 이 글 이상으로 도쿄구울의 모티브를 더 설명가능할 수는 없을듯합니다.
우주의역사 2015-07-24 01:13:46
@무진이
남겨주신 말씀의 무게에 그저 감격스럽고 황송한 마음 뿐입니다.
감사드립니다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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