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온이 높아지자 달려나가는 양식장 직원들)
V양식장은 안정적인 오징어 양식으로
가업을 이어가던 곳이였습니다.
(올해의 수산인 상을 탄 후루타씨)
그러나 혁신적인 후계자 후루타씨가
V양식장의 뒤를 이으자 큰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바로 기존의 손이 많이가는 방식이 아닌
자연에서 방목하여 키우는 친환경방식을 도입한 것이였습니다.
그러나 곧 바로 난관에 도달하였습니다.
오징어가 식사를 거부하고 다이어트를 하기 시작한 것이였습니다.
(카노우 사료 대표 카노우씨)
고뇌에 빠진 후루타씨는 한참동안 고민하다가
양식이라는 것은 결국 인간의 손이 조금씩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양식사료계의 일인자라고 불린
(주)카노우 사료의 대표 카노우씨를 만나
대책을 마련하였고
그 결과
오징어 양식에 혁신이라고 칭송받는 작품
오가이(O-GUY)가
카노우 사료에서 양산되기 시작하였습니다.
(특제 사료를 맛있게 먹는 오징어)
이 위대한 걸작품을
후루타씨는 조심스럽게 양식장에 풀어 놓았고
처음에는 특제 사료 오가이를 경계하였던 오징어는
곧 이어 한 입 먹어보더니
그 뛰어난 맛에 다이어트를 중단하고 포식하기 시작하였고
곧 결과물로 다가가기 시작하였습니다.
(압도적인 오징어 다리,시중품 오징어와 비교를 해보자)
그 결과 시중에 오징어와 비교도 안되는
커다란 크기에 최고의 오징어가 완성되었고
그 오징어는
후루타씨가 쏟아부은 시간과 노력에 결산물이 되었습니다.
(전 V 양식장 오징어 담당 주임 아리마씨와 타카츠키씨)
후루타씨는 이 오징어를
V양식장 전 오징어 담당 주임이자
이 결과물을 못보고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두 주임에게 먼저 바친후
시중에 첫 판매를 개시했습니다.
(저명한 미식가 츠키야마씨)
그 결과 저명한 미식가인 츠키야마씨를 비롯한 미식가들에게
최고의 오징어라는 평가를 받고
오징어 양식계의 일인자의 반석에 우뚝 올라섰습니다.
이 처럼 후루타씨의 노력으로
오늘 날 최고의 오징어가 탄생한 것입니다.
*이 글은 해양수산부장관 이시다씨의 도움을 받아 제작되었습니다*
이번 화가 너무 좀 허탈한지 그냥 뻘글을 썼는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