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된 번역은 오후 중으로 올려드립니다만,
밤잠 설치지 마시라고 간단하게 요약합니다.
여전히 본인의 가정사, 학창시절, 만화가가 되기까지의 여러 불협화음에 대한 토로가 이어지고,
그러다 킹덤 작가분의 어시스턴트로 일했던 경험에 대해 조금 이야기합니다.
그러시다 연재중 좋았던 일도 없지는 않았다며,
헌터헌터와 토가시 작가님에 대한 이야기를 한참 하시다, 두어문장 정도로 독자분들에 대한 감사를 표하시더니,
결말과 최근 반년간의 연재 및 전개에 대해 자랑스럽고 만족한다는 것으로 글을 마치시네요.
사족으로 9년전 자신의 일기를 첨부하시면서 완전히 후기가 매듭지어집니다.
속독이라 살짝살짝 디테일은 다를 수 있습니다만, 대체로 이렇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