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스처럼 모든 기물이 똑같은 게 아닌 게임인데, 그런 식으로 비교하면 안 되지.
내 댓글에 뭐라 적혀있음? 덱이나 엔트리를 구상하고 구축하는 것부터가 실력이라는 거잖음.
일부러 좆같은 덱을 쓰게 한다는 것부터가 그쪽이 정한 불합리한 상황 설정이고, 덱을 구축할 기회도 안 주고 일부러 좆같은 덱을 쥐어주고 진다고 그게 어떻게 해당 게임들의 핵심이 된다는 거임?

자전거 선수들이랑 경주를 하는데 자전거 바퀴를 좆같이 만들어서 100m만 가도 펑크가 나게 하고, 기어 변속도 못하게 하고, 무거운 추를 달아놓고 경주를 시키면 당연히 지는 거를 그걸 이겨놓고 자전거 선수들은 좆밥이라고 하는 거랑 뭐가 다른 거임?

딱 봐도 유희왕이나 MTG 같은 거 안 해 본 거 티가 남.
상대의 움직임을 저지하려고 만들어지는 카운터 카드들을 덱에 일부러 많이 넣어놓고 카운터치고, 카운터당할 상황을 상정해서 원턴킬이 아닌 플랜B를 계획하고, 한 매치가 끝나면 사이드보딩(사이드보딩이 뭔지는 알고나 있음?)으로 상대 무브의 견제를 준비하는 게 기본인 게임들인데

제발 어줍잖게 아는 척 그만했으면 좋겠음.

덱(포켓몬이라면 엔트리)을 구상 및 준비하고, 하스나 MTG처럼 멀리건이 가능한 게임이라면 어떤 패를 시작패로 잡을지 그 상황에 맞게 판단하고, 한 판이 끝나더라도 상대 전략에 대한 견제 및 상대가 대비할 견제의 대응책 등을 바꿔가는 게임이니까 당연히 경험이 많고 카드풀과 콤보에 대한 지식이 많은 사람이 더 강함. 규칙의 허점을 이용하는 플레이도 존재했고.
아무리 카드게임이나 포켓몬이 바둑이나 체스처럼 운이 개입할 여지가 전혀 없는 게임은 아니라고 해도, 손패나 세트 카드 등의 비공개 정보로 인해 블러핑도 가능한 게임인데 실력은 당연히 있지.
대회도 단판승부도 아니고 3판 2선승, 5판 3선승인데 거기서 계속 이기는 사람, 계속 우승하는 사람도 나오는데 이게 실력이 아니라면 뭐임?
MTG 프로들은 실제로 확률도 계산하면서 플레이하는 사람들인 거 알고는 있음?

대회까지 나서는 사람들인데 그 사람들 덱은 뭐 약하게 가겠음?
아니 뭔가 그쪽은 착각을 하는 것 같은데, 그쪽이 걱정하지 않아도 그 사람들은 메타에 대한 이해도 풍부하고 그쪽이 그렇게 숭상하는 그 좋은 카드들의 약점도 꿰고 있는 사람들임.
https://namu.wiki/w/The%20Solution
당시의 환경에서 자주 쓰이던 파워 카드가 아니라 당시 덱 분포를 완벽히 저격하는 덱이 세계대회에서 우승했던 저런 경우가 실제로도 많으니까 제발 카드 파위가 모든 것이라는 말 같지도 않은 소리 좀 제발 그만하셨으면 좋겠네요.

고작 나무위키 몇 줄 보고 나서 아는 척 하는 거 작작 좀 하라니까?
그 당시에도 정룡 미러전 대처법으로 여러 방식이 연구되었고, 댁이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했던 소리들은 The Solution 같은 많은 사례들이면 얼마든지 부정되니까.

메타에 그대로 적응해서 1티어 조합의 구성을 하든 그 1티어 메타를 저격하는 구성을 만들든 간에 어떤 전략을 짤지는 다 유저 실력인데.

첫 댓글부터 내가 설명한 거잖아? 뭘 더 설명하라는 건데? 그 당시에 마도가 결승까지 남았다는 건 마도에 쓰러진 덱도 많다는 거잖아?
심지어 체스 같은 게임에서도 주로 쓰는 오프닝이나 전략이 메타가 되기도 하는데 게임에서 저런 효율 좋은 메타가 연구되는 건 당연한 거잖아? 그리고 코나미나 위저드 오브 더 코스트 같은 곳에서 다 리미트 레귤레이션 때리는데.
그리고 고작 가져온다는 게 정룡이냐? 왜? 나무위키에는 지금 메타는 어떤지는 안 적혀 있디?

그때 벨즈도 전성기 시절이라서 사이드보딩 잘하면 정룡 마도 상대로도 이길 만했다. 물론 벨즈가 살짝 약했던 건 사실이고 대회에 나가는 사람들이라면 최선의 덱을 짜니까 벨즈보다 정룡마도에 쏠렸던 거고.
정룡마도에 대항할 덱은 그 당시에 전혀 없었다?
지금도 그렇지만 1.5티어, 2티어는 파일럿 실력이 더 뛰어나면 1티어랑 비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