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cafe.naver.com/ygopro2/283792

 

1. 금지 (1장 추가)

-고대 요정 드래곤 (무제한->제한)

(연속 적인 필드 마법 서치가 문제가 된 케이스네요. 효과 발동에 제한이 없는 카드의 최후..

여담으로 이 카드가 금지라  육룡즈가 아니라 오룡즈가 되었다는 농담도 나오네요;;)

 

 

2. 제한 (6장 추가)

-스파이럴 기어 드론/ 스파이럴 지니어스/ 스파이럴 리조트 [그림 1,2,6] (무제한->제한)

(올해 유희왕을 들썩였던 0티어 덱 스파이럴의 몰락입니다.

그런데 이 정도 먹여도 솔직히 1~2티어에서는 어떻게든 버틸 것 같습니다.

그 악랄한 더블 헬릭스는 아직도 무제한이여서;;)

 

-댄디라이언 (준제한->제한)

(식물족 싱크로 덱에서 너~무 잘 써먹혀서 결국 다시 제한행입니다.

하기야 이유불문하고 묘지로만 보내지면 자기 필드에 토큰을 생성하는 효과가 싱크로든 링크든 너무 강력한게 문제지만요;;)

 

-BF-은신의 스팀 (무제한->제한)

(이 카드도 편리한 토큰 소환에 자체적으로 소생능력을 갖고 있는게 제한의 원인이 되었군요.

링크 소환에 토큰이 크게 쓰이는 게 결국 제한의 나락으로 떨어진 원인이 되었습니다.)

 

-파이어월 드래곤 (무제한->제한)

(유희왕 역사상 최초로 주인공의 에이스 카드가 제한 리스트에 올랐습니다;

워낙에 효과가 강력했던 탓에 금지에도 올라도 할 말이 없었지만요.)

 

 

3. 준제한 (9장 추가)

-동족 감염 바이러스 (제한->준제한)
(시대의 변화 인가요;; 오랫동안 금지에 있던 카드가 결국 에라타도 안 당하고 준제의 자리에 섰습니다.

하기야 요즘은 이런 카드 1장 있다고 사기니뭐니 할 말은 아니지만, 지금도 충분히 강력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토치 골렘 (무제한->준제한)

(유벨이 남긴 유산 중 하나. 올해 하반기 링크 소환에서 놀라운 사용법을 보여준 카드입니다.

예를 들어 패의 이 카드 1장과 일반 소환권 포기를 조건으로 파이어월 드래곤 1장이 뚝딱하고 나올 정도로 무서운 카드입니다;;

오히려 준제한에 머무른 게 신기하군요.)

 

-네크로즈 술사 슈릿트 (제한->준제한)

(네크로즈 덱의 필수 카드 슈릿트가 겨우겨우 준제로 왔습니다.

그래봤자 네크로즈 덱이 날뛸 환경은 못 되지만, 의식의 준비 무제한과 더불어 네크로즈의 숨통은 열어준 것 같습니다.)

 

-매스매티션 (무제한->준제한)

(너무나도 강력한 몬스터 덤핑 효과를 가진 탓에 다시 준제한의 소굴로 왔습니다.

오히려 저는 이제서야 이 카드의 알맞는 자리에 왔다고 생각합니다. 이마저도 심각하면 제한에는 박아둬야;;)

 

 

-론 파이어 블로섬 (무제한->준제한)

(그 강력한 덱 압축/식물족 특소 효과 덕분에 다시 한 번 준제한에 입성했습니다.

..솔직히 이 카드의 효과보다는 주변 카드가 이 카드를 잘 쓸 수 있도록 만든 것 뿐인데 참;;)

 

-희생양 (무제한->준제한)
(트릭스터 등의 링크 덱에서 '링크 소환 용으로' 많이 사용하는 희생양입니다.

허나 토큰 4장 소환이 좀 오버 밸런스였는지 결국 준제한을 먹었습니다.

시대가 이 카드를 재평가 하게 만드는 군요.)

 

-범신의 제왕 (제한->준제한)

(강력한 제왕의 패 교환 카드가 준제한으로 왔습니다.

이번에 제왕 지원도 나오는데, 제왕 덱을 티어 덱으로 올리려는 시도가 보입니다.)

 

-무대회전 (무제한->준제한)

(안그래도 요즘 필드 마법이 크게 의미 있는 덱이 많은데,

무대회전은 자신과 상대 필드를 서치/사용 불가로 만들 수 있는 강력한 효과를 부를 수 있기에 준제한 정도로 잡은 것 같습니다.

참고로 TCG는 현재 제한입니다.)

 

-신의 경고 (제한->준제한)

(오랫동안 제한에 머물던 강력한 카운터 함정이 준제한으로 풀렸습니다.

뭐 요즘은 함정을 안 쓰는 덱이 많아졌으니까 나름 괜찮은 것 같습니다.)

 

 

무제한 (4장 추가)

1. 해황의 용기대 (준제한->무제한)
(해황 덱의 하급 서포터였던 용기대가 드디어 완전하게 탈출했습니다.

더욱 강해진 해황 머메일. 해황 머메일은 절대 죽지 않습니다!)

 

2. 증식의 G (준제한->무제한)

(..고작 3개월 준제한 주고 푸는 걸 보고 솔직히 조금 어이 없었습니다.

환경에 간 보는 건지는 모르겠으나 이렇게 막 풀거나 막 잡아 가지 않았으면 합니다.)

3. 블랙홀 (준제한->무제한)
(솔직히 저는 이 정도면 번개가 제한에 가도 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진짜 환경 인플레이션 무섭네요. 금지 카드였던 악랄한 카드가 무제한이라니;)

 

4. 미래 융합-퓨처 퓨전-[에라타] (준제한->무제한)

(애초에 에라타를 당해서 워낙에 약해진 카드라 무제한을 주더라도 문제는 없어보입니다.

히든 카드로 써볼 수는 있겠으나 상대가 가만히 내버려 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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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나름대로 만족스러운 금제였으나,

겨우겨우 되살아나던 식물족의 키카드 2장이 죽어서 좀 아쉽고(밸런스상 어쩔 수 없는 건 이해합니다.),

별 말도 안되는 시간 내로 금제 감옥에 갇히고 푸는 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그래도 밸런스는 조금 더 잡혔다는 의의가 있어서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