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위시 초반.. 드래곤 마스터를 목표로 하는 소녀 아이리스가 등장하고 본격적으로 사토시가 삽질을 하기 시작하자..
"사토시 저거 멍청하게 지 후카마루를 나중에 아이리스한테 갖다 받치는거 아냐?"
하고 우려하시는 분들이 좀 계셨던거 같은데요..
우리 제작진이 드디어 팬들 상대로 겁을 주기 시작했습니다!..
네.. 아이리스가 왠 후카마루를 들고 뛰고 있는 모습인데요..
저 후카마루가 바로 사토시의 후카마루고 사토시의 후카마루가 아이리스와 눈이 맞아(...)
사토시 대신 아이리스를 선택하고 사토시가 순순히 아이리스에게 후카마루를 보내 주는 스토리가 현실이 될 가능성이 커진겁니다..
지금까지 제작진이 하는 짓을 봤을땐..
아무래도 우리 모두 마음의 준비를 해야될 듯 싶습니다..
DP에서 후카마루 잡은 후부터 지금까지..
"그래도 언젠가는 후카마루를 데리고 와서 키워서 진화를 시켜주고 사토시 최강의 에이스로 만들어주겠지.." 하는 희망을 품었었는데..
이놈의 제작진들이 이런 올드팬들의 마지막 희망까지 박살낼려고 하네요..
제발 사토시의 후카마루는 건드리지 말고 "희망" 으로 남겨뒀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