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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글] 공허의 눈물 - 유타와 해탈
꽐루 | L:0/A:0 | LV33 | Exp.67%
| 4-0 | 2018-07-30 14:10:36 | 1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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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타는 이례적으로 어느 정도 인간적 감정을 가진 타라카족 수라입니다.

하지만 생각해보자면 이상한 게..

 

 

우주의 멸망을 바라는 칼리 입장에선 유타가 이성이 없는 괴물인게 더 좋다는 겁니다.

 

 

 

유타가 항상 배고프고 빡친 상태로 감정동조화 일으켜줬다면..

 

 

 

지금처럼 고생할 일은 없었겠죠.

 

 

 

즉, 유타가 지금처럼 배려와 사랑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었던 것은 칼리의 의도대로라는 겁니다.

전 칼리가 이것을 허락한 것은 필수불가결한 일이기 때문으로 보고 있습니다.

 

 

달리 말해 유타가 성장해 타라카족을 강력하게 만들려면 

그런 종류의 "감정"들을 이겨내야만 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전 유타가 정말 식욕만 남은 괴물로 태어났다면

"타라카"와 별로 다를 게 없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죽지만 않을 뿐 성장해 종족을 이끌 재목은 아닌 것이죠.

 

 

 

그런 의미에서 보건대 라크샤사의 성장은 신들의 발전과 유사하다고 생각합니다.

똑같이 다섯 단계로 구분되고 마지막 최종인 5선급과 5단계는 정말 희귀한 편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차이도 정말 명확하니 마냥 끼워 맞출 순 없겠죠.

하지만 현재 글의 주 대상인 유타라면 이야기가 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유타는 시초신 칼리와 가루다의 혼혈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신으로서의 정신적인 성장이 육체적 자극보다 우선된다해도 이상하지 않을 것입니다.

 

 

 칼리가 유타에게 "식욕"과 상반된 감정을 허락한 것은 이러한 관점으로 바라보면..

 

 

 

정신적 성장을 위해 유타가 고통 받아 "성장"하길 원했던 것으로 해석이 가능합니다.

이걸 타당하다고 뒷받침 할 수 있는 것이..

 

 

유타의 칼리에대한 회상입니다.

칼리는 풍부한 감정을 지닌 유타를 보았을텐데도

실패작같은걸로 취급하긴 커녕 무척 귀중히 여겼습니다.

즉, 이는 칼리가 유타를 이렇게 만든 것은 지극히 의도적이었다고 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이걸 증명하듯 유타는 고뇌 끝에 자기 스스로 리즈를 지키기위해 성장했습니다.

그 결과

 

 

상황은 칼리에게 크게 우세해졌죠.

칼리가 이것을 처음부터 의도했다면 정말 제대로 먹혀들어갔다고 표현하지 않을 수 없을 정도로.

 

 

거기다 만약 유타가 여태까지 그래왔듯 리즈의 곁에서 필사적으로 이성을 유지하려하다면..

역설적으로 성장에 한 발자국 씩 가까이 다가가는 꼴이 되어

타라카족의 위험은 더더욱 커질 것입니다.

 

 

 

단적으로 이미 수라도에서 수 없이 많은 죽음을 겪은 리즈를 보며

그녀를 지키겠다는 일념하나로 성장한 유타가 얼마나 큰 고통을 감내했을지는 

굳이 말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그녀를 업신여기고 함부로 대한 다른 수라들에대한 분노와 원망도 엄청나겠죠.

(어쩌면 수라도가 그 꼴이 난 것은 그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쉽게 말해 유타는 이미 성장의 단서와 열쇠를 두 개 모두 갖고 다니는 꼴입니다.

마루나가 삼파티에게 얻어맞으며 수백년 걸렸던 성장을 불과 몇 년내로 해낸 것처럼..

 

 

유타의 다음단계 성장은 언제 이뤄질지 감조차 잡기 어렵습니다.

 

 

 

이렇게 본다면 오히려 무작정 유타가 인내하기보다는 

차라리 적정한 타이밍에 죽게 냅둬서 이성을 잃는게 더 나을 수 있습니다.

그럼 최소한 당장 성장하거나 할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막강한 타라카족의 군세를 정면으로 이겨내야만 하겠지만..

유타에의해 성장한 군세와 싸우는 것보단 나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결국 중요한 건 이 사태를 종결내는 것이겠죠.

그리고 전 이것이 유타의 최종적인 성장..

 

 

유타가 혼돈을 대표하는 5선신의 경지, 즉 해탈에 이를때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원래의 간다르바, 즉 메나카가 했어야할 일이었기때문에

수라로서 해탈하는 것은 전혀 무리가 없습니다.

더군다나 신으로서의 혈통은 물론 통찰까지 가진 유타라면 더더욱 그렇겠죠.

 

 

개인적으로 이 깨달음은 왜인지 리즈보단 간다르바와 엮여있을 느낌인데..

 

 

이건 그냥 감입니다.


구체적으로 다루기 어려워 다소 장황했습니다만 제 생각을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1. 유타가 식욕만 가진 괴물이 아닌 것은 칼리가 의도한 것.

2. 칼리가 그렇게 만든 까닭은 정신적 성장이 있어야 유타의 성장이 가능해서

3. 아마도 유타의 4단계 성장은 마루나처럼 엄청 빠를 가능성이 높다.

4. 현 사태의 궁극적인 해답은 유타의 5단계 성장, 즉 해탈 뿐이고 이는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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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린 2018-07-30 16: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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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박...
유타가 진짜 해탈해서 5단계 성장해서 타라카족이 강해지고 칼리의 지배에서 벗어나면 유타에 의해 평화가 이루어 지겠네요.
  [삭제]
NeelireeMAMBO 2018-07-30 16:2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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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유타는 혼돈을 관장하는 5선급 신이 되는건가
근데 이미지 엑박임
  [삭제]
4만간달찢 [L:22/A:545] 2018-07-30 16:46:53
[추천0] [신고]
....으흠.. .정신적인 성장이란 건 Maybe~
타라카 족의 타라카도 간달탓에 108번뇌하다가 다 포기하고 해탈하고 타라카로 각성한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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