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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륜공 천원진에 대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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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 | 2018-09-01 21:03:52 | 1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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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결론부터 말하자면 묵륜공 천원진은 묵륜 혼원공 오의라고 추측해봅니다.

 

글의 이해를 돕기 위해 묵륜공과 무저곡 그리고 묵륜 혼원공에 대한 제 생각도 정리해보겠습니다.

 

(뇌피셜 주의)

파천묵륜공 : 강한 내공으로 주변을 끌어들이며 그에 따른 효과로 상대의 기공 소멸/홀딩, 공격 왜곡/굴절 , 강한 인력을 발생시켜 상대를 끌고옴. 기본적으로 알려진 묵륜공의 효과입니다. 여기서 추가로 저는 묵륜공 또한 작은 공진의 세계를 만든다고 생각됩니다. 무저곡 보다는 작지만 묵륜공 또한 공진을 만든다고 생각됩니다. 공진이라는건 결국 내공으로 만든 결계이니 내공이 바탕이 되는 묵륜공 속 강룡이 있는 검은 부분이 공진의 세계라고 생각됩니다.

 

묵륜공 오의 무저곡 : 강룡이 묵륜공을 사용할 때 쓰는 내공의 양이 20이라면 무저곡은 40~50정도 사용한다고 봅니다. 사용하는 내공의 양이 더 많으니 위에 적어둔 묵륜공의 효과들은 더욱 위력이 증가하고 묵륜공 자체의 크기가 커져서 결국 상대를 묵륜공안의 세계로 집어삼키게 되는게 무저곡의 원리라고 생각됩니다. 무저곡은 사용하는 내공이 더 많아 묵륜이 커지면서 자연스레 묵륜속 세계도 커졌기에 공진의 세계가 뚜렷하게 보이는거구요. 

 

묵륜 혼원공 : 우선 이 기술이 구휘의 묵룡혼원공처럼 기를 회복하는 내공심법류의 기술인지 아닌지 아직까지 확실하지는 않지만 저는 맞다고 확신합니다. 그 이유는 무명이 제운강의 만천뇌우를 보며 강룡이 피하지 않고 받아버리게 된다면 틀림없이 주화입마에 빠질거라고 확신했지만 이후에 묵륜 혼원공 직후 주화입마에 빠지기는 커녕 점점 더 거대해지고 있는 투기에 놀라는 모습이 나오죠. 과연 이 일련의 장면들을 작가님이 아무 생각없이 넣으셨을까요?? 저는 그렇지 않다고봅니다. 강룡이 이성을 잃은 상황이라 거기서 설명충이 되버리면 흥이 깨지니 이런 일련의 장면들을 통해 혼원공의 능력을 간접적으로 묘사해주었다고 생각됩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무명의 저런 독백을 강조하지는 않았겠죠.

이어서 혼원공에 대한 제 생각을 좀 더 정리해보자면 묵륜공과 무저곡이 그냥 상대의 기공을 홀딩하는데서 그쳤다면 혼원공은 홀딩한 기공을 자신의 내공으로 치환하는 기술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냥 상대의 기를 흡수하는 것이 아닌 혼원공으로 잡아둔 상대의 기공을 자신의 내공으로 만드는거죠. 그리고 혼원공 또한 그 뼈대는 묵륜이기에 묵륜이 갖는 기본적인 능력을 갖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강룡 주위로 작은 공진을 만드는 거죠.

그리고 혼원공이 묵륜보다 더 내공이 많이 드는 기술이라고 생각됩니다. 혼원공의 연출을 보면 만천뇌우가 만든 공진에서 여러개의 묵륜이 생성되면서 집어삼키죠. 여러개의 묵륜을 조합하여 생성하는 기술같습니다. 대신 집어삼킨 상대의 기공을 통해 회복할 수 있는 내공의 양이 더 많다 생각되구요.

 

묵륜공 천원진 : 이 또한 묵륜공-무저곡의 관계와 같다고 생각됩니다. 막대한 양의 내공을 사용하여 묵륜혼원공을 아주 크게, 그리고 더 강하게 사용하는것입니다. 자연스레 공진의 세계도 커지게 되는것이죠. 천원진의 공진 안의 환경 또한 묵륜이 뼈대이기에 무저곡과 비슷하고 차이점이라면 혼원공의 

효과가 더 있다는 점이라고 생각되구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제 눈에는 천원진의 이펙트와 혼원공의 이펙트가 너무나 비슷해보이더라구요. 묵륜공과 무저곡이 이펙트가 비슷하듯 이 두 절기또한 닮았기에 연관성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명륜공 암연소환 : 공진속에서 잡아둔 상대의 기공이 있다면 언제든 사용할 수 있는 기술 이라고 생각됩니다. 무저곡이든 천원진이든 말이죠. 다만 천원진에서는 이 잡아둔 기공을 암연소환으로 되돌려주지않고 자신의 내공으로 치환해버릴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마지막으로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 아마 작가님은 이 묵륜속 공진의 세계를 “심해”에서 영감을 얻어 구상하신 것 같습니다.  어마어마한 중압감, 답답한 호흡,뼛속까지 시리는 냉기, 물 속에 있는 듯한 부자연스러운 움직임을 보며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디까지나 제 상상의 나래일 뿐 재미로만 읽어주세요 ㅎ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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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상 2018-09-04 18:3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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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혹시 비꽃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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