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다 적었다가 날라갔습니다 ㅠㅠ

간단하게 요약할게요 ㅠㅠ

 

 

지난주 랜챗녀2와의 대화내용부터 시작합니다.(우린 서로 모르니 다가갈 수 있다 라고 하는 부분)

정작 준우가 본 그 장면은 시ㅎ발꿈 이였어요 ㅎ

 

반장과 싸운 그 날 이후 10일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계속 생각난다고 합니다.

성아에게 계속 랜챗이 오지만 읽지 못하겠다며 그 이후 한번도 안읽은 모양.

 

스스로도 인정한 찌질이새기 준우는 랜챗녀2에게 랜챗으로 상담합니다.

"친구 잃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골 때리는 새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

 

랜챗녀2는 괜찮다며 그런게 인간관계라고 합니다. 하지만 우린 서로 모르니 다가갈 수 있다고 하네요.

 

랜챗으로 위로받았다는 준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골 때림ㅋㅋㅋㅋㅋ

그러나 분위기는 우울한게 어쩌피 자기는 대학생도 아니라며 넌 속고있는거라고 독백 합니다. 자기는 좋은 사람도 아니라고 하네요.

 

아프다고 구라치고 학교 안가는거 아니냐며 벌컥 문을 열고 들어온 서우(준우동생)

1주일 넘게 밥 먹을 때 말고 방 밖으로도 나오지 않고 뭐하는 거냐며 짜증이 났나보네요.

 

뜬금없이 미안하다는 말만 되내이는 준우.

서우는 엄마가 머리 깎으라고 준 돈을 건내줍니다.

 

무슨 일인지는 모르지만 가만히 있어도 바뀌는건 없다며 나오라고 하네요.

나름 핏줄이라고 걱정하나 봅니다.

 

피방이나 갈까->하민이랑 마주칠 수도... 기각

학교 애들 보충 끝나고 마주칠 수도....->이불 밖은 위험해

결국 한다는게 랜챗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뭐하는 새기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랜챗으로 돌아가서 다가갈 수 있다는게 무슨소리냐고 물어보네요.

랜챗녀2는 우린 서로 동지라며 서로가 필요할거라고, 자신은 이런 사람이 좋다고 합니다.

 

준우가 무섭다며 랜챗하던 성아를 떠올리고

너도 똑같이 날 싫어할꺼라며 만나기 싫다고 합니다.

자기가 안싫어하면 부탁 들어주기로 내기하자며 만나자고 하는 랜챗녀2

 

결국 진짜 만납니다. 싶팔;;

 

랜챗녀2는 괜히 걱정했다며 생각보다 괜찮다고 말하네요.

사실 이상한 사람일까봐 걱정했다며 랜챗오빠라고 부르기는 좀 그러니 이름을 알려달라고 합니다.

이번 화 처음 시작 부분에 꿈속에서 본 그녀가 랜챗녀2의 모습이라는 걸 보고 놀라는 준우.

피해망상이 도져서 자기 속일려는 걸 수도 있다며 위험하다고 이름을 숨겨야 된다고 하네요.

"난 최지우야" 가라 피카츄!

 

이름 이쁘다며 랜챗녀2는 자신은 <서리라> 라고 소개합니다.

"서리라..? 리라리~ 할 때 그 리라?" 그 와중에 개드립하고 자빠졌네 븅ㅅ신;

 

준우는 왜 만나자고 한거냐고 묻고,

리라는 랜챗때 말했던 것과 같이 서로 비슷해서 친해지고 싶었다고 하네요. 어려보이는데 진짜 대학생 맞냐고 물어봅니다.

 

반장에게 팩폭 맞던 기억, 뒤돌아서 준우가 무섭다며 랜챗하던 성아를 떠올리며

너도 내가 만만하냐며 갑자기 혼자 열등감 터져서 원하는게 뭔데 왜 만나려고 한거냐고 화냅니다. 진자 뜬금없이 혼자 열등감 개터짐;

 

리라는 능청스러운건지, 태연한건지

주머니에서 안경을 꺼내더니 시력이 마이너스라 잘 안보였다며 머리 좀 깎자고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둘이 어딘가를 향해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아직도 의심이 가시지 않았는지 준우는 친구 없는거 구라 아니냐고 묻습니다.

자신이 직접 친구들을 다 쳐냈다고 말하는 리라.

 

아직도 의심이 가시질 않았는지 학교는 왜 자퇴했냐고 물어보는데, 이게 정곡이였나 봅니다.

"따 당했거든. 그리고.. 친구였던 애들한테 욕먹고.. 맞고.. 남친도 있었는데 같이 욕하면서 버리더라구."

라고 합니다.

 

괜히 물어봤다며 미안하다고 하는데, 리라는 웃으며 다 지난 일이라며 괜찮다고 합니다.

그러고 걸어가고 있는데 앞에서 최승기와 아이들(2명)이 마주오고 있네요.

 

자기를 도둑놈으로 몰던 개새기라며 리라랑 같이 있는걸 보면 안된다고, 제발 지나가라지나가라 하고있는데

 

당연히 준우를 알아보고 최승기가 다가갑니다.

"최준우?"

 

그후 신나서 아프다는거 구라 아니냐며 학교도 안나온다고 되는데로 짖거리고는 여전히 도둑새기라고 하네요.

최승기와 같이 있던 둘은 왜 지나가는 애한태 시비냐며 가자고 하는데

최승기는 김태(키190)랑 조지려던 새기라며 자기 돈 쌔빈 애라고 합니다.

 

준우는 힘없이 자기가 훔친거 아니라고 말하는데, 최승기는 지ㄹ 하지 말라며 양심없는 새기라고 욕합니다.

 

그 와중에 준우는 자기가 거짓말(나이)한게 들킬까봐 걱정하는데,

그러다 나온다는 생각이 애초에 리라도 자기한태 숨긴게 있을꺼라며 자기합리화 합니다. 진짜 대단하네 이새기;;

 

대화를 못쫓아가고 당황해서 고등학생? 이러고 있는 리라.

 

그 이후로는 계속 최승기가 입마개 없다고 되는데로 짖어대는 소리입니다.

도둑새기라는 둥, 나이까지 속였냐는 둥, 리라한태 어디 학교인데 준우랑 다니냐거나, 준우 험담하거나.

 

준우는 피해망상 포텐 터져서 외 항상 나만 개롭혀! 하며 세상이 날 죽이려는 거 같다며 ㅂㄷㅂㄷ대네요.

 

최승기는 리라한태 찝쩍대는데 리라는 아직 내용 파악을 못하고, 고등학생 아니냐며 오빠(대학생이라고 구라친 준우)랑 나이가... 이럽니다.

나이까지 속였냐며 여전히 되는데로 씨부리는 최승기의 아ㄱ가리는 못말려~.

 

"아! 아니!! 고등학생인 건 알아요!! 제가 깜빡했어요!!" 그 와중에도 자신을 속인 준우를 실드 쳐주는 리라. 마음씨가 곱네요.

 

아직도 최승기의 아ㄱ가리는못말려가 계속됩니다.

준우 욕하다 말고 갑자기 타겟이 리라로 넘어가서 리라까지 욕하고 있네요.

"정신 좀 차려ㅋㅋ 저런ㅅㄲ랑 다니지 말고ㅋㅋ 너도 ㅉㄸ된다ㅋㅋ

그리고 최준우 넌 눈에 띄지말고 ㅋㅋ 씨x 확 죽여벼리기 전에"

 

갑자기 분위기가 묘해진 리라.

안경을 쓱 벗더니.

 

"말씀 고마워요 ! ㅎ 제가 잘 몰랐던 부분이 많았던 거 같아요."

 

"ㅋㅋ 고마울 건 없고. 넌 어디학교냐구 ㅎ"

 

"근데.. 아까부터.. 왜 반말이지..?" 표정이 험악해진 리라.

 

 

끝

 

 

 

다 썻다가 한번 날라갔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