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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부 61화] 지은이와 은주
다이스지은 | L:0/A:0 | LV11 | Exp.39%
| 0-0 | 2018-11-18 01:09:26 | 3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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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화에 이어서 지은이가 은주를 쫓습니다.
 
동태와 지은, 은주 셋이 만난 역사가 사라지면서 서로의 관계를 전혀 모를줄 알았는데
 
지은이쪽에선 은주와 동태의 관계를 알고 있었네요.
 
하기사 동태의 조언에 따라 지은이는 숨어있었고 텔레포트 하는 동태를 부르던 은주의 모습을 봤을 수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지은이는 위와같은 생각을 가지는데
 
일단 단편적인 모습으로만 봐선 지은이는 상대 다이서가 누구던 다 PK할 준비가 되어있느듯한 모습입니다..
 
은주가 동태의 지인인걸 알면서도 말이죠. 그렇다면 동태,미오도 가리지 않고 죽일 마음이 있다는 건데
 
도대체 폐지하철에서 보여준 행동은 뭐가 되는건지.. 물론 그때의 지은이가 캐붕이라는 것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만
 
아예 없어진 설정이라고 인정한것도 아니거든요.. 폐지하철역에서 엑스가 등장하고 다이서들이 해산되는 그 동안에 동태 일행과의 트러블이 생기는 모습이라도 보여줬어야지요..
 
지금 지은이의 이기적인 모습은 분명 마음에 들지만 처음 지은이의 캐릭터는 이기적이면서도 아군같은 애매한 경계에 있는 캐릭터였어요.
 
최약체였던 상황에서 동태,미오를 도와주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지은이가 갑자기 앞뒤 가리지 않고 모두를 PK하려고 하는 모습또한 캐붕이라고밖에 볼 수 있지 않을까요?
 
그 착했던 모습에서 지금의 모습으로 변하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나타낼 수가 없었던 건가요?
 
가령 동태가 미오를 구한뒤 은주나 지은이에겐 신경도, 눈길도 주지않는 모습이라던지요. 지은이가 준 다이스로 무사하게 된 동태,미오가 즈그들만 살았다고 자기들만 신경쓰는 모습을 보면
 
나름의 배신감때문에라도 지은이가 지금같은 모습을 보여주는게 납득될텐데..
 
옜 동료고 뭐고 다 PK할 생각을 갖고있는 인물이 폐지하철에서 눈썹이 휘날려라 도와주던 인물과 같은 사람이라곤 믿기지 않네요
 
 
 
 
 
 
 
그렇지만 마냥 그렇게 생각하기엔 지은이의 대사가 약간 애매하네요.
 
왜 은주를 미행하면서 은주를 PK한다고 표현하는게 아니라 굳이 다른 A랭커라고 표현을 했을까요?
 
이러한 관점에서 본다면 동태일행은 건들고 싶지 않다는 듯한 뉘앙스로 보이기도 합니다.

 

 

 

 

 

 

시무룩하게 걷던 은주는 멍하니 있다 어깨빵을 당합니다.
 
바른소녀답게 곧바로 사과
 
 
 
 
 
 
하며 과거회상으로 넘어갑니다.
 
 
 
 
 
 
 
 
 
 
 
천선생님의 부고소식을 접하게 된 은주..
 
천노봉 선생을 유일하게 따랐던 인물이 은주였죠..
 
천노봉을 죽게한넘이 그 교생이었던가요? 레비테이션을 쓰던
 
그리고 은주가 멍하니 걷고있던 모습과 위 사진의 복장을 보아하니
 
천노봉 선생의 사망소식을 방금 접했던듯..
 
 
 
 
 
 
 
그리고 다시한번 현실로 다가오는 석순과 나니의 죽음
 
 
 
 
 
 
 
 
 
은주에게도 점차 그들 나름의 고통이 피부로 느껴지기 시작합니다..
 
자신을 이기적이라고 몰아세우던 석순

 

 

 

 

 

 

 

그리고 눈 앞에서 죽었던 미주도 있지요

 

 

 

 

 

 

과연 무조건적으로 다이스를 없앤다는 은주의 신념이 옳았던 걸까요?
 
은주도 이제 헷갈리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이번화에서 가장 얼탱이 없던 설정 ㅋㅋㅋㅋㅋ
 
폐지하철역에서 무영이가 고분고분 해산을 한것도 어이터졌지만
 
이젠 개꿀먹이 A랭커가 자기 발로 찾아왔는데도 PVP를 미루자네요 ㅋㅋㅋ
 
은주가 안찾아와도 자기가 나서서 A랭커 사냥하고 있어야할 부분 아닌가요? 타임포즈 두고 뭐한대냐
 
다이스 4부니까... 지금까지 계속 보여줬떤 모습이니 그려려려니~~~~~

 

 

 

 

 

 

 

 

 

현재로 돌아와서 
 
은주와 부딪힌 양아치가 예상이로 은주를 몰아세웁니다.
 
 
 
 
 
 
 
그리고 점점 험악해지는 분위기
 
양아치 우두머리로 보이는분이 아예 골목으로 은주를 데려가려 하네요;
 
 
 
 
 
 
 
 
그리고 그 모습을 지은이가 똑똑히 지켜보고 있죠.
 
다이슨 능력으로 대응하지 않는걸 보고 의문스러워 하는데
 
은주라면 당연하죠.. 다이서들끼리의 싸움도 꺼려하던 은주가
 
일반인을 상대로 A랭커 스킬을 쓸리가 없으니까요..
 
과연 곤경에 처한 은주를 본 지은이는 어떤 행동을 취할까요?
 
솔직히 가장 기대되는 부분이네요. 앞으로 은주/지은과의 관계가 결정날테니까요
 
 
 
 
 
 
 
 
 
그리고 마지막엔 무영이를 찾아간 은주의 질문으로 끝나는데
 
최후의 다이스로 죽은사람을 되살린다라..
 
다이스를 무작정 없애겠다는 신념에서 어느정도 우회한 느낌을 심어주며 끝이 납니다.
 
 
 
이번화는 진도는 별로 안나갔지만 생각보다 할말이 많아지는 화였네요.
 
 
 
1.지은이는 대체 동태일행에게 어떤 마음을 먹고 있는가? 폐지하철역에서 헤어지기 전에 정말 아무일도 없었을까? 
  그런데도 아무렇지도 않게 은주를 PK할 생각을 갖고있는것? 그냥 캐릭터 연출부족?
 
2.그렇지만 왜 굳이 지은이는 은주를 PK한다는 대사가 아니라 다른 A랭커를 PK할 수 있다는 말을 했는가? 역시 동태일행과는 싸울 준비가 되지 않은걸까?
 
3.이번에 양아치들에게 위협받는 은주가 사회적 약자의 입장을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4.조금 변화한 은주의 신념. 다이스로 죽은사람을 되살린다는것이 다이스 싸움 전으로 돌아가는 것인지 드래곤볼처럼 살리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음.
 
5.양아치들에게 곤경에 처한 은주를 보며 지은이는 어떤 행동을 취할 것인가? 
 
솔직히 5번이 가장 흥미롭습니다. 지은/은주의 관계만큼 지금 흥미를 끄는것이 없거든요.
 
가장 가능성이 높은 루트는 역시 은주를 지은이가 도와주는 전개이지 않을까 생각해요. 
 
만약 은주가 골목에 끌려가 성폭행이라도 당하는 묘사가 나온다면 지은이가 과연 그걸 보고 지나칠 수 있을까요? 
 
자신의 예전 모습이 안떠오를 수가 없을듯.. 이번에 지은이가 은주를 도와준다면 이게 미오를 도와줬던 전개보단 훨씬 자연스럽다고 생각합니다.
 
미오의 경우는 자신을 PK까지 하려고 했으며 끝까지 고압적인 태도로 위협했던 인물이었던것에 비해
 
이번화에서 보여준 연출은 지은이의 독백을 통해 계속해서 지은이가 은주에 대해 고심?하는듯한 묘사를 보여줬기에(왜 다이스로 싸우지 않는가등) 미오를 도와줬을떄의 모습보다 훨씬 납득이 갈것 같네요.
 
그땐 다수가 한사람을 괴롭히는게 싫다는둥 미오에 대한 지은이의 심리묘사는 하나도 없다가 영 쌩뚱맞은 이유를 댔으니까요. 
 
지금은 지은이가 은주에 대해 생각해보는 독백을 보여주어서 도와준다면 더 이입하기 쉬울것 같습니다.
 
 
만약 지은이가 도와주는 전개가 아니라면 은주가 저 양아치들을 무자비하게 공격하는 모습이 나올수도 있을것 같네요. 
 
최후의 다이스로 죽은사람들을 살리겠다는 신념이 단단해진 은주가 이제부턴 모든 다이스들을 쓰러뜨려 자신의 염원을 이루겠다는 강직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으니까요.
 
 
 
개인적으론 지은이가 도와주면서 은주/지은의 관계를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서로 적이되든 동맹을 맺든 말이죠.
 
어떻게보면 지금 둘이 가장 비슷한 캐릭터이기도 하구요.
 
근데 지은이가 은주하고만 접촉되는 묘사가 나오니 예전 동태와의 관계는 왜보여준걸까 아까운 느낌도 드는군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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