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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드의 카드 게임 분석 - 패배자의 패와 승리자의 패
마사1 | L:0/A:0 | LV3 | Exp.18%
| 3-0 | 2019-01-21 01:32:03 | 7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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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화(3부 93화) 에서 아그니가 쿠베라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한편의 카드게임으로 비유했다.

 

쿠베라가 절대적인 힘을 가진 자들의 파워게임이란 것은 종종 암시되었으며 2부 마지막화에서 유타에 의해 확정된바가 있다.

 

그런데 아그니가 이번에 카드게임을 설명하며 보여준 카드 '빅팀'은 쿠베라에서 첫등장한 카드가 아니다.

 

이미 2부 초반부 클로드와 아샤의 카드게임에서 아샤가 가진 '그걸로는 못이기는 패'의 3카드중 하나로 나왔다.

 

 

물론 이것은 단순한 우연일수도 있겠지만-

 

이 작품과 작가의 성격상 단순한 우연일리가!!!

 

분명히 복선 떡밥 왕창 넣고,'엌ㅋㅋㅋ 이렇게 눈앞에다가 보여주는데도 무슨 뜻인지 모르겠지!' 하면서 즐거워하고도 남지.

 

그래서 이 패가 단순한 카드 게임이 아니라 쿠베라에서 벌어지는 게임의 결말에 대한 복선이란 관점으로 한번 분석해보도록 하겠다.

 

 

우선 아샤가 가진 카드패 3장의 해석인데, 나이트는 황금의 기사, 빅팀은 고통받는 리즈. 이렇게 쿠베라 리즈를 가르키는 카드이며

 

3번째 카드는 정확한 명칭은 불명이나 핏자국으로 보이기에, 아샤가 쿠베라 리즈를 버리지 않을시 맞이할 패배를 상징한다 여겨졌다.

 

그러나 빅팀이 '자신이 참가자인줄 아는 패'라면 완전히 해석이 달라진다.

 

우선 아그니가 이 패를 설명한후 장면이 사가라로 넘어간다.

 

고통스럽다고 망각하면 진짜 신이 못된다는 설명 다음에 기억과 감정을 속이는 리즈를 보여주는 등, 쿠베라에서 몇번 쓰인 방법으로.

 

사가라가 '자신이 게임의 참가자인 줄 아는 패' 라는 이야기이다.

 

사가라는 자신이 아난타 쟁탈전의 참가자인줄 알지만 사실은 우주 흥망을 건 진짜 게임의 참가자들에 의해 이용될 뿐인 희생자이다.

 

그렇게 되면 나이트는 황금의 기사가 아니라 사가라와 함께 행동하고 있는 신 쿠베라를 뜻하는 것이 되며

 

아샤는 사가라, 신 쿠베라와 한팀을 하면 패배한다는 뜻이 된다.

 

그런데 여기서 의문이 든다.

 

신 쿠베라는 그렇다쳐도 사가라는 아무리 봐도 '아샤'의 패는 아닌데? 경쟁자이지.

 

그렇다. '자신이 참가자인 줄 아는 패'는 사가라만이 아니다.

 

아샤 역시 아난타 쟁탈전의 참가자이자 진짜 게임에 이용당하는 희생자이자.

 

아샤에게 나타난 신이 비슈누이냐 칼리이냐는 논란이 있지만 둘중 누구도 아샤가 아난타의 힘을 얻길 원하지 않을 이유가 있다.

 

우주 멸망을 막으려는 비슈누가 아난타의 힘과는 비교도 할수 없을 정도로 작음 힘도 제어 못하는 아샤에게 정말로 아난타의 힘을 줄리 없다.

 

우주 멸망을 바라는 칼리 쪽 입장으로 말하면, 아난타의 힘은 유타의 것이다.

 

아샤에게 아난타의 힘을 줄리도 없고, 줘봤자 결국 유타의 밥으로 주기 위한 과정에 불과하리라.

 

아샤의 빅팀은 아샤 본인의 운명을 가르키는 것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사실 이것은 카드 게임이라기보다 카드 점이 아닐까?

 

클로드는 미래를 비롯, 출처가 불분명한 정보를 대량으로 가지고 있다.

 

그가 보여준 카드패는 자신이 알고 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과거 현재 미래를 가르키는 것이 아닐까?

 

그렇다면 해석은 완전히 달라진다.

 

 

우선 나이트.

 

공교롭게도 아샤의 과거에는 나이트에 해당하는, 외형이 카드의 그림과 비슷한 캐릭터가 있다.

 

라오 리즈.

 

아샤와 라오 리즈 사이에 있었던 일은 아샤와 리즈의 인생을 뒤바꾼 중대한 일이지만

 

회상인 아샤 파트에서도 구체적으로 보여주지 않았다.

 

여기엔 분명 의미가 있다.

 

그리고 현재를 가르키는 빅팀은 지금 아샤가 더 큰 게임의 패로 이용되는 희생자의 위치에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그리고 세번째 카드는 죽음이나 패배로 본다면,

 

아샤는 라오리즈와의 만남을 통해 희생자의 길을 걷고 있으며 말로가 비참할 것이다.

 

라는 해석이 된다.

 

이 경우에도 클로드의 그 패를 버려야 이긴다는 말이 성립되므로 이 해석에는 신빙성이 있다 생각된다.

 

 

그리고 클로드가 아샤에게 제시한 카드는 이 3장만이 아니다.

 

바로 아샤를 패배시킨 패. 3장의 조합이 하나 더 있다.

 

 

 

아샤의 패에 승리한 패.

 

'게임'이란 관점에서 보면 아샤를 패로 쓰는 참가자에게 승리한 참가자의 패이다.

 

척봐도 좋은 카드들이 모여있다는 걸 알수 있다.

 

우선 임모탈. 그림은 목이 잘리고 몸 여기저기 손상된 사람의 형체이다.

 

불사신인데 쿠베라 세계관에서 신들은 죽어도 관할 영역이 존재하는한 부활하므로 불사신의 기준에 들어간다.

 

애초에 아스티카의 분류법이 나스티카보다 약하지만 죽어도 살아나는 자였고.

 

따라서 일단 임모탈을 신이라고 가정하자.

 

두번째 카드는 아난타고 그림도 아난타.

 

현재 아난타가 죽어있다는 것외엔 특이사항이 없다.

 

세번째 카드는 혁명을 뜻하는 레볼루션인데 그림은 회귀의 검이다.

 

카드의 뜻과 그림이 일치하지 않는 카드라 분명 이 불일치에는 의미가 있을 것이다.

 

회귀의 검을 갖고 혁명- 우주의 규칙에 변화를 일으키는 미래를 뜻하는게 아닐까 싶다.

 

이 패 조합은 신, 아난타, 회귀의 검으로 확실히 막강한 카드들이긴하다.

 

하지만 이것이 아샤의 패처럼 딱 한사람의 운명에 해당할수 있을까?

 

우선 그림에 한해서는 아난타가 해당한다.

 

아난타는 아난타이고(.....) 참수되었으며, 3부 예고편에서 회귀의 검을 들고 있다.

 

그러나 아난타는 시초신의 뜻을 이해했다는 피조물일 정황이 크나, 엄연히 신이 아닌 나스티카므로 카드의 이름까지 본다면 맞는지 의문이 든다.

 

그렇다면 따로 교집합을 구해보자.

 

아난타의 이름과 힘이 주인없는 상태로 제로차원에 있는 상황에서 가장 대상을 국한시킬수 있는 카드는 회귀의 검이다.

 

쿠베라에서 회귀의 검을 사용한 것은 4명 뿐이다.

 

신 쿠베라, 리즈, 유타, 칼리.

 

그런데 의미심장하게도 이 넷 모두 신에 해당되기도 한다.

 

칼리는 시초신, 쿠베라는 오선급 신. 리즈는 쿠베라의 이름을 갖고 있다.

 

그리고 유타 역시 신의 힘인 통찰을 쓰거나 회귀의 검, 속박의 피에서 규칙외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유타는 시초신 칼리의 새 계승자일지도 모른다는 설이 있으며 최소한 칼리의 힘 일부를 갖고 있는 것은 부정할수 없다.

 

아난타 카드는 아난타의 이름-힘을 가질 갖게 된다는 이야기일 것이다.

 

우선 칼리는 아난타의 힘을 유타에게 주고자하므로 여기서 빠지게 되고 신 쿠베라는 아난타 부활의 제물이므로 역시 빠지게 된다.

 

즉, 남은 가능성 유타 혹은 리즈이다.

 

유타는 칼리의 입으로 직접 아난타와 모종의 관계가 있다 밝혀졌으며 3부 예고편의 아난타는 유타가 아난타의 껍질을 쓴것이 아니냔 설이 있었다.

 

리즈는 더 아난타에 연관성이 있어서 아난타 환생설이 있을 정도이다.

 

그러므로 유타 혹은 리즈가 아난타의 이름과 힘을 갖게 되리란건 비약이 아니다.

 

이상의 요소로 승리자의 패를 해석해보면

 

-신의 이름-힘을 가졌던 자가 아난타의 이름-힘을 갖고 회귀의 검으로 혁명을 일으킨다-

 

라는 뜻이 되고 그 대상은 리즈와 유타 둘중 한명으로 좁혀진다.

 

저 패의 내용. 그리고 그 패가 패배시키는 상대가 아샤라는 점에서

 

클로드의 카드게임의 결말은 쿠베라라는 우주적 스케일의 이야기의 결말과 상통하는 것이 아닌가 추측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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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시작해 [L:14/A:569] 2019-01-21 01:5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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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카드가 이번에 보고온 칼리의 손상되어있던던 시신같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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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양반 2019-01-23 20: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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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motal이 황금의 기사덕에 수천번 죽어도 살아나는 리즈같기도 함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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