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문제점에 대해서 적어 보겠습니다 .
좋은점도 많지만 , 그만큼 좋지 않는 부분도 확연히 ( 물론 제가 보는 기준에서) 보이는게 신의탑 인듯 합니다 .
현재 네이버웹툰에서 최상위급 인기를 자랑하고 있고 , 낮은연령층에게는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신의탑 .
문제가 뭐가 있을까요 ?
1 . 설정을 잘 활용하지 못한다 .
- 필자는 개인적으로 시우작가의 설정 부분을 너무나도 매력있고 잘 만들어다고 생각합니다 . 어쩔때? 혹은 주로 현재의 스토리보다 설정이 더 재미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 하지만 , 이렇게 만들어둔 설정을 잘 활용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
예를들어 랭커와 선별인원의 차이라던가 , 또한 설정에 있는 인물들을 작중에 보여준다거나 ( 물론 그런 이들이 있지만 , 극히 적습니다 . )
랭커와 선별인원의 갭의 차이는 어마어마 합니다 . 또한 랭커가 되면 "계약"이란 것을 통해 대단한 버프를 받는 다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
하지만 작중에서는 그들의 차이가 있는지 없는지 , 혹은 대등하게 보여준다거나 , 스케일을 선별인원이 압도하게 그린다거나 ....
이런 부분이 논쟁의 소지가 제법 많습니다 .
신게 뿐만 아니라 신카에서도 엔도르시나 , 밤은 랭커를 이길수 있다는 드립이 나왔었을 정도 였으니까요 .
또한 설정의 주요인물의 등장이 극히 적어서 .. 과연 이들을 언제 보여줄것이고 언제까지 이어갈지 .... 이대로라면 일본주요만화처럼 8년이상 연재를 하지 않을
까 하네요 ..
2 . 너무나도 느린 전개속도
이 부분은 저 뿐만이아니라 다른 분들도 많이 느끼셨을듯 하네요 .
정말 필요도 없는 장면이라던가 ... 괜하게 질질 끄는게 상당히 심한부분이 제법 있죠 .
이런식으로 질질 끌다가 마지막 한 회에 몰아서 끝내버리니까 어정쩡하거나 썩 이상하고 허무하게 끝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
적당한 전개속도를 유지 했으면 좋겠지만 .. 이건 뭐 제가 뭐라할 처지가 아니니 ...
3 . 인물들의 비중문제
2부와서 심각하게 느낀게 3번문제입니다 .
1부때는 인물들 하나하나 심리표현이라던가 다 보여주며 상당히 좋았습니다 .
하지만 2부를 보면 바로 알수 있게 ... 1부팀이 등장하자마자 2부팀들은 급 쩌리화 .....
거기다가 1부에 엔돌급 위치인 이화는 엔돌 등장하자마자 작붕에 비중에 다 쩌리 수준이 됬네요 .
2부애들도 충분히 매력있고 괜찮은 애들 있는 것 같은데... ( 자왕난 빼고요 )
1부 등장하자마자 작붕 쩌리화 시키니까 너무 아쉽습니다 ...
4 . 표절논란에 대한 대처
"핫"한 주제 였죠 .
뭐 아직까지도 이어지고 있지만.. 예전에 비해 많이 잠잠해졌습니다 .
"웹툰"으로써 독자의 재미를 위해 표절을 해도 그려러니 할수 있습니다 .
타 웹툰에서도 다른 만화에 주인공들이라던가 조연들 충분히 이용하고 그로인해 깨알재미가 있으니까요 .
하지만 시우작가는 그 부분에 대해 " 본적이 없다" / " 일반적인 것이다 " 라는 등 애매한 대처를 합니다 .
시우작가까 혹은 신의탑까는 이걸 두고 볼수 없겠죠 .
거기다가 지금은 다 끝난일이지만 , 예전에 랑또작가와의 사건 후에 이러한 일이 일어났는데 시우작가가 대처를 저렇게 하니 더 거품물고 달려드는 것 같습니다 .
예를들어 .. 대처를 " 저도 이 작품을 보고 많이 느꼈고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 라는 등 이러한 방법이였다면 , "그렇구나!"라는 식의 좀 더 긍정적인 방향이
되지 않았을까 합니다 .
5 . 애매한 설정뿌리기
현재 시우작가 블로그와 신의탑카페에는 "설정"이 게시되어 있습니다 .
하지만 이곳들 뿐만아니라 ... 후기와 가쉽에도 응근한 설정들이 뿌려져 있죠 .
사실 이게 문제점으로 보는 이유는 ... 그것들마저 봐라! 이런식으로 받아들여지네요 저는. ..
논쟁 혹은 대화중 후기와 가쉽을 보지 않는 입장에선 무슨말인지 모를때도 있고 , 설정들은 설정란에 딱 올려줬으면 좋겠습니다 .
6 . 지킬수있는 부분만 말을 하자
그냥 이건 그래요 .
휴재동안 설정 좀 올리고 뭐하고 한다면서....
결국은 뻔한 글이 됬습니다 .
일단 이런 글마저 눈살찌뿌리는 분들 계실거라고 생각됩니다 .
그런 분들께는 미리 죄송합니다 .
저도 신의탑보는 독자로써 아쉬워서 써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