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만화란 것이 초반 유명세가 얼마나 중요한지 느껴지네요
진짜 1부의 재미랑 2부의 재미가 바꼇다면 이정도 인기가 있을 수 있었을지
아무래도 초,중딩 독자들 같은 경우 마치 어렸을 때 분식점에서 사먹던 500원짜리 밀가루 덩어리 탕수육을 고기라고 믿고 계속 맛있게 먹는 거랑 비슷한 거일 듯
예전엔 진짜 탕수육이였다면 지금은 분식점에 파는 밀가루 덩어리 탕수육.. 어른들이라면 눈치채고 안먹겠지만 초,중딩 어린 독자들은 아직도 고기라고 믿고 먹을테니 지금 신의탑이 딱 그 꼴
성인 독자들중에 아직도 신의탑 재밌다고 아끼는 사람이 있긴 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