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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극신마 vs 전성기 암존 대결 양상 추측
헌터잼잼 | L:0/A:0 | LV47 | Exp.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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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1 | 2017-12-17 18:17:14 | 17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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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껏 용비불패- 고수 세계관에서

 

무극신마 vs 암존전을 제외하고

동귀어진의 각오가 나오거나 언급된건  총 3번임.

 

 

1)

 

 

 

 

절대절명의 순간 용비를 마주하게 된 비도문 문주

 

 

 

 

2)

 

 

 

용비가 육진강한테 털릴거라 예상하던 천존이

(실제로 그때까진 털리고 있었음)

 

그 용비는 최후의수단 으로써

`동귀어진의 각오로 싸울 수 조차도 없다는걸 언급함`

 

 

 

3)

 

 

 

 

 

 

 

혈비룡이 사용한 묵륜공에 가공한 내공을 두고  `괴물`이라 칭하며  최후의수단으로 선택한게 바로 동귀어진을 각오로한 `폭렬대천`

이는 패림당 할배의 말처럼

그 정도의 무공과, 자부심을 갖고 있는 `늙존`이 동귀어진을 선택한거 자체가 컬처쇼크급임

 

 

 

 

 

3번의 경우 모두 상대에게 현격히 밀리고 있거나, 절대절명의 상황에서 나온게

바로 `동귀어진의 각오임`

 

 

 

이건 비단 용비- 고수에서 뿐만 아니라, 여타 무협물에서도

 `동귀어진`은 일반적으로 확연히 약세에 처해있거나,  모든것이 통하지 않자, 절대절명의 순간

최후의수단으로 쓰이는게 일반적임

 

 

 

 

무극vs 전성기암존 대결 역시 이런 관점에서 바라본다면

 

 

 

대결 양상 자체는 전성기 암존이 오히려 밀렸을 가능성이 큼.

그럼에도

무극이  암존의 동귀어진을 각오한 폭렬대천의 한끗 차이로 진 이유는, 그냥 자신이 밀어붙이고 있으니 방심했을수도 있고 ㅡㅡ:

 

(모 이건 100% 뇌피셜이긴 하지만.. 머)

 

동귀어진을 각오한 암존과 달리 무극은 평소하던 대로 절기 날려서 진것일수도..

 

 

 

암존이 말한

2존자가 도발했다는 것도 어쩌면

이 대결 양상을 트집잡아 암존의 자존심을 건드렸을수도 있는게

 

지금껏 구무림 최강이라고 자부했던 양반이,  대결 양상에 밀리는것도 모잘라

동귀어진을 각오했음에도 한끗차이로 겨우 이겼으니 ㅡㅡ:

 

 

 

그 상태에서

2존자가 다가와

 

 

허허 구무림 최강이라는 양반이 고작 일개 주교에게 동귀어진의 각오로 겨우 이기다니.. 그 위명이 울겠구려 허허.. 거 마호산이

없었으면 되려 압도적으로 자네가 밀렸을거라 보지만.. 어쨌건 이긴건 이긴거니

추카하오

 

구무림 최강 암존 선생 ^^

 

이런식으로  암존의 자존심을 박박 긁었으면

눈깔이 뒤집혀도 이상하진 않을거 같음 ㅡㅡ:

 

 

3줄 요약

 

무극vs 전성기 암존전

대결 양상 자체는

암존이 오히려 크게 밀렸을수도 있음.

 

 

 

 

* 이게 아니라면 걍 서로 짠듯이 서로 자신이 가진 최고 절기를 하나씩 부딪혔을수도 있는데..

글쎄...

모르겠음 이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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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터잼잼 2017-12-17 18:30:41
비추수 보소
BTF 2017-12-17 18:32:56
이 글 자체가 굉장히 모순인게

그래서 암존이 혈비룡 상대로 시종일관 내내 밀리기만했나요?ㅋㅋ

암존의 '폭렬대천이 미진했더라면 그 자리에 누웠던건 나'

강룡의 '목륜공이 발동이 조금만 늦었다면 뒤졌겠어'

이 언급들의 공통점은 '내가 운이 좋아서 겨우 이겼다 운없으면 짐' 이게 아니라 그냥 상대에 대한 일종의 경외섞인 평가이지 깊게 파고들 필요가 전혀없어요

그냥 추측을 빙자한 사심가득섞인 뇌피셜이네요
헌터잼잼 2017-12-17 18:37:52
@BTF
뇌피셜인건 저도 인정하지만
원래 동귀어진이나 동귀어진이란 각오 자체가 거의 (사실 제가 본 모든 무협물은 다 그랬음) 확연히 밀리고 있거나, 정말 아무것도 안통하자 최후의수단으로 쓰이는게, 일반적입니다. 늙존 혈비룡전 역시, 강룡은 묵륜공 말고도 쓸수 있는 절기가 최소 5개 이상이나 남아있었지만, 암존은 동귀어진을 각오한 폭렬대천 말고는 그 어떤 방법도 없었음, 최후의수단 이였고, 그리고 폭렬대천이 등장한 상황을 보면, 늙존이 가공한 강룡의 내공에 놀라면서 `괴물`이라 칭하며 이빨 부득 부득 거리며 동귀어진을 각오한 폭렬대천을 날린게` `팩트` 임
헌터잼잼 2017-12-17 18:43:10
@BTF
`폭렬대천이 조금만 (한끗) 미진했더라면 그 자리에 누워있던건 나 `
`동귀어진의 각오로 날린 폭렬대천이 조금만 미진 했더라면 그 자리에 누워있던건 나`
는 엄연히 다르다고 보는데요? 느낌 자체가 틀린데..

패림당 할배가 지적한것 처럼 늙존 정도의 무공과 자존감이 높은 상대가 동귀어진을 각오 했다는거 자체가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나올수가 없다고 봄, 실제로 작중 강룡전에서 폭렬대천이 등장한 상황 역시
암존이 괴랄한 강룡의 내공이 담긴 묵륜공에 놀라면서 `괴물`이라 칭하며 앞뒤 잴것 없이 날린게
바로 동귀어진을 각오한 `폭렬대천` 이죠
BTF 2017-12-17 18:56:37
@헌터잼잼
아니 전혀 의미없는 주장에 '팩트' 라는 거창한 수식어 붙히지마시고

동귀어진 저 단어 하나때문에 암존이 무극신마한테 시종일관 내내 쳐맞다가 폭렬대천한방에 방심크리로 역전승했다는게 싸움양상이라고 주장하시는거같은데

그래서 강룡한테 시종일관 쳐맞다가 폭렬대천 썻나요??


나오지도않는 싸움 과정 , 양상 추론하는것부터가 이미 뇌피셜의 영역이고

'팩트'는 무극신마는 암존에게 죽었어요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고 마교대전의 정황이 자세하게 밝혀지지않는 한 전부다 그냥 주관적인 가설과 추측의 영역일뿐이죠
헌터잼잼 2017-12-17 18:57:48
@BTF
본문에 암존이 무극에게 시종일관 내내 처맞다는 말은 어디에도 없는데요?
`대결 양상자체는 오히려 암존이 밀렸을 가능성이 큼` 이라는 말은 있어도
BTF 2017-12-17 19:01:47
@헌터잼잼
'밀렸을 가능성이 있다' 도 아니고 '밀렸을 가능성이 큼' 부터가 이미 암존과 무극신마와의 싸움에서 최종절기개화 이전에는 암존쪽이 상당히 열세라는 주장같은데요

그냥 님이 작성한 이 글에 대한 반증은 혈비룡 vs 늙존의 대결양상만 봐도 충분히 반박가능하네요
붉은탑 2017-12-17 18:33:31
무극신마vs전성기 암존 대결 양상만큼은 상당히 흥미롭고
생각외로 가능성도 있다 보임. 이렇듯 동귀어진이 작중에서 활용된 예시들을 모아놓으니 확실히 조금이나마 밀리는 쪽이 쓴 경우가 다반사이긴 했던 듯. 뭐 나는 갠적으론 걍 대결 양상은 계속 대등하다가 마지막에 서로의 최강절기싸움에서 겨우 암존이 이겼다고 보는 입장.

그런데 2존자 건은 저랬을 가능성은 0%라 봐도 무방하다고 봄.
분명히 먼저 도발한 것은 '혼란을 틈타 사적인 원한을 갚고자 했던' 그 두 놈 이라는 말이 있었고 저건 아무리 봐도 말로 도발이 아니라 정말 암존을 공격하려던게 맞다고 봄. 이건 만약의 경우를 포함시켜선 안된다고 생각.
통독블 [L:34/A:121] 2017-12-17 18:37:43
그런데 용비가 구휘와 호각을 이루고 한것들을 알텐데도 육진강한테 털릴꺼라고 확신 한거 보면 그때의 경외감이 들정도라면
직접 경험한거 같네요
로열로더 2017-12-17 18:46:48
내생각엔 강룡전은 암존이 동귀어진을 생각할 만큼 크게 밀리는 상황이라고 보지 않음.
저상황 자체를 보면 암존은 파천신군이 제자 강룡에게 자신의 수명을 단축시키며 평생쌓은 내공을 모조리 주입시킨걸로 생각함.
파천신군이 그토록 제자에게 모든걸 쏟아내고 괴물로 만들걸 암존은 파천신군에 대한 열등감으로
니가 그렇게 만들어 낸 괴물이 어떻게 사라지는지 봐라 할정도로 니가 정성들여 키운 제자만큼은 내가 반드시 죽여주마
파천신군에 대한 집착으로 이놈만큼은 반드시 대려간다 라는 마인드로 동귀어진 쓴거라고 봄.
강룡전 폭렬대천은 후달려서가 아니라 파천신군 잘 되는꼴 못봐서 자폭하려는
헌터잼잼 2017-12-17 18:50:36
@로열로더
ㅇㅇ 좀 복합적이긴 하죠 (갠적으로 저는 암존 파천의 관계는 열등감과는 거리가 멀다고 보긴 하지만)
로열로더 2017-12-17 18:49:38
물론 무극전 동귀어진은 암존이 밀렸을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봄.
암존이 유일하게 인정한 강자 무극신마 였으니까.
설정상 2017-12-17 18:54:16
너무 동귀어진 이란 말에 대한 의미에 편견을 지니신 모양인듯 한데
헌터잼잼 2017-12-17 19:10:50
@설정상
편견이 아니라 통상적으로 그렇다는 거죠
파랑도깨비 2017-12-17 18:56:23
암존이 밀렸다면 12존자중에서는 무공으로는 주교들한태 한참 밀렸을탠데.... 물론 뇌피셜이지만 동귀어진을 쓰는 유형이 님처럼 밀려서 쓰는 경우가 많지만 이런경우는 상대가 강할때 그리고 동귀어진을 각오하는 인물은 조연이나 쩌리가 많음... 하나는 서로 승부가 나지않아서 서로의 최고의 절기를 사용할때 동귀어진을 각오하고 최고의 절기를 펼칠때임. 암존이 보여준 모습으로는 후자일 확률이 매우 높으며 강룡전도 암존이 밀렸다고 보기는 매우어렵고요....
헌터잼잼 2017-12-17 19:04:05
@파랑도깨비
ㅇㅇ 그렇긴 한데 강룡은 일단 오의 `무저곡`이 `오의`에 속하는 만큼 그 보다 확연히 강한 절기는 없었을지 몰라도 그거 말고도 다른 유형의 절기를 최소 너댓개 이상 보유했었지만, 늙존은 말그대로 그게 최후의 절기였음. 그게 막히면 더이상 다른 방법이 없었죠
BTF 2017-12-17 19:29:10
구휘 vs 잔월대마

용비 vs 장운

혈비룡 vs 늙존처럼 ,

비슷한 급의 존재들과 싸운 후 저 캐릭터들이 어떻게 됬는지 생각하면 더더욱 이 글의 주장은 신빙성을 잃게되네요

하물며 자기보다 강한 상대였는데 최종절기 운빨로 쓰러트린거니 저들보다 고전했으면 더더욱 고전했고 더더욱 많이 다쳤겠죠

현실은 무극신마 도륙내고 이후에 깝ㅂ치는 존자조무사 2명 참교육한게 팩트입니다

이리봐도 저리봐도 암존의 행적을 보면 저 언급 하나에 여러가지 의미를 부여해서 무극신마에게 밀렸다느니 뭐니 이런 추측 전부다 의미없어요 ㅋㅋ

언급보다 중요시하는게 작중팩트인데

작중팩트는 암존은 무극신마를 폭렬대천으로 죽이고 이후에 존자 2명까지 조져버릴 여력이 남아있었단 겁니다


고게보면서 항상 느끼는 생각인데 작중행적은 나가리고 언급과 추측을 우선시하는 경우가 많은거같네요
헌터잼잼 2017-12-17 19:39:51
@BTF
그런식의 가정이면 구휘는 이미 자신과 동급 존재인 부상 용비 리타이어 시키고, 잔월 상대한거고. 심지어 살인마벽 킬때까지 기다려주는 `구휘` 다운 기행을 했음에도 격파함, (구휘 역시 흑산포 3방 정면으로 맞고 시작함)

그럼 구휘는 부상 치료도 안하고 용비- 잔월 뚜까 팼으니
구휘 >>>>>>>>> 잔월,용비가 되는 건가요?
근데 그게 아니 잖아요..?

그리고 저 대결들은 동귀어진의 `동`도 언급안된 내용인데 왜 끼워맞추기 할려는지 모르겠음
저는 어디까지나 일반적인 동귀어진의 상황을 가정한채 말하는 겁니다.

그리고 아까부터 혈비룡 vs 늙존 얘기는 왜 자꾸 하시는지 모르겠는데 리플로 여러번 달았지만
그 대결 역시 늙존이 강룡의 가공한 내공이 담긴 묵륜공을 보면서, 이런 .. 괴물을 만들어 냈구나 드립 치며
니 죽고 나 죽자는 식으로 악에 받쳐서 최후에 날린게 바로 `동귀어진`을 각오한 폭렬대천 이에요
무저곡 말고도 그에 준하는 여러 형태의 절기를 지니고 있던 강룡과 달리 늙존은 그거 말고는 정말 그거 말고는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는
최후의방법 이기도 했고요, 전체적인 대결양상은 엇비슷했어도 그 폭렬대천을 날리기 `직전`의 상황을 놓고보면
암존이 밀리고 있던게 맞죠. 당시 상황과 서로 가지고 있는 카드만 보더라도 알수 있는 사실임.
BTF 2017-12-17 19:50:17
@헌터잼잼
'그런 식의 가정' 이라고 꼬집으셨는데 님이 작성하신 이 글도 그저 추측의 영역인 가정일뿐입니다만;

비도문 문주의 '동귀어진'을 예시로 한 가정도 결국 자신과 현저히 급차이가나는 용비를 상대로 목숨을 내줄각오로 싸움에 임해 팔한짝만 가져갈 각오에 가까우니 암존전 동귀어진과의 비유완 맞지않네요

그런데 비도문 문주가 용비팔을 뜯었나요? 못뜯었죠

같은 동귀어진의 각오더라도 현저히 차이가 나는데

'동귀어진' = 비도문 문주 vs 용비 대조 = 절체절명의 위기 = 암존은 최종절기싸움이전에 무극신마에게 밀림

이렇게 못박아놓는것부터가 심히 어이가없는데요?
헌터잼잼 2017-12-17 19:50:57
@BTF
다른 만화의 예시를 들어볼까요? 헌터x헌터에서 개미왕과 싸운 네테로는, 엇비슷하게 싸우다가 (왕쪽이 이름 패널티 때문에 불리함을 안고 싸웠던건 있음), 일순간에 백식관음이 파훼당하고, 밀린다 싶으니, 최후의 방법으로 선택한게 동귀어진급의 기술인 `백식제로`였음.

https://namu.wiki/w/%EB%8F%99%EA%B7%80%EC%96%B4%EC%A7%84

동귀어진이나 그에 준하는 동귀어진의 각오에 대한 생각은 저 혼자만의 생각이 아니라
나무위키만 보더라도 동귀어진 자체가
한쪽이 확연하게 밀리거나, 밀리는 와중 최후의 상황에서 쓰이는게 바로 동귀어진 이거나 그에 준하는 동귀어진의 `각오`임
BTF 2017-12-17 19:58:59
@헌터잼잼
나무위키...ㅋㅋㅋ

나무위키가 평등하게 객관성이 있는 사이트였나요?

잔월대마도 나무위키에 주교 최약체라고 작성되있는데 이것도 믿을만한 주장인가요?

갑자기 나무위키 운운은 왜하시는지 모르겠고 타만화 언급은 대체 왜하는지 모르겠네요;;;


님 논리대로면 설연카나 각종 논겟카페에서는 용비 > 파천신군 주장하는 작자는 단 한명도없으니까 객관적으로 파?암>용 성립이네요
헌터잼잼 2017-12-17 19:58:16
@BTF
님이나 저나 추측의 영역인건 맞아요, 다만 저는 일반적이고 통상적인 사례들을 근거로 추정했을 뿐임
타 만화도 아니고 작중 같은 세계관인 만화에서 나오는 유사한 여러 장면을 두고 얘기한건데
이게 그렇게 무리수입니까?
BTF 2017-12-17 20:02:25
@헌터잼잼
작중 암존의 행적따위는 모조리 방관한채 '동귀어진' 저 단어하나만으로 암존은 최종절기 운빨로 무극신마에게 승리! 라고 주장하는게 상당히 어이가 없어서요

구휘 vs 용비를 예시로 드셨는데

제가 본편에서 그 둘이 싸우는 장면은 안봤는데 서로 풀컨디션상태에서 싸운후 구휘가 용비를 리타이어시켰나요?

리타시킨다음에 잔월대마까지 격파했으면 당연히 그 둘보다 우위인게 맞죠 어떻게 동급이되나요?;
헌터잼잼 2017-12-17 20:09:10
@BTF
`동귀어진` 자체가 이미 대개가 그런식의 클리셰로 쓰이고 있다는걸 말하는건데.. 그것마저 그런식으로 해석하신다면, 걍 더이상 할말이 없네요, 그리고 통상적인 단어와, 붙지도 않은 가상매치랑
상황이 같다고 보십니까..? 쩝
BTF 2017-12-17 20:09:29
@헌터잼잼
'결국 네놈도 이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무리하고 있는걸테지..' (팔 한짝 잘린 암존과 비슷하게 싸우는 혈비룡에게 던진 대사 묘사보면 장이 부딪히고 둘다 날라가며 강룡은 인상을 찡그림 완전 동급이죠)

이외에도 방심크리로 팔 잘리기전에는 혈비룡 철주편으로 묶고 상처 부여잡고 대놓고 농락하는 등 (이게 결정적인 패배의 원인으로 작용했지만) , 광폭뢰 겨우 상쇄한 강룡의 동공이 뒤집히는 등 전혀 암존이 강룡에게 수세인 묘사가 없고 어진 동급으로 표현되고있는데 이게 어떻게 암존이 밀린거지요..?
BTF 2017-12-17 20:16:30
@헌터잼잼
그니까 그 잘난 단어보다 당연히 위로 여겨야되는게 작중행적이나 묘사라고요 ^^;;

자꾸 통상적인 단어의 뜻거리시는데

'동귀어진' 의 뜻을 그대로 풀이하면 = 함께 죽다인데

작중에서 폭렬대천이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의 절기로 묘사되지도않고 그렇다고 폭렬대천을 쓴 암존이 죽었나요?

동귀어진이 지칭하는 의미와 이미 완전히 같지는 않은 시점에서

이놈은 내 목숨을 걸어서라도 이긴다! 같은 자신의 독한각오를 보여주는 일종의 장치이자 언어라고 생각하셔야지 무슨 동귀어진하나에 그렇게 큰 의미를 부여한단말입니까 ㅋㅋㅋ

통상적인 단어뜻으로 가설하나세우자면 대외적으로 '최강' 이라 평가받는 암존을 무림에서 이길 자는 없겠네요
헌터잼잼 2017-12-17 20:20:41
@BTF
작중 타칭 완성된 괴물도 성장하는 괴물이 이긴판에
최강 비유 운운은 ㅡㅡㅋ
좀 맞는 예시좀 갖고오세요
그리고 용비- 구휘 예시는 제가 갖고 온게 아닙니다. 님이 먼저 꺼낸거지 ㅡㅡ:
아전인수도 아니고
헌터잼잼 2017-12-17 20:24:19
@BTF
그 동귀어진이나 그에 준하는 동귀어진의 각오가 통상적인 단어로 그치는게 아니라서 그렇죠,작품과 연계되거나 접목되어, 일반적으로 동귀어진이나 각오가 그런식의 클리셰적으로 쓰인다고 말하는건데

그걸 이해 못하고, 단지
`동귀어진` 이란 단어의 뜻인 함께 파멸에 길로 들어서다- 라고 단어에 뜻에만 국한되어 생각하시는거 자체가
잘못된거임.
헌터잼잼 2017-12-17 20:25:28
@BTF
그리고 최강이 다른 최강이나 그에 준하는 이에 깨지는건 너무 흔한 클리셰에요 ㅡㅡ: 그리고 대외적인 최강과 실질적인 최강은 또 다른 경우이기도 하고요, 그렇기에 당시 대외적으로 최강의 평가를 받던 암존을 구무림에 누군가가 꺾는다고 해도 전혀 이상할게 없음
BTF 2017-12-17 20:49:50
@헌터잼잼
제가 밥을 못먹어서 상당히 예민한 상태라서 공격적으로 악악댔는데 밥먹으니 좀 기분이좋아짐 차분하게 대화할게요 ㅈㅅ

님이 주장하시고 싶은바는 ' 암존은 무극신마를 상대로 동귀어진을 각오로한 폭렬대천을 펼쳤다 동귀어진의 통상적인 뜻을 생각하면 절기싸움 이전에는 암존이 무극신마에게 밀렸을 가능성이 높다'

. 정도일텐데

강룡 vs 암존전을 보면

강룡에게도 똑같이 동귀어진을 각오한 폭렬대천을 사용하는데

들개무리편을 보면 아무리봐도 암존이 혈비룡에게 폭렬대천 사용 이전에 열세인 묘사가 별로 없어보이거든요?

장이 부딪힐때도 둘이 동등하단 묘사만 첨가되있고 두팔일때는 대놓고 철주편으로 묶고 상처를 움켜잡아뜯는 등 여유를 부리는 등 전혀 밀리는 묘사가 부각된적이 없네요 (저게 결정적인 패배의 씨앗이되지만)

이후에 광폭뢰로 절기싸움할때도 마찬가지로 강룡의 동공이 뒤집혀있고 암존의 광폭뢰를 목륜공 발동이 조금만 늦었다면 뼈도 못추릴거라는 등 상당히 고평가하기도하네요

강룡이 가지고 있는 오의는 아무래도 정황상 무저곡 이외에도 꽤나 있을테고 암존의 폭렬대천은 최종절기일텐데 강룡이 무저곡으로 암존의 폭렬대천을 씹은 시점에서 이미 패 자체는 강룡에게 기울여져 있다고 볼 수 있겠지만

님이 주장하는건 싸움의 정황이네요

아무리봐도 암존이 강룡에게 밀렸다는 묘사는 없구요
BTF 2017-12-17 20:52:04
@헌터잼잼
또 아까도 예시를 드렸는데

싸움의 정황이고 나발이고 피셜의 영역은 일단 거르고

작중팩트로 암존은 무극신마를 리타이어시켰고 이후에 존자 2명까지 리타이어시킵니다

무극신마를 꺾고 존자 2명을 쳐죽일 여력이 남아있단 소린데 이게 정녕 암존이 극고전끝에 겨우 운빨로 이겼을 수준의 차이일까요??
헌터잼잼 2017-12-17 21:03:16
@BTF
일단 저의 해석을 너무 과대하게 보신거 같음, 저는 그냥 일반적으로 동귀어진은 이런식의 상황이 많다보니, 암존 vs 무극신마전 역시 그런식으로 진행될 확률이 크다는 거.(암존이 처맞는다거나 크게 밀린다는 말은 일절 안함), 딱 이정도의 추정 이였죠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였음,그리고 강룡vs 늙존전을 또 언급하셨는데, 말하신대로 혈비룡 킨 이후에도, 암존도 뒤늦게 전력을 냈기에 전체적인 상황은 서로 엇비슷했지만, 최후의 순간, 즉 암존이 폭렬대천을 쓰기 `직전`의 상황은 암존쪽이 핀치에 몰렸다고 보는게 맞죠, 서로 갖고 있는 카드의 `수`도 달랐고, 암존 역시 강룡의 강대한 내공이 담긴 묵륜공의 놀라며 ,이런 괴물 드립 치면서 날린게 동귀어진을 각오한 폭렬대천 이였으니깐요..
헌터잼잼 2017-12-17 21:05:18
@BTF
본문 마지막에서도 얘기한거지만 님말대로 서로 최후의절기를 꺼내고 동시에 동귀어진의 각오로 날렸는데, 양측간의 실력이 동수급이 였기에 한끗차이로 암존이 이겼을수도 있습니다. 이걸 자체를 부정하는건 아님. 하지만 그게 일반적인 경우는 아니라는 거죠
헌터잼잼 2017-12-17 21:08:07
@BTF
님의 의견을 존중합니다. 여하튼 저도 100% 뇌피셜인건 사실이니깐요
HYSKOA♤MORROH [L:39/A:355] 2017-12-17 20:02:08
뭐 대결양상이 어땠을진 미지수이지만 동귀어진을 각오했다고 본인이 서술했으니 최소 박빙인건 맞겠죠
뭐...전 그냥 박빙이었을 것 같음
이대로는 제대로 승부내기 전에 힘 다 뺄 것 같아서 동귀어진을 각오하고 승부를 내기 위해 폭렬대천을 썼을 것 같은?

근데 폭렬대천을 쓴 것만으로 할배들이 동귀어진을 각오했다며 놀라는게 항상 이상했는데 폭렬대천이란 기술에 뭔가 하자가 있는건지...
하자가 있다면 패림당 할배들은 어떻게 그걸 아는건지
단순히 소모 기가 많다고 동귀어진을 각오했다느니 소리는 안나올 것 같은데 말이죠
헌터잼잼 2017-12-17 20:04:07
@HYSKOA♤MORROH
그건 그냥.. 용비불패에서 현재양이 구휘전 빼면, 파천대연신공을 쓴적이 없다는데, 그 파천대연신공을
일각이 기운만을 보고
어 저건 파황신군의 파천대연신공..? 이라고 외친거랑 비슷하다고 봐야죠

한마디로 독자들에게 전하는 설명충이 필요했을뿐..
HYSKOA♤MORROH [L:39/A:355] 2017-12-17 20:08:17
@헌터잼잼
아뇨 폭렬대천을 사용한걸 안건 그럴 수도 있는데
그걸 보자마자 동귀어진을 각오했다고?! 라며 놀라는게 이상해서요
즉 폭렬대천=동귀어진을 각오한 기술이라고 패림당 할배들이 생각하고 있었다는게...

뭐 암존의 회상에 나오던 내용을 패림당 할배들 귀에 딱지 앉도록 들려줬다면 그럴 수도 있긴 하겠는데
동귀어진을 각오하고 사용한 폭렬대천이..동귀어진을 각오하고 사용한 폭렬대천이..동귀어진을 각오하고 사용한 폭렬대천이..
뭐 이런 느낌으로..?
헌터잼잼 2017-12-17 20:11:16
@HYSKOA♤MORROH
그것도 일종의 설명충이라면 해석이 가능하죠 ㅡㅡㅋ , 설명충이 괜히 설명충 이겠습니까
우스개 소리로 동귀어진을 각오한 폭렬대천은 `색`이 다를것이다라는 얘기가 있긴 한데..
그건 걍 드립이고 ㅋ
HYSKOA♤MORROH [L:39/A:355] 2017-12-17 20:13:59
@헌터잼잼
무공설명은 그렇다 치더라도 남의 각오까지 설명해주다니...ㅋㅋㅋ
뭐 패림당 할배들이랑 우대장이랑 설명역할 맡았던지라 맞는것 같기도 한데
내면 심리까지 대변해주는게 뭔가 좀 이상하네요
갓진홍 2017-12-17 22:27:5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반대수가 이렇게 많다니...

뭐지..
AshRoller 2017-12-17 23:50:47
불편러들 자기 의견이랑 다르니 불편불편 하신갑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통상적으로 '동귀어진을 노린다' 라는 말을 우세하는 상황에서 쓰는 표현이 아닐탠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말로 강룡vs도겸전에서 강룡이 동귀어진을 노린다. 라는 가설이 적용 된다고 봄?
환골탈태 이후에도 강룡한태 탈탈 털리는 전투 구도였는데 거기서 강룡이 동귀어진을 노리는 가설이 성립될 리가 없고,

이런걸 미루어 볼 때 동귀어진을 노렸다는 것 자체가 이미 당사자 쪽은 충분히 열세였다고 보는게 당연한거 아닌가.

진짜 불편러들 으마무시하네
뭐야 [L:55/A:504] 2017-12-18 00:01:18
전혀 생각치 못했던 신박한 가설이네요.
칠륜안 [L:8/A:338] 2017-12-18 00:17:17
충분히 일리는 있는 말.
근데 결국 암존>무극은 팩트라서 더 심화될 필요는 없을듯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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