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하게 당황하는 표정의 강룡으로 만화가 시작됨
혈비의 공격에 날아가다싶이 뒤로 밀려나는 강룡
공격당한 왼쪽 팔이 부어오른?듯한 묘사
천원진에서 공력 소모가 많이 심했는지 숨을 헉헉댐
혈비는 공격하고나서
".........마공의...초식운용이......이런...", "...포태궁에서 겪어본......다르군"이라며 혼자 중얼대고
강룡은 파천신군이 "......놈이 얼마나 강해져 있을지는 짐작하기 어려울 것 같구나...", "...무공 성취에 대한 그 끝없는 탐욕과 집념... 자신이 원하는 경지에 이를 수만 있다면 무슨 짓이든 서슴지 않고 저지를 아귀 같은 놈이기에..." 라고 말했던 것을 떠올림
곧 이어 혈비는 강룡에게 "왜 그러고 있느냐! 스승의 복수를 위해 내 목숨을 가져가야 하지 않느냐? 어서 달려들어 취해보라"고 말하고
강룡은 "무슨 조화를 부렸는지는 모르지만 저기서 있는 자가 혈비라는 것만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혈비와 환사를 죽이고 내 할 일을 마친다. 달라진 건 아무것도 없어. 천원진으로 진기가 많이 소진되긴 했지만... 전력을 다해 최대한 빨리 끝낸다!"라고 생각하며 기를 발산하며 달려들고
혈비는 "그래야지... 네놈이 할 수 있는 만큼 발악해 보거라. 그래야 더 큰 절망과 공포를 맛보게 될 테니"라며 즐거워 하는 듯함
강룡이 뛰어들어 혈비를 위에서 강하게 공격하고 제운강과 무명에게 했던 것처럼 손으로 혈비를 움켜쥐는 묘사가 나옴
또 강룡이 따로 기술명을 말하진 않았지만 내가 볼 땐 강룡의 자세가 응조 참격을 날린듯함
혈비의 가슴팍을 쳤으나
혈비는 "네놈... 기력이 다한 것이냐 아니면 아직 나를 가늠하고자 하는 수작이냐"라고 말하며 별 피해가 없는 모습을 보여줌
이 때 강룡의 손바닥에서 기가 방출되는데 기술 명이 '명륜 용격투' 간만에 보는 명륜... 명륜은 취급이 지금까지 좋지 않았어서 활약하길 바랬으나
바로 막혀버리고 혈비에게 반격당하고 또 뒤로 날아감
혈비가 "용격투라... 영감에게 전수받지 못한 초식 중에 그런 초식이 있었던 것도 같군"이라고 말하는 걸 봐서는 확실히 파천신공을 다 전수받지는 못한듯함
알고는 있었을수도 있겠지만...
"자... 또 뭐가 있지? 남은 게 있다면 모두 펼쳐 보아라 곧 맞이할 죽음의 순간에 후회가 남지 않도록!"이라고 말하는 혈비를 바라보며 강룡은
"아닌 게 아니라 더 이상 끌어올릴 내력이 남아 있질 않아 이번 한 번으로 끝내지 않으면..."라고 생각하며 기를 끌어올림. 확실히 천원진에서 기 소모가 크긴 한 것 같음
혈비는 "호오... 아직 그 정도의 기력이 남아 있었더냐"라며 방어 초식? 같은걸 펼치고
강룡은 그것이 단순 허상, 환술과 같은 현혹술일 뿐이라고 생각하며 파천 연환공을 펼침 드디어 목륜에서 벗어난것 같아서 기뻤다...
하지만 혈비의 공격이 뒤에서 날아오고 몸이 뚫린 듯한 묘사가 나옴
혈비가 "위대한 파천신군도 마공에 대한 가르침은 주지 않더냐?"라고 비꼬고 강룡이 피를 토하며 끝남
웹툰 보면서 써서 문장이 어색할 확률이 매우 높으니 감안하면서 읽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