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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존은 강룡이랑 싸울때만큼은 핑계를 대지않음
자미음양술 | L:0/A:0 | LV43 | Exp.31%
275/870
| 2-0 | 2018-10-22 22:59:03 | 2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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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패배한 싸움은 모두 핑계를 붙였음

 

용구홍) 앞선 싸움의 내상이 아니었다면

 

파천) 마교와 싸우기전의 나였다면

 

하지만 vs강룡상대로는?

 

기껏해야 팔 때문에... 공력이 완전치 않았던가...

 

이것 하나.

 

암존은 자기의 전력으로 싸운것임.

 

그리고 직감한거지.

 

내가 마교전 이었어도...?

 

그렇기에 핑계를 대지 않은거임

 

죽어가는 순간까지 핑계를 대는 양반이 강룡한테만 유해졌을리는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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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구기저귀 2018-10-22 23:01:17
일단 해석하기 나름인데

10성 공력이 무조건 팔 하나만 있었어도 가능했다라는 해석이 안될수도 있어서
구빠옹아다 2018-10-22 23:04:39
@불구기저귀
글쎼요.. 분명 광폭뢰를 쓸때 날아간 팔하나 때문에 온전치 않았다는 표현이 있어서... 자기 기대보다 약했던건 사실인듯 해요~
자미음양술 2018-10-22 23:05:28
@불구기저귀
그럼 소싯적 나의... 마교와 싸우기전 나의.... 이런 수식어가 붙어야 하지 않을까요?지금의 자신이 낼 수 있는 최대의 공력의 폭렬대천이었다면 이라고 받아들이는게 맞다고 봅니다
불구기저귀 2018-10-22 23:08:10
@자미음양술
뭐 그럭케 생각할수도 있는데

반대로 생각하면 지가 원래부터 팔없이 싸운것도 아니고 강룡과 싸우다 잘린건데

본인의 실책으로 잘려놓고는 상대더러 니가 팔 안잘랐으면 내가 이겼다 이것도 너무 찌질한거 가틈. 아무리 암존이 핑계쟁이라도

반대로 용구홍파에게 댔던 핑계들은 그들에게 직접 당해서 생긴 피해가 아닌 다른곳에서 3자에게 당한것을 대는 핑계이기도 하구요
자미음양술 2018-10-22 23:14:21
@불구기저귀
그래서 차마 직접 네놈이 내 팔을 거두지만 않았어도... 이런말은 못했던거죠. 내상. 혈맥부상과는 다르게 이번엔 본인의 부주의로 잘렸으니까요
불구기저귀 2018-10-22 23:15:30
@자미음양술
10성 공력이 두팔만 있었더라도 가능했다면 그말이나 그말이나 똑같은거 아님?
구빠옹아다 2018-10-22 23:03:36
좀더 정확히 얘기하면 이놈아 온전한 공력이였으면 니가 받아낼수 있었겠느냐 였죠~~ 그게 핑계라면 핑계일수도 있지 않을까요 ~
암존이라는 케릭자체가 자기의 무공에 대한 자부심이 강하기 때문에 어떤 패배도 받아들일수 없는거고 그래서 천존이한테 잔소리도 들은듯 하네요~
엑스트라 [L:39/A:394] 2018-10-22 23:05:11
밑 댓글에도 달았다시피.. 이미 암존은 강룡과 파천을 거의 동일시 보는데 전성기 시절과 거의 엇비슷한 강함으로 강룡한테 지고나서 파천회상으로 그 이전시절의 나였다면.. 할 거 같진않음
자미음양술 2018-10-22 23:06:03
@엑스트라
그렇다면 더 강한것에서 파천강룡을 동시에 떠올렸겠죠?
엑스트라 [L:39/A:394] 2018-10-22 23:17:23
@자미음양술
더 강한것에 파천만을 떠올렸고 이게 동일시했으면 둘다 떠올렸을거라는데 동일시 하지 않는데 파천뿐이라는 건 암존은 더 강한것은 파천뿐이여 강룡은 더강한것에 포함되지 않는다는건데 그럼 암존은 파천>강룡으로 본건데 굳이 강룡한테 전성기급으로 지고나서 그보다 강한 파천한테 전성기였다면..하고 변명하는것도 이상하지 않나요
자미음양술 2018-10-22 23:20:22
@엑스트라
자. 님이 암존입니다. 혈맥부상을 당해서 제힘을 제대로 못내요. 그런데 파천신군을 만났습니다. 탈탈탈 털렸죠. 혈맥부상이 나았습니다. 강룡을 만났어요. 졌지만 잘 싸웠어요. 님같으면 누구에게 털린게 더 기억에 남겠습니까?
엑스트라 [L:39/A:394] 2018-10-22 23:24:42
@자미음양술
털린게 기억에 남는건 동의함. 근데 완치하고도 그 제자한테 져놓고 스승한테 털린거가지고 완치했을때의 나였다면...하고 변명하는것도 웃기지않나요
자미음양술 2018-10-22 23:29:12
@엑스트라
팔이 잘렸으니까요.저는 그대사를 적어도 마교대전 전의 나였다면 그렇게는 털리지 않았겠지. 이렇게 생각합니다. 지금 강룡이랑 싸워봐서 지긴 했지만 팔이잘렸잖아요? 암존의 성격을 생각해보세요. 핑계를 많이 대긴 하지만 패배를 '인정하고싶지 않은' 마음에서 핑계가 나온겁니다. 팔이 잘려도 이 제자한테 이렇게나 큰 부상을 입혔으니. 마교 이전의 나였다면 파천신군과도 해볼만 했겠다.그렇게 압도적이진 않았겠다. 이렇게 생각한거라고 생각됩니다.
트와이닝 2018-10-22 23:06:11
암존은 싸울 당시엔 핑계를 댄 적이 없음


파천하고 싸울 때도 심각한 내상으로 불리한 상황이었지만, 핑계대지 않음
자미음양술 2018-10-22 23:08:08
@트와이닝
그렇죠. 죽어갈때 속으로 생각한거죠. 그런데 왜 하필 그때 강룡은 없었을까요. 파천이랑 동일시하기때문에?그게말이될까요?
구빠옹아다 2018-10-22 23:11:01
@자미음양술
아마 암존은 강룡과 파천을 동일시 한게 아닐까요?? 강룡이가 곧 파천 그자체라고 생각한다면 그럴수도 있지 않을까 해서~
트와이닝 2018-10-22 23:22:38
@자미음양술
그 생각하기 전에 죽은 거 같네요

그리고 강룡 상태도 중상인 상태였으니,


자신이 정상 전성기였으면

강룡뿐 아니라 파천하고도 해볼 만 했겠다 라는 생각에

나름 만족하고 갔을지도요
자미음양술 2018-10-22 23:23:36
@트와이닝
그럴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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