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탑 뷰군 노블 하이브 나런 헬퍼 고수 제임스 스크롤상인 등등
미리보기 보는 웹툰도 좀 있고 보는 만화들은 대부분 미리보기를 구매해서 보는 편인데...
갓오하 6기 시작했을때 한번에 세편 구매해서 보고 아 이 만화는 그만 봐야지 했을때 솔직히 그 세편에 대해 돈이 아깝다 뭐 이런 감정이 크게 들지는 않았는데(괜히 봤네 이런 생각만 들었지...)
이번편은 진짜 돈이 너무 아까움. 웹툰보면서 돈 아깝다는 감정이 이렇게 크게 다가오는 건 난생 처음임.
내가 만화에 돈을 안쓰는 편은 절대 아닌게, 원피스 같은 경우는 이북 구매해서 보고, 좋아하는 만화책도 사모으는 편이고 좋아하는 완결웹툰들도 구매 or 대여 해서 돈 내고 보는 편이거든.
홈플에서 세일한다고 해서 산 40만원 짜리 밥솥이 인터넷 최저가로 30만원 인걸 알았을 때 감정적으로 손해봤던 10만원 보다 대여를 안하고 구매를 해서 날린 돈 200원이 훨씬 더 아까움.
솔직히 대여 했어도 대여한 200원 더럽게 아까울듯...
짱가가 옛날에 200원 타령 하던 것도 그렇고, 작가님은 꼴랑 몇백원 내고 작품 관람하면서 뭔 그리 말이 많냐 라고 말하고 싶은 거 같은데
구매해서 보는 작품들 대부분에 악플 달아본적 없고 댓글 조차 잘 안다는 내 입장에서는 굉장히 짜증나는 편이었음...... 트위터 돈내고 보는 기분.
그리고 대여 200원에 구매 400원이면 무작정 저렴하다고 할만한 가격은 아님.
출연료 몇백씩 받는 연예인들 몇명씩 섭외하고 연출, 제작진 수십명이 달라 붙어서 만든 드라마, 예능의 한편 가격이 1000~1500원인데,
작가 + 어시 몇명이 일주일 동안 그린 작업물의 적정가가 얼마라고 생각하는지?
200/400이면 네웹에서 제일 비싼가격 아님? 구매야 계속 본다고 쳐도 대여는 독자입장에서 어차피 무료로 공개될거 몇주 땡겨보는건데,
그렇게 자신있으면 편당 대여 1000원에 구매 2000원 씩 질러 보던지... 안말림.
무료로 풀렸을때 무료로 보는 애들은 작가님 일침 오진다고 쉴드치고 돈내고 보는 독자들만 신경과민인 걸로 결론 나겠지? 걔들은 공짜로 보니까?
네이버 결제 방식을 바꾸던가 해야됨... 돈내고 대여해서 끝까지 보고 마음에 들면 쿠키 추가해서 구매 결정하는 식으로... 구매해서 보는 독자들에 대한 배려가 너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