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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화 381화 스포일러
꿀잼나뮈충 | L:0/A:0 | LV31 | Exp.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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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 | 2018-09-21 01:39:33 | 39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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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잘 보내세요. 저는 제사 지내러 시골로 내려갑니다. 제사 지내러 가야 해서 제천대성, 사탄 사진으로 골랐습니다. 작가님 공인으로 제천대성, 사탄, 여래만 1티어입니다. 울티오, 한대위보다 약한 삼눈기형아를 끼우려는 흑우 없죠?)

 

"역시 너한테 있었구나. 용포(龍袍)."

지금은 단모리 상태가 되어버린 진모리가 용포를 완전히 갖춰입은 딘을 보며 말합니다. 역시 진모리도 알고 있었나 보네요. 이제 용포까지 꺼낸 딘은 진모리에게 다시 권고합니다.

"쌤... 역시... 그만해요. 이건... 반칙이라, 좀 그래."

그러나 진모리는 여유롭게 목 근육과 어깨 근육을 풀며 말합니다.

"계속해. 이제 레벨이 맞으니까."

이 말을 듣고 딘은 표정을 찌푸리지는 않았지만 울컥합니다. 맞잖아, 이것아... 진모리 상태에서는 상대조차 못 되었고, 용포까지 꺼내야만 했잖아. 

진모리는 오른발 하이킥으로 딘의 얼굴을 걷어차고 딘도 진모리의 오른발 하이킥을 맞은 상태에서 오른발 하이킥으로 진모리의 얼굴을 걷어찹니다.

딘은 용포도 입은 상태고, 진모리는 THE SIX 수준들이랑 싸우느라 이제 지쳐서 그런 것인지 진모리만 대미지가 크네요.

진모리는 계속 딘의 머리에 발차기를 날려 공격하고 딘은 전혀 방어하지도, 응수하지도 않고 진모리의 발차기를 전부 맞으며 무표정하게 걸어옵니다.

"오른쪽 상단. 왼쪽 중단."

딘이 진모리가 공격을 하기도 전에 공격 방향을 미리 말하자 진모리가 공격을 하려다 놀라서 멈춥니다. 딘이 계속 말합니다.

"속도는 분명 쌤 쪽이 위. 하지만... 내 능력, 대략 5초 앞을 내다보는 '예지'. 예지 가능한 공격을 '방어'에 쓰지 않고, 오로지 '공격'에만 집중한다면... 이런 결과로 이어져요. 게다가, 상대방의 대미지 여하에 따라 추가타를 넣을지 말지를 쉽게 판단 가능. 전에도 말했는지 모르겠는데, '이건' 넘사벽 아이템이라 사실상 썼다는 것만으로 내 반칙패. 내 차력과 합쳐지면, 더더욱 '사기'야. 게다가 '진모리' 상태일 땐 고사하고, 대회 때 쌤보다도 약하고 어설퍼. 쌤, 이쯤에서 그만하면 안 될까?"

(왜 이렇게 작은따옴표가 많이 쓰였지?)

딘이 말을 하면서 '리뉴얼 아랑' 같은 동작으로 팔꿈치로 진모리의 복부를 가격하고 곧바로 '리뉴얼 무반동 차기'까지 날립니다.

기억하는 사람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리뉴얼 아랑'에서 '리뉴얼 무반동 차기'로 이어지는 흐름은 366화에서 진모리가 딘과 경기장에서 싸우던 당시에 사용했던 방법입니다. 366화의 그 장면이 이번 381화에 삽입되지는 않았지만 제가 볼 때 분명합니다. 이런 세세한 디테일까지 기억하실 줄이야... 작가님도 대단하시네요. 딘이 진모리를 리뉴얼 무반동 차기로 날리고 나서 그만두면 안 되냐고 잘난 체를 하는데 진모리가 딘의 머리에 아주 작은 돌멩이를 던집니다. 돌멩이가 천천히 날아와서 딘의 머리를 토옥 때리는데 마치 꿀밤 같네요. 돌멩이가 딘의 머리에 맞자, 이번에는 진모리가 딘에게 짧게 대답합니다.

"... 뭐 완벽하진 않네. 네 예지능력이란 것도...."

딘도 표정은 차분하지만 돌이 날아오는 미래를 예지하지 못했기에 속으로는 조금이지만 놀란 듯합니다.

'... 언제 돌을 던졌지? 쌤만 신경 쓰느라 못 봤어.'

아직은 진모리가 몰래 돌을 던진 미래만을 왜 못 본 것인지 이유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헛점이 있는 것 같고, 진모리가 그 헛점을 노리는 방식으로 전개될 것 같네요.

 

잠시 오래국을 통치하던 제천대성이던 시절의 과거가 나옵니다. 정말 오랜만에 나오는 제천대성이네요. 아직 화안금정이 아닌 파란색 눈입니다. 화안금정이 아닌 것을 보니, 1차 천상대전 이전이네요. 딱 뒤통수가 차루루인지 치루루인지 맨날 이름이 바뀌는 그 오래국 원숭이를 닮은 신하가 제천대성에게 충언을 드립니다.

"왕이시여, 서쪽 끝에 우수한 공방이 있사오니, '갑주'를 직접 의뢰해 보심이 어떨런지요?"

"갑주?"

"용왕에게서 '여의'도 구하셨으니, 그에 걸맞는 갑옷이 필요하다 생각되옵니다."

여기서 또 오류가 하나 있는데, 226화에서 나왔던 제천대성이 천하정저신진철, 즉 여의를 얻었던 당시를 묘사한 그림에서는 제천대성이 용포를 입고 여의를 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여의를 얻은 시점이 용포를 얻은 시점보다 먼저라고 나오네요.

서쪽 끝이라면서 서양식 건축 양식이 아니라, 누가 봐도 허름한 동양식 기와집인 공방에 제천대성이 갑주를 의뢰하러 찾아갑니다.

"뭐? 최고의 갑주가 필요하다고? 요새 일복이 터졌나? 의뢰 내용은 또 뭐 이래? 웬 대머리 아저씨(여래라고 나옴.)는 인상만 좋지, 베지 못하는 게 없는 무기(여래의 검이라고 나옴.)를 맹글어 달래... 털보 난봉꾼 녀석(제우스로 추정됨.)은 자식(아폴론으로 추정됨. 헤라클레스는 아폴론에게 후에 곤봉을 받게 되기 때문임. 처음 로시난테가 휘모리에게 사용했을 때도 이름이 실제로 아폴론의 곤봉이었음.) 줄 딴딴한 몽둥이를 맹글어 달래... 웬 소녀(판도라로 추정됨.)를 만들어 달래... 이제 넌 갑주 '바르바듐'으로 만드는 건 평범해서 싫다? 가지가지 한다 진짜...."

헤파이스토스가 동양식 옷을 입었고 양갈래 머리인 키 작은 소녀로 나오네요. 원전 그리스 신화의 헤파이스토스는 절름발이에 추남이니 고치신 것인가? 헤파이스토스가 계속 말합니다.

"그럼 바르바듐을 상회하는 최고의 소재를 가지고 와."

"최고의 소재?"

"생명. 너나 나 같은, 신의 격을 갖춘... 그럼 맹글어 줄게."

"일없다."

소재의 조건을 들은 제천대성이 그냥 나갑니다.

제천대성이 떠나고 나서 얼마 후, 공방이 무너집니다. 제천대성은 공방에서 헤파이스토스를 간신히 구해내지만 헤파이스토스는 이미 만신창이입니다. 헤파이스토스가 제천대성의 품에서 죽어가며 말합니다.

"인상 좋길래, 마음도 좋을 줄 알았더니, 완전 잘못 짚었네. 인상 좋은 대머리 아저씨한테 호되게 당했다."

제천대성이 헤파이스토스를 바라보며 '상처가 깊다....'라고 생각합니다. 

"왕초 원숭아, 그런 눈으로 보지 말아줄래? 내 상태 내가 더 잘 알거든? 자, '마지막 소재'가 준비됐다."

쇳물이 끓고 있는 용광로를 비춥니다. 제천대성이 헤파이스토스의 말의 의도를 이해하지 못하자 헤파이스토스가 설명합니다.

"뭘 멀뚱히 쳐다봐? 왕초 원숭이, 넌 정말 억수로 운이 좋아. 날 이렇게 만든 대머리 아저씨에겐 최고의 검을 만들어 줬어. 그 검엔 4만 하고도 8천의 생명이 고스란히 들어갔다. 그 아저씬 그 생명을 개의치 않고 가져왔어. 아저씨 이름은 '여래'. '여래의 검'. 헌데, 네 건 좀 달라. 생명을 지키기 위한 물건. 강제된 생명으론, 결코 만들 수 없어. 누군가의 희생을 당연시하는 자가 제 몸은 보신하려 한다? 이건 자격미달. 스스로가 걸어 들어간 생명이 자신을 걸칠 자의 격을 판단하고 지킬지 말지를 결정하는 물건. 원숭이, 넌 테스트 통과다. 자! 최고의 소재는 준비됐다! 나를 고로에 넣어라, 왕초 원숭이! 내 최고의 창작물과 하나가 될 거야! 이건 창작자에게 주어진 행복의 극치! 내 스스로가 주인의 격을 결정하고, 주인의 생사를 결정하겠어! 과연 원숭이 네가 이 갑주를 걸칠 자격이 있을까? 설령 날 걸친다 해도, 그건 일시적인 것... 자격을 잃을 땐... 여지없이 널 떠나리라...."

 

제천대성의 용포에 얽힌 과거가 끝나고, 라그나로크 이후 박무진에게 배신을 당해 소멸하려 하던 진모리를 비춥니다. 진모리가 그 당시에 어린 단아한이 붙잡아주기 전까지는 망연자실해서 소멸하려 했는데 그때 용포가 제천대성을 떠났습니다. 진모리가 진심으로 자신의 목숨을 포기하려고 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용포가 떠난 것이라고 합니다.

말이 나온 김에 이 말도 좀 하고 싶은데, 무엇이든지 벨 수 있다는 검으로 휘모리의 레플리카 여의조차도 못 베는 느그 삼눈기형아는 얼마나 답도 없는 모지리 븅신인 거요? 휘모리의 레플리카 여의 정도라면 그렇게 대단한 물건이 아닌 것이, 4부 로시난테의 헤라클레스의 활로도 부러지는 강도였다니까요? 그리고 저렇게 검에 집착하는 여래가 주신들 따까리 노릇이나 하는 느그 삼눈기형아 같은 하급 신한테 퍽이나 검을 빌려주겠네요. 나무위키 뻑킹 문서의 그 븅신은 뭐라고 정신승리하고 있을지 궁금하네요.

 

다시 진모리와 딘이 싸우고 있는 시점으로 넘어옵니다. 진모리가 서서히 일어서며 말합니다.

"역시... 그간 내가 썼던 거지만... 너무 사기템이야. 내 존재 자체가 넘사벽이었는데, 사기템까지 착용했으니, 말 다 했지, 뭐. 어라? 방금 이 멘트 좀 재수가 없었나? 단모리로 17년... 이 몸 상태로 단아한을 지켜보며 한 가지 궁금한 게 생겼어. 더 이상 제천대성이 아닌 난 뭘까? 더는 이제 가치있는 존재가 아닌 걸까? 애초에 강함이란 뭐지? 제천대성에 비해 물리적 힘의 차이는 비교도 안 되는 단아한은 왜 약하다는 느낌이 전혀 안 들지? 조금 오기가 생겼어. 더 이상 제천대성이 아닌 나, '진모리', 이 상태로도 충분히 강하다는 걸... 충분히 가치있다는 걸 증명하고 싶어졌거든."

진모리가 다시 자세를 가다듬자, 딘 역시 진모리의 다짐을 듣고 더 이상 말리지 않고 "역시 쌤!"이라며 자세를 가다듬습니다.

딘이 왼발을 앞으로 뻗은 자세로 오른손 주먹을 날리자 진모리가 딘의 주먹을 피하고 나서 딘의 오른발을 왼발 로우킥으로 때립니다. 딘의 주먹 때문에 돌로 된 벽에 금이 생깁니다. 딘의 공격들을 피하며 진모리는 딘의 발목을 로우킥으로 계속 차서 대미지를 축적시킵니다.

빗나간 딘의 오른발이 벽에 큰 금이 가게 만들자, 진모리도 딘이 찬 벽을 발로 찹니다. 진모리의 발차기로 인한 충격으로 벽이 조금 갈라져 위에서부터 돌들이 떨어집니다.

딘이 떨어지는 돌들을 보고 돌을 튕겨내기 위해 손을 뻗으려 하자 진모리가 '쌈수택견 각수'로 딘의 손을 저지합니다.

딘이 오른발로 하이킥을 날리려 하자, 진모리가 82화에서 '쌈수 발낚시걸이'로 박일표에게 당했던 기억을 살려 딘의 다리를 온몸으로 휘감고 딘의 발목에 관절기를 넣으려 합니다. 물리적 타격이라면 몰라도 용포도 서브미션(관절기)에는 속수무책이라네요. 딘의 발이 부러지기 직전이었지만 딘은 진모리가 꺾으려는 방향으로 회전하듯 뛰어올라서 관절기를 무효로 만듭니다. 바위가 계속 떨어집니다. 딘은 꺾는 타이밍을 빼앗았다며 안심하지만 진모리의 노림수는 하나가 더 있었습니다. 떨어지는 바위들 사이에서 여의 역시도 떨어집니다. 진모리가 여의를 근처에 소환하고 나서 바위들을 떨어뜨리며 여의를 근처에 소환한 사실을 숨긴 것이겠죠.

딘이 떨어지는 여의를 보고 진모리의 두 번째 노림수를 깨달았지만 관절기는 피했어도 진모리가 계속 발을 붙잡고 있기 때문에 떨어지는 여의를 피할 수가 없습니다. 진모리가 딘의 다리를 붙잡고 딘과 함께 쓰러진 채로 말합니다.

"홀드가 완벽히 들어갔어. 설령 미래를 본다 해도 못 피해."

그렇게 딘이 여의에 깔려서 진모리의 멋진 전략이 돋보이는 승리가 되었으면 좋았겠지만, 여의에 깔려 패배하는 전개는 딘이 미래를 본 것이었습니다.

물론 진모리에게 다리를 붙잡힌 채로 함께 쓰러진 상태까지는 왔지만 곧 여의에 깔리는 미래를 본 딘 역시 엄청나게 기발한 전략을 선보입니다.

딘의 왼손에서 빛이 나기 시작합니다. 박무진의 기술입니다. 딘은 박무진의 차력을 카피한 것입니다. 딘은 빛이 나는 자신의 왼손을 용포 가슴팍에 가져다 대고 중력을 자신에게 겁니다. 용포는 물리적 파괴력이 거의 통하지 않기 때문에 딘은 박무진의 차력을 카피해서 자신을 향해 썼지만 용포 때문에 딘에게는 피해가 가지 않고 딘을 붙잡고 있던 진모리만 날아갑니다. 딘을 붙잡고 있던 진모리가 중력 때문에 날아가자 딘은 여의를 피할 수 있었습니다. 여의가 땅에 떨어지자 엄청난 충격파와 함께 땅이 파입니다.

딘도 방금 여의 공격은 정말 위험했다고 인정합니다. 진모리도 충격파에 날아가면서 딘의 해법에 감탄합니다.

'자기 자신에게... 기술을 써서 기술을 피했다? 용포의 방어력을 활용한 해법. 용포에 대한 이해도가 나보다 높아... 게다가 리뉴얼을 한 번 보고 카피할 땐 그러려니 했지만, 방금 그건... 틀림없이... 박무봉의 차력! 차력을 카피한다고? 딘, 넌 대체 뭐지?!'

 

진모리는 놀라지만 다시 일어서서 또 딘의 발목에 로우킥을 날리며 끝납니다.

그러게... 딘은 도대체 뭐냐?

 

https://m.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318995&no=382&week=fri&list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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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씨 2018-09-21 01:44:35
여래가 흐긴 머대리 맞음?
꿀잼나뮈충 2018-09-21 01:45:14
@R씨
184화 참고하세요.
R씨 2018-09-21 01:48:05
@꿀잼나뮈충
맞군. 근디 왜 엉뚱하게 더킹한테 가 있는겨
티치아빠 2018-09-24 03:57:58
@R씨
엉뚱한건 아니지 같이 일했으니
라인하르트 2018-09-21 01:46:56
4만에 달하는 생명을 갈아넣어서 그런지 여래검은 재생도 잘되나봐요
여래는 크기변환도 자유자재~
꿀잼나뮈충 2018-09-21 01:50:06
@라인하르트
아... 재생력이 정말 생명을 갈아넣었기 때문일 수도 있겠네요....
마시멜로우 [L:46/A:587] 2018-09-21 01:49:08
딘이 차력을 카피해서 좀 놀랬지만, 어느 정도로 카피하는지?
한 번에 몇 개의 차력을 카피하는지가 안 나왔네요.

이 부분을 잘 조절하면 딘이 사기 캐가 되는가? 그냥 따라쟁이 캐가 되는가?
가 갈릴 듯요
꿀잼나뮈충 2018-09-21 01:51:57
@마시멜로우
한 번에 하나씩밖에 못 카피한다고 해도 진짜 말도 안 되는 능력이네요.

사탄 이후로 없었던 재능인데... 물론 기억을 잃고 그 인물이 과거에 썼던 기술까지 카피할 수 있는 사탄에게는 미치지 못하지만 진짜 대단하기는 하네요.

딘이 신의 육체가 있었다면 엄청난 강자였을 것 같네요.
하양검정 2018-09-21 01:50:13
무봉이가 언급하던 것도 그렇고 차력 카피나 용포를 다룰 줄 안다는 것도 그렇고... 딘이 제천대성이나 사탄만큼은 아니더라도 굉장히 특수한 존재일지도 모르겠네요
꿀잼나뮈충 2018-09-21 01:54:22
@하양검정
사탄의 후손이라는 말을 지금까지는 솔직히 가능성이 낮다고 치부했었는데 저런 카피 능력을 보니 정말로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으로 바뀌었습니다.
크루시픽스 [L:50/A:464] 2018-09-21 01:54:24
뭐든 베는 여래검 특)

한번 부러짐
꿀잼나뮈충 2018-09-21 01:55:52
@크루시픽스
뭐든 베는 여래의 검 특징) 삼눈기형아는 휘모리의 레플리카 여의, 레플리카 용포, 판도라의 갑주도 못 깸.

아, 이것은 삼눈기형아의 특징인지도 모르겠네요.
크루시픽스 [L:50/A:464] 2018-09-21 02:00:30
@꿀잼나뮈충
사용자에 따라 틀리긴 하겟네요 유미라는 무검류도 쓰는 마당에
검술의 극의에 오르면 못 베는게 없다는데 여래의 검까지 갖추면 그럴싸할듯

근데 더킹은 뛰어난 검술따윈없고 템빨로 막휘두르기만 하니 부러질만한듯
사용자가 ㅄ이라 ㅇㅇ
로코 [L:46/A:494] 2018-09-21 02:11:32
용광로에 산채로 던지다니ㄷㄷ갓오하 아무렇지도않게 잔인한거 많이나옴ㅋㅋㅋㅋ
꿀잼나뮈충 2018-09-21 02:15:57
@로코
본인이 미친 듯이 웃으면서 원했다는 게 훨씬 무섭습니다.

그것이 제작자로서의 최고의 행복이라고 하더군요.

따지고 보면 여래의 잘못입니다. 제천대성도 헤파이스토스를 해치고 만들 마음은 없어서 돌아갔는데... 여래는 검까지 만들어줬는데 왜 그랬을까요?
낭만 [L:33/A:602] 2018-09-21 08:09:46
머리스타일이랑 이마의 눈 만으로 제갈택이 킹의 후손이라 할 정도인데 저 카피능력 + 진모리 빠돌이 인거 보면 진짜 사탄이랑 연관이 있어도 이상하지 않음

물론 사탄은 자식을 낳는데에는 관심 없어 보이니 자식은 아니겠지만
꿀잼나뮈충 2018-09-21 08:15:08
@낭만
근데 제갈택, 씹킹은 어쩔 수 없이 수긍하게 될 만큼 외모가 닮았는데 딘은 천재적인 재능을 제외하면 사탄을 연상시키는 것이 없어서 만약 사탄과의 연관성이 사실이라면 많이 충격적일 것 같네요.

차력 카피하는 모습을 보고 저도 깜짝 놀랐습니다. 왼손에 노란색 열십자 모양이 생기는 것을 보고 잘못 본 것인 줄 알았습니다.
대모리 2018-09-22 02:15:08
수고하셨습니다. 제 생각에는 딘이 단아한처럼 여러개의 차력을 가지고있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단아한은 세명의 투신을 차력으로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것이 복선이 되어 딘도 운명의 3여신인 울드, 베르단디, 스쿨드를 차력으로 사용하는것이 아닐까요...
베르단디/현재 : 미래를 보게하며 현재에서의 위험을 제거
스쿨드/과거 : 과거를 연상시키며 상대방의 동작,기술,차력을 카피
울드/미래 : ???
꿀잼나뮈충 2018-09-22 11:48:57
@대모리
뭐... 딘의 차력 카피가 그런 식으로 설명이 된다면 받아들일 만도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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