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정상 주신들은 죄다 동급이니까.
이능면에서 킹이랑 사탄이 압도할 뿐이지 다른 부분은 비슷하거나 털릴 수도 있어.
물론 용제가 표현을 ㅈ같이 해서 누가봐도 킹의 전자기력이 제우스의 번개보다 강해보이지만 실제로는 번개는 제우스가 훨씬 더 잘 다뤄야 정상인거란 말이지.
적어도 1천계 주인들끼리 어느정도 서로 레벨이 맞아야 그 상태가 유지되는거지 현재 표현된 것처럼 사탄이나 킹 혼자 압도적으로 강했다면 걔네 둘이 최고 상위신 먹고 나머지 애들은 걔네 따까리였겠지.
이게 다 용제가 표현을 ㅈ같이 해서 그래.
각설하고,
킹은 지 혼자 유일신을 하고 싶었던게 아닐까...
물론 킹의 모티브가 예수고 갓오하에서 킹이 성경 쓰는데 도움을 주지는 않았지만... 모티브가 유일신임을 감안해서
일단 킹은 뭔가 지 ㅈ대로 하고 싶은데
천계에서는 그렇게 안되었던 거지.
최고 상위신이긴 하지만 절대신 여래를 제외해도 쟁쟁한 애들이 7명 이상 있었으니까.
당연히 절대신 여래는 무조건 제거해야하고
나머지 천계도 죄다 쑥대밭을 내야 지 혼자 유일신을 할 수 있는데,
힘이 강하긴 해도 좀 무리인거겠지.
그래서 일부러 최대 힘 다 안보여주고 조용히 지내다가
인간이 등장.
환웅이 차력 시스템을 깨부숴서 엉망이 된 것을 핑계로
생명력을 모아 천계로 보내면서 신들 약화시키고 남은 잉여 생명력으로 신들의 눈이 닿지 않는 지상에서 조용히 힘(탐)을 연구.
그렇게 지내다가 제천대성이라는 재밌는 애 발견.
그리고 제천대성이 여래에게 패하고
"아 이 녀석이라면 여래를 죽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생각해서 아무도 몰래 시간을 돌려 제천대성을 살려줌.(적인 제천을 살려준 이유 해결)
제천대성이 여래 부숨.
여래 잡고 힘빠진 제천대성에게 접근해 시간 이능으로 갓난 아기로 만든 후 에너지 스톤에 넣어서 숨겨놓음.(제천이 아기가 된 이유 해결)
시간이 지나서
킹은 늙고, 녹스는 점점 강성해서 어느새 현재처럼 됨
진모리가 제천대성으로 각성할 수 있게끔 비숍 바이런을 통해 오래국에 술수를 부림.(녹스가 오래국을 지배하고 있던 이유 해결)
오래국이 터지고 우주에서 진모리랑 합을 주고 받은 뒤
진모리를 일부러 천계로 유인(진모리를 마천루에 보낸 이유 해결)
진모리가 간 곳이 천계이고 이제 진모리가 깽판 칠걸 알면서도 만덕이의 휴거 제안 거부(그래야 진모리가 천계를 부술 수 있으니까)
어쩌면 킹의 마지막 계획은 지친 진모리에게 접근해서 내 계획을 도와줘서 고맙다고 말한 후에 죽이는 거였을지도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