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1천계 주인이 주신 전부 다 이듯이
신의 왕도 주신 전부 다 아니야?
당장 킹이나 제우스만해도 스스로 짐이라고 부르는데
신의 왕이 사탄 혼자면 사탄이 얼마나 어이털리겠냐.
사탄:야
킹:왜 짐을 불렀는가?
제우스:짐은 바쁘니라.
사탄:ㅅㅂ
물론 사탄도 힘만 무식하게 쌔지 머리에 든 게 없어서 여태 킹한테 반조종당한 것 같기는한데...(나탁 3형제를 투신에 임명한건 신의 왕인 사탄이 아닌 단지 최고 상위신인 킹) 애당초 머리에 든 게 없어서 왕 노릇이나 했을지 의문이다...
킹 흑막설은 접어두고 당장 작중에 나온 것만 봐도 오딘이 사탄을 애 다루듯이 하더만
오딘:얘(사탄) 사실 네(제천대성) 팬이거든.
오딘:그만해 우리가 졌어. 돌아가자.
오딘:재밌는 얘기 하나 들려줄까?
심지어 벨제버브 조차도
벨제버브:그만, 앞으로 우리가 살아야할 곳이야. 적당히 해.
대강 천계 보니까 거의 민주주의 식인 것 같던데
당장 휴거만해도 최고 상위신인 킹이 다른 신들과 "의논"해서 정해야되는 것이었고
환웅이 차력 시스템 부숴버렸을 때도 "회의"를 통해 킹이 인간계에 남기로 했고...
진태진 투신으로 승격 시키려고 할 때도...
왠지
1천계 주인=신의 왕
이런 느낌 아닌가 싶다.
신들의 대표라던 오딘 대사도 그렇고...
오딘:신의 대표인 나 오딘,그리고 사탄.
결론:사탄이 씨밤 머리에 든 게 하나도 없으니까 왕이라고 해줘도 못 믿는거 아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