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0화에서 리수진과 우마왕이 인류 보호를 맡으면서 우마왕이 진모리한테 "후폭풍은 내가 어떻게든 해볼 테니 마음껏 저질러."라고 말했고, 진모리도 "덕분에 공격에만 집중할 수 있겠다."라는 식으로 답함.
덕분에 진모리는 인류에 대한 걱정 없이 온전하게 공격에만 집중하고 최선을 다했는데 청색거성 하나를 잡았던 거고, 진모리도 다른 제천대성들의 보조 없이 성운뇌전을 쓰면 이게 한계라고 직접 얘기함.

본문에는 당시의 진모리가 인류 보호하려고 풀파워가 아니었다는 전제인 것 같던데, 사실 진모리는 우마왕이 있었으니 인류 보호를 걱정하지 않고 이미 최선을 다해 성운뇌전을 쓴 거였음.
이미 진모리가 인류 보호 일까지 담당하지 않고 전력을 온전히 공격에만 집중해서 쓰는 최선의 공격이었는데 청색거성 하나 파괴했으니 '모리가 인류를 보호하지 않고 쓰는 성운뇌전'이라는 조건이 이미 원작에 나온 데다가, 그런데도 청색거성 3개 파괴가 불가능했다는 얘기.

본문과는 별개로 1차 각성 상태에서 풀 체력을 기준점으로 본다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6문자 처리하고 7문자 부수면서 여러모로 체력 많이 쓴 것 같던데.

청색 거성 당시에는 성운 뇌전으로 하나 부수고 대위 미라 서포트로 지축까지 쏜 다음에는 진모리 형태로 퇴화할 정도로 힘 소비한 듯이 보여서… 만전 기준으로도 불가능 할까요?

진모리도 6·7문자 상대로 싸우느라 지쳤고, 560화 이전에 박무진이 559화에서 오르트 구름을 흐트러뜨렸고, 다른 제천대성들의 도움도 받지 못해서 혼자서 성운뇌전을 썼을 때 청색거성 1개 파괴가 한계였던 거니까 만약 오르트 구름이 온전하고 진모리의 체력도 온전했다면 확실히 더 빨리 해결했을 것 같기는 하네요.
오르트 구름은 온전할 수 없다고 해도 진모리의 체력이 온전하다면 진모리가 혼자 시전한 그 560화 성운뇌전 한 방의 위력이 상승하거나, 청색거성 1개 부순 그 560화 성운뇌전을 여러 번 쏘든 가능했겠죠... 성운뇌전 한 방에 청색거성 3개를 다 부술 수 있을지는 장담할 수 없겠지만, 적어도 원작 내용보다는 일이 훨씬 수월하게 잘 풀리는 건 분명할 것 같네요...


https://namu.wiki/jump/bWNYrR8hoZIU1Jat%2Fc2gvg7QgNV%2Bd7w8uZ9nxHSbdEIA9PbOzEbNfKXMLwYTngYS8PBk7ylTje1TC10dyiSQIQ%3D%3D
진모리가 혼자서 시전한 560화 성운뇌전이 아니니까 본문과는 별개의 문제겠지만... 지친 진모리가 혼자서 시전한 성운뇌전도 청색거성 1개는 없앴으니 다른 제천대성들의 도움까지 받아서 쓰는 이 최대 스케일 성운뇌전이라면 청색거성 3개를 한꺼번에 다 부수기에 충분할 것 같네요.
물론 이런 스케일이었으면 리수진과 우마왕의 실력으로는 여파를 막을 수 없을 테니까, 우마왕과 리수진이 아니라 다른 제천대성들이 후폭풍 방어를 해야겠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