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이 애들 데리고 나가면서 셰스보다 빠른 놈이 있으니까 라고 말했음
이거는 딱봐도 마루나임
즉 마루나와 지금도 함께 활동하는 중임. 아난타 부활을 막는다는 공통 목표를 가지고 있음
마루나는 나스티카 평균 이상의 힘을 가지게 되었고, 란 역시 4단계는 씹어먹고 비상의 수단인 완전수라화를 쓰면 나스티카급도 이길 수 있음. 야크샤가 과외해 준 덕분에 현재 5단계 힘에 적응못한 마루나 이상급으로 잘 다룰지도 모름
도시 내에 있으면 란이 애들을 보호하기 힘들거라고 생각했기에 애들을 도시 밖으로 데리고 나간거라고 생각함
어짜피 차탄 소나 등이 도시 안으로 침입하는거는 어렵지 않은 일인데다가, 란의 힘이 무엇인지를 생각하면 도시 내에서는 막기가 더 어려움. 실제로 차탄이 침입했을 때 눈치보다가 얻어맞고 완전수라화하려다가 라나 와서 못 쫓아감.
란 입장에서는 도시 안이든 밖이든 어짜피 본인이 실시간으로 애들 지키고 있는게 더 효과적일 것이라고 판단한 것 같음. 오히려 헬라르브 특성상 도시 내에서 애들 지킨다고 힘 써대다가 골치아플 것 같으니까, 도시 밖으로 데리고 나간 것 같음.
이렇게 되면 저들이 도시를 공격하지 않으니까 라나도 일단은 안전해질테고, 사가라팸이 란을 약체라고 생각하고 방심하고 찾아왔다가 역으로 란이 사가라팸을 쓸어버리는것도 가능했음
근데 브릴리스 와서 들키는 바람에 전략 바꾸게 된듯
원래 계획대로 진행했다면 레니를 빼앗기지 않았을거라고 생각함. 차탄이 왔어도 방심중이었을테고 인간 안죽인다는 마인드로 왔을거니까, 방심하는 사이에 완전수라화해서 공격하면 게임 끝임.
지금 란은 윌라르브 최고의 조커카드라고 생각함. 사가라도 란 힘은 예상 못하고 있는 것 같음. 페널티가 치명적이지만, 완전수라화 한다면 현 시점에서는 윌라르브 최강은 마루나가 아니라 란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