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크샤가 심장을 빌려준 인간은 여성이었어
그리고 그녀는 평소 야크샤를 엄청 사랑했던 거야.
근데 야크샤는 불치병 때문에 생명이 위태로운 그녀를 위해 자신의 심장을 빌려줄정도로 아끼기는 했지만,
이성적으론 사랑하지는 않는데다 그 당시 연인인 슈리가 있었기에 그녀의 맘을 받아주지 않았지...
그래서 맘에 큰상처를 입은 그녀에게 비슈누의 조언을 들은 아수라가 다가와 이렇게 속삭였던 거지
"야크샤는 이 우주가 멸망한대도 절대 너의 맘을 받아주지 않을 거고,
너와 이어지는 일은 없으니, 차라리 나를 도와서 야크샤를 죽인 뒤 아무도 가지지 못하게 하면 된다고..."
그 말은 그녀는 안데레가 되어 야크샤를 죽이는 일에 협력한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