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마루태릴 둘의 접점이 더 안나오고 이것밖에 안되는 거라면 그건 그것대로 왜나왔나 싶기도한데..
확실히 브라흐마가 나선건 태릴이 아니라 마루나의 선택(행동) 때문이고 바로 뒤에 신쿠의 대사처럼 그냥 시초신의 눈 밖에 난 생물은 어찌 되는지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생각됨
마루나와 초록이 시점에서 굳이 브라흐마랑 태릴이 엮일 이유도 없는거고 오늘편 처럼 지속된 공격으로 구인류가 매우 망가진 상태에서 선함을 유지해오던 소수의 인류로 속한 태릴로 등장해서 멸망까지 본격적으로 브라흐마와 엮여도 괞찬을것 같은데
지금도 바로 멸망시점도 아니니까 여기서 초대왕 연합에 휘말려 죽고 아그니와의 첫만남을 성사해도 되는거고 아니면 오늘것 처럼 아그니를 이미 만난 상태로 등장해서 잠깐의 회상식으로 첫만남을 뿌리는 길도 있고..
또 지금 에피소드는 떡밥이 이거 아니엿을까? 하는 마루나와는 달리 태릴 본인과 떡밥이 확실한 란 시점이니까 아예 태릴 시작을 현 에피에서 란하고 엮이면서 태릴로 하여금 구인류의 단점을 란이 여실히 느끼게 하는거로 가면 어땠을까 싶네.. 굳이 앞에 마루나를 끼고 들어가지 말고....
수정/ 추가로 오해할까 덧붙히는데 그저 글 그대로 이러면 어땠을까 하는것일 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