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아요. 처음에는 '그럼 브릴리스가 마루나 앞에서 보였던 행동은, 마루나가 자기 짝사랑남이었음을 알면서도 했던 행동인가?' 싶었는데... 태브릴 입장에서는 태초시절 인간을 도와주던 4단계 가루다족 수라가, 현재까지도 4단계로 계속 살아남아서 인간학살을 저지르리라 생각하지는 못 했을 것 같더라고요. 설마 태브릴이라도, 마루나가 시간여행해서 태초시절 과거까지 왔으리라고 상상하지는 못 했을 듯 하고... 그냥 태브릴이 자기 기억 속 그 가루다족 = 마루나 라고는 생각하지 못 했던 듯

오선신보다 머리 좋다는 태브릴이 40년 같이 지낸 마루나를 기억 못하는 전개는 좀 어색해서 추후 원한이 어떻게든 생긴거같음 다른분이 추측하신건데 브라흐마가 클로드 정신에 뭔짓 했던것처럼 브릴 정신에도 뭔가 하지 않았을까해요

태브릴 머리좋은데 지금 뇌가 속산50점받던 현생인류의 뇌라는 문제가 있죠
님말대로 정신계초월기 가능성도 배제할수없긴한데 이런 전개는 뭐랄까 브라흐마한테 그런 능력 있다고 미리 알려준 것도 아니고 대충 정신계만능이 되는 느낌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