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추바 쓰레기짓도 약간 뇌절인가 싶기도 한데

먼가 납득이 감

무슨소리하는진 알겠는데 나는 뭐만하면 또 간다르바냐고 욕함 유독 브릴가지고 말나오는건 환생가지고 몇절을 하니까 지치는거고
적당히들 해야지 아샤도 개소리를 줄줄줄 읊고있고 클라리루체도 아가리배틀 몇탄을 찍고 다른캐릭터도 말안나온거아님

간다르바는 여기저기 캐릭터 관계적으로 엮이는게 딱히 안두드러지는거같은데? 따지고보면 많긴한데 뭐만하면 패악질했다 이게 간다르바 상징이지 깔거많은 놈인데 그러니까 자꾸 이얘기나올때 짜증나고 브릴리스는 3부이후로 환생이 주얘긴데 하필 주연개인챕터에 같이엮여서 환생 얘기 나올게 뭐임 가뜩이나 환생이 뇌절이다 생각들정돈데 환생으로 다 연결되니까 구질구질해짐
아샤루체클라리는 혐성이 두드러지니까 과하게나와서 짜증난다는거고

불태우자 빨리글써 ㄱㄱㄱㄱㄱㄱ

간달이는 이미지 구축 자체가 저놈이 또 저거하네로 굳혀져서 그렇고 늘 그래왔잖음 물론 3부 와서 더 떡락했지만. 근데 태초인류 환생은 3부 부터 급 등장해서 얘도 환생 쟤도 환생 브릴이는 걔도 브릴이였어! 돼서 모든게 환생엔딩나서 그런듯?

원래도 우주급 스케일이었지만 3부 와서 이전 우주랑 태초인류 나오면서 급 스케일 더커짐. 그 시작을 끊은게 브릴이고. 브릴 환생설이야 1,2부땐 아그니 천년 전 연인? 인가 그정도라고 생각했지 태브릴일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잖음. 3부때 갑자기 등장한 거 처럼 보이는 태초인류가 브릴인데 이제껏 아그니랑만 엮였을 줄 알았던 서사가 환생으로 이거저거 엮여버리니까 아쉬움이 큰듯.. 게다가 이번 챕터는 마루나 성장이 주 스토리였는데 지금 마루나는 온데간데 없고 마지막 장면 때문에 와장창 돼서 다들 혼파망인 것도 있고.. 많은 걸 담으려다가 너무 앞서간 느낌임 내 감상으론..

저저번주인가도 마루나 떡락할지도 모른다구 엄청글올라왔었움 몰입하면 그럴수도잇지모 새벽이라 더한듯ㅠ

메나카가 이쪽으로 가면 도와줄 사람 만날거라고 했다고 한거보면 비슈누나 신쿠나 칼리 설계 아님? 그리고 간다르바라는 이름을 갖고 해탈한다면(정확히는 간다르바족의 왕이 해탈하는 것같지만) 칼리를 무력화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씹다르바는 쿠베라 스토리 전개의 핵심을 꿰뚫을 자격이 있다고 난 납득했음. 이 시발놈은 수십억년간 고뇌란걸 안한것같은게 뇌절이긴 함. 근데 만약 메나카가 칼리와의 거래에 속지않았다면 간다르바는 타 죽고 이제 메나카가 오만곳에 꼈을거라고 생각함. 근데 브릴-마루나는 지나친 우연의 연속아님? 마루나의 탄생도 뭔가 시초신이든 뭐든 노리고 태어난것 같지만 마루나가 시간여행을 갔고 거기서 만난게 하필 태초인류의 유일한 생존자이자 현재도 윌라르브에 같이 있는 브릴리스다?? 앞으로 전개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지금 상황만으로는 난 뇌절같음. 그리고 지금까지 환생과 태초인류에 대한 떡밥이 거의 없다가(특히 태초인류는 3부에 갑툭튀) 3부에서야 사실 란 자식들이 사하 환생이고 중요한 사람 환생이고 얘도 누구 영혼을 갖고 있었고...지나친 영혼돌려먹기가 오늘 태릴-마루나에서 터진거

그니까 지금 상황만 보면 뇌절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잖음. 딱 지금만 보면 굳이 얘네들을 왜 만난적 있게, 태릴의 첫사랑인지 뭔진 모르겠지만 마루나를 이성적으로 좋아했다는 내용을 카레곰이 왜 짰는지 잘 모르겠음. 난 카레곰이 그래도 큰그림 그린다고 생각하는데 3부들어서 급격한 환생과 영혼돌려막기에 의존하는 전개는 실망스러움. 애초에 작가 본인이 쓰고자 한 내용이 윤회와 연관이 있는것같아서 이런 비판이 이상하게 보일지 모르겠지만 뇌절같아보여도 독자들이 지금 이 환생과 영혼전개방식에 지쳐있다는건 알아줬으면 좋겠다는거임

이미 작중에서 족친 인간수가 조단위갔다고 아그니가 언급했는데?

아 맞다 조단위였네 하긴 윌라르브 인구가 1억이었나 그랬는데 수십억은 너무 적지

뭐 모든악행의 최고봉에 매번 간다르바있는것도 너무많이 우려먹긴 했음 이것도 3부와서 갑분싸는 마찬가지고 그래도 이쪽은 그나마 피로도가 덜하니까 다들 간다르바 욕하고 넘어가는 느낌ㅇㅇ 태릴은 괜히 사람들 비행기태웠다가 패대기친느낌이라 더 욕먹는거고 거기다 굳이 캐릭터간의 사적이고 깊은 감정이 엮일수박에없는 애정서사로 풀어내서 더그런것도 있지 온우주에 둘밖에 없는거같은 순정파느낌이었던 아그브릴 간만에 풋풋하고 안피곤했던 마루금발이 존나 깨는건 덤

태릴관련 서사가 지치는것도 있음 다 비슷한 패턴에 매운맛이니까 독자들도 점점 피곤해지고 안그래도 할말많은 고대인륜데 하필 그여캐하나에 주연남캐 셋이 러브라인비슷하게 엮이는것도 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