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슈누의 원래 계획이
간다르바 낙불에 지져버린 뒤에 메나카 왕 만들고
메나카가 해탈해서 칼리 엿먹이는거였는데
지금은 계획을 수정해서 간다르바를 해탈시켜야 하는 상황이 되어버림
아마 간다르바족 왕이 가진 초월기가 강력한 역할을 할 것 같음. 3부 12화에 굳이 왕 전용 초월기 관련 언급이 있는거 + 태브릴이 이렇게 약해졌어도 신들이 살려두는거 보면 아직 쓸만한 재주가 있을거 라고 말하는거 보면, 간다르바왕만의 특수한 초월기가 있는 것 같음
문제는 이 초월기의 해금 조건이 해탈 한정인 것 같음. 즉 역대 최악의 조건한정 초월기임
원래 메나카가 왕이 되었으면 매우 쉽게 사용했겠지만, 간다르바가 왕인게 문제임
하필 메나카가 죄업 다 가져가면서 간다르바를 죽이는 미래를 그리기도 어마어마하게 어려워짐
그렇다고 마카라가 해탈하는 방법을 노리자니, 간다르바 해탈 이상의 난이도여서 비슈누도 포기한 것 같음
그나마 메나카가 거래 대가로 가져온 설득의 힘으로, 간다르바를 오랜 기간 존버해서 해탈시키는게 유일한 방법이 되어버림
이 때문에 비슈누가 개빡쳐하면도 간다르바를 안죽이고 데려온 것 같음.
요약
1. 간다르바 왕 전용 초월기 중에 칼리 엿먹일 만한 강력한 스킬 존재
2. 근데 해금 조건이 해탈
3. 메나카가 왕이었으면 최고의 미래였겠지만, 메나카의 미래를 칼리가 가져가면서 망함
간다르바가 해탈을 해야만 하게 되어버림.
4. 그렇다고 간다르바를 죽이고 마카라를 왕으로 뽑는거도 어려움. 최강의 방패로 만들어진 놈이라 죽이기도 힘들고, 브리트라를 설득하자니 용족 특성 때문에 데려오기가 힘듦. 낙불딜은 칼리 수작 때문에 봉인. 아난타 쓰는건 리스크가 너무 큼
무엇보다, 간다르바 해탈 난이도<마카라 해탈 난이도라서 포기함
5. 그나마 얻은 설득의 힘이 간다르바 전용이라서, 간다르바를 해탈시키는게 유일한 방법이 되어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