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초인류 원혼들도 언급한 부분 + 하누만의 인간후손사랑과 죄책감이 강조됨 = 현재시점에서 인간계에 떨어진 하누만이, 하나를 버리고 간 이유와 대변동 감정동조화에 대해 해명할 것 + '나 때문에 힘들어진 후손들' 중 하나인 루츠까지도 신경써줄 것 + 오해가 풀리고 나면, 란누만처럼 루누만도 서로를 가족으로 인정하게 될수도?! 

 

...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었는데

 

근데 애초에 하누만이 하나를 떠나버린 이유부터가, 수라사랑 불경죄 때문에 지옥가지 않게... 때문인 걸 생각하면

 

만일 하누만이 루츠까지도 신경쓰고 아낀다 하더라도, 오히려 그때문에 친해지는걸 꺼리고 더 거리둘수도 있지않나? 오해를 굳이 풀려고 하지 않을수도? 생각이 들기도 함...

 

근데 떡밥이 풀리기 위해서라도, 버리고 간 이유는 밝힐 수 밖에 없을 거 같고... 그럼 하나를 버리고 간 이유에 대해 밝히는 이상, 그 자체가 오해를 풀고 해명하는 일이 될텐데

 

그럼 하누만이 루츠한테 하나 아동유기 + 대변동 감정동조화 해명한다면

 

1. 수라사랑 = 무조건 불경죄 지옥행이 아니라는걸 그 사이 알게됨 (인간후손들과 친해지는걸 더 이상 두려워하지 않게됨)

 

2. 우주멸망 직전인 상황이라 불경죄 신경쓸 여유가 없음 + 일단 인간편에 협력하는게 중요함

 

3. 자신은 굳이 오해를 풀지 않으려 했는데, 루츠 쪽에서 자꾸 해명요구 + 캐물어서 대답함

 

4. 기타 

 

과연 어느쪽 상황이될지 매우 궁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