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그 본질이 비춘다는게 진짜 찐텐으로 본질을 보여준다면 간다르바는 미물이지

미물이 이름을 훔치면 본질까지 바뀌는건가?

근데 이름을 받기 전과 후의 본질을 나누는게 의미가 있나?(따지는거 아님..)

아스티카 이름 받으면 우주가 끝나는 날 까지 신으로서 살 수 밖에 없는거고
나스티카 이름을 받으면 죽어서 이름,영혼 분리되는 순간까지 수라로서 끝나는거고

애초에 종족 구분없이 이름없는 모습이 진정한 본질이고 그게 작품에 중요했다면
반영의 호수는 미물 때의 모습이나 타 수라라도 첫 창조된 인간의 형상을 띄워주지
않았을런지.. 그저 내 생각임

/추가하자면 원래 이름을 못받았을 뿐이지 정식적으로 이름 받은 메나카가 들어간 테오도
호수에서는 메나카의 첫 창조형이 아니라 수라의 형상으로 비춰지기도 했고..

본질이 이름으로만 결정되는거였으면 리즈의 본질은 나스티카일까?

사실 이름은 영원불멸한게 아니라 이걸 본질이라 하는거 자체가 좀 우스운거 같음.

이름이 바뀌면 본질도 바뀐다는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