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창기때는 강남의 최강자들.

홍재해와 마초일에서 시작되었을 거임. 

개개인의 전투력은 이미 종건 준구마저도 목숨을 걸어야 할 상대였겠고

 

홍재열의 친형이면서 H그룹 사생아인 홍재해는 자신과 마초일의 싸움실력과 자신의 어느정도 자본력을 바탕으로 일해회를 창립.

 

이후 신생 크루임에도 불구하고 강남 최강의 크루로 성장하며 역사깊은 크루인 빅딜 이상의 규모로 자리잡음. 그러나 모종의 사건, 아마 H그룹의 권력다툼으로 인한 사건으로 인해 홍재해가 죽고 홍재열은 친형의 죽음 이후 더 이상 말을 하지 않게 됨.

 

홍재해의 죽음 이후 일해회는 홍재해의 측근이면서 기회주의자인 현 헤드가 물려받게 되고 그는 준구에게 알아서 머리를 숙이며 준구의 후임으로 들어가게 됨.

절친이었던 홍재해와 더불어 종준의 밑으로 굳이 들어가지 않아도 될 정도의 규모와 자본력을 갖춘 크루로 성장시킨 마초일은 이런 사태에 분노하고 일해회를 떠남.

 

그렇게 홍재열과 마초일은 각자의 길을 살아가던 중 재원고로 박형석이 전학 오게 되고 홍재해와 놀랍도록 흡사한 외모인 박형석에게 빠진 홍재열은 그때부터 박형석의 보디가드를 자처.

마초일은 축제때 처음 박형석을 보고 티는 내지 않았으나 그를 눈여겨봄. 바스코와의 싸움 때 둘을 말린 이후도 사실은 홍재해와 닮은 박형석이 괜한 싸움때문에 곤란해지지 않을까 걱정하여 말린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