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 in Summer완결작
Air in Summer
최근수정 2012-02-24 12:22:24
유저평점
마스터평점
랭킹: 10150위 -9 인기도: 2,405 프리미엄: - 감정가: 1,603
디비관리는 HELIX팀에게 도움받습니다.
타입 : 스페셜
화수 : 2
러닝타임 : 24분
등급 : 12세
방영일 : 2005.08.28
종영일 : 2005.09.04
장르 : 코미디,드라마,역사,로맨스,초자연
프로듀서 :  KyotoAnimation ADVFilmsL FUNimationEntertainmentL PonyCanyon
홈페이지 : 

배경

시대적 배경:현대.

공간적 배경:일본.

 

 

홈페이지

공식 홈페이지:http://www.toei-anim.co.jp/movie/movie_air/

엔하위키:http://mirror.enha.kr/wiki/AIR%28%EA%B2%8C%EC%9E%84%29

Wikipedia:http://en.wikipedia.org/wiki/Air_(visual_novel)

Baidu:http://www.baidu.com/s?wd=AIR

 

 

줄거리

"옛날 어느 옛날. 날개가 있는 공주님이 있었습니다. 공주님은 언제나 외톨이였으며, 단 한 명의 친구도 가지지 못했습니다…".

 

바다와 하늘이 보이는 자그마한 마을에는 먼 옛날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가 있었다. 등에 새하얀 날개를 가진 공주님과 그녀를 호위한 청년의 슬픈 사랑 이야기였다. 공주님은 그 이상한 모습 때문에 저택에 갇혀서 바깥 세계를 볼 수조차 없었다. 먼 곳에 어머니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은 있어도 그곳으로 만나러 가기에는 도저히 형편이 되지 않는다. 어느 날. 혼자인 공주님 앞에 한 명의 청년이 나타난다. 청년은 공주님에게 바깥 세계 이야기를 들려주고 그녀를 기쁘게 해준다. 그리고 공주님과 청년은 언제부터인지 서로 사랑에 빠지게 된다. 그러나 날개를 가진 자에게는 사랑해서는안 되는 저주가 걸려 있었다.

 

소녀--카미오 미스즈(神尾観鈴)는 외톨이인 자신과 이야기의 공주님을 겹치게 생각하고 있었다. 병약한 미스즈는 학교에도 가지 않고 친구도 없다. 이 마을에서 나간 적도 없다. 하지만 언젠가 자신에게도 공주님과 똑같은 만남이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런 미스즈 앞에 한 명의 청년--쿠니사키 유키토(国崎往人)가 나타난다. 그는 인형 연극을 하면서 여행을 하는 청년이었다. 그에게는 죽은 어머니에게서 들은 말이 있었다. "하늘에 있는 소녀를 구해줘".

 

저주를 받으면서도 사랑을 한 날개 달린 공주님과 호위를 맡은 청년. 날개 달린 공주님과 자신을 똑같게 여기는 소녀. 그리고 "하늘에 있는 소녀"를 구하기 위해 여행을 하는 청년…​. 현재와 과거가 교차해가며, 서로의 마음이 시공간을 뛰어넘는다. 각각이 가지고 있는 사랑은 어떠한 결말을 맺을까…?​


원작은 Key사의 Windows 용 게임으로서 2000년 9월 8일에 처음 발매된 18금 연애 어드벤쳐 게임이다. 2001년 7월 19일에는 전연령 대상판이 발매되기도 하였다. Key사의 전작인 "Kanon"과 마찬가지로 소년소녀의 연애극에 불가사의한 요소를 포함한 어드벤쳐 게임이지만, 시나리오가 카논보다도 감동에 특화된 일명 나키게(눈물 빼는 게임)로서 지지를 받고, 2000년도의 연간 세일스에서 10만의 매출을 기록한 대히트작이 되었다. 2005년에는 이미 누계 30만을 돌파하였었다. 발매되고 나서 당분간은 소비자 판 이식과 각종 앤솔로지 작품 이외에는 거의 미디어 믹스 전개가 없었다. 팬의 동인 활동도 전작인 "Kanon"과 비교하자면 저조했었다.


그러나 게임이 발매되고 나서 약 4년이 지나간 2004년이 되어서, 만화 연재가 시작되고 다음 2005년에는 교토 애니메이션에서 TV 애니메이션화 하기도 하였다. 애니메이션은 BS-i에서 총 12화, 총집편과 특별편 전후편이 방송, 토에이 애니메이션은 극장판 개봉도 하였다. 이처럼 긴 공백 기간에도 불구하고 미디어 믹스 전개가 활발하게 이뤄진 건 이러한 미디어 믹스 전개를 미루는 수법이 퍼지고나서부터, 특히 게임이 원작인 작품으로서는 극히 드문 케이스였다.


애니메이션을 팬들이 평가하기를 상당히 수작이다. 원작을 한 시청자이든, 원작을 플레이하지 않은 시청자이든 상당한 감동을 느낄 수 있게 만든 작품이다. 1쿨이라는 점을 살려서 쓸데없는 일상 파트를 대담하게 편집하였다. 그럼에도 스토리 전개에 전혀 어색함이 없다. 원작 게임에서 카노와 미나기와 미스즈가 얽혀서 이뤄지는 긴 일상 파트는 Key 특유의 캐릭터들 성격인 전파스러움이 상당히 지루함을 불러일으킬 요소가 되기도 했기 때문이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미스즈의 독특한 말버릇인 "가오"가 흘러나오는 파트라던지 매번 시끄럽게 강조하는 미나기의 쌀 수표라던지. 이야기에 전혀 쓸데없는 점이 없고 최소한 이야기의 전개를 자연스럽게 만드는 요소만 남겼다.

 

원래 Key사의 작품은 일상 파트에 힘을 넣고 있긴 하지만, Key사의 다른 작품인 클라나드의 스노하라같은 개그를 위해서만 만들어진 캐릭터의 존재가 없기 때문에 시리어스와 코미디를 분류하는 기반이 되는 인물이 없다. 이때문에 AIR에서는 그러한 역할을 맡은 캐릭터가 히로인을 인솔한다는 이유 탓에 캐릭터들의 성격을 명확히 잡을 수가 없다. 또는 개그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게 만들자면 그 바로 다음 순간에 갑자기 시리어스하게 이야기가 전개 되는 등. 템포가 자연스럽게 되지 못하고, 캐릭터들의 성격에 기인하는 개그의 흐름도 나쁘게 되어버린다. 이러한 점을 애니메이션에서는 깔끔히 다듬어 시청자들에게 보여준다.

 

원작을 플레이하지 않은 사람들은 흐름이라던지 마지막 전개 등에서 이해하지 못하는 점이 있을 수가 있으며, 마지막에 미스즈가…하는 점에서 불쾌함을 느낄수도 있다. 오히려 플레이를 이미 한 사람들은 이렇게 짧은 이야기 속에서 간결하고 알기 쉽게 AIR의 이야기를 깔끔히 정리했다는 사실에 놀라기도 한다. AIR 자체는 클라나드와 카논보다도 판타지성이 매우 강한 작품이며 그러한 표현 방법도 교토 애니메이션의 작화와 연출로 깔끔히 정리되었다. AIR는 그외에도 BGM에 대해서도 엄청난 찬사를 받고 있다. 특히 OP인 새의 시는 일본 국내에서는 이미 국민 애니메이션 송이 되어버렸다.

 

Key 작품은 무엇보다도 이러한 연출들과 BGM이 상당한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데 교토 애니메이션이 훌륭히 이러한 원작을 충실히 표현해줬다. 작품은 판타지성 속에서 미스즈의 계모인 하루코와 미스즈의 가족애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그 배경에는 익인 전설과 칸나와 어머니, 전승과 그 저주, 그리고 법술에 대해서 매우 간결하게 설명이 되어있으며 배경을 일상 이야기 속에 간결하게 침투시켜 피가 이어지지 않아도 진정한 가족애를 구축해나가는 모습을 짧지만 아주 감동적이게 표현하였다.

 

에어 in summer는 에어의 총집편이자 특별편이다. TV 애니메이션 방영이 끝난 뒤에 방영되었다.



설정

익인

날개가 달려있다는 전설 속의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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