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결론 부분만 읽어도 이해하는데 아무 문제 없음)
빅맘은 본인이 마더 처럼 되기로했다
그래서 마더의 꿈을 그대로 이어받았지
하지만 빅맘의 성격은 영 마더를 닮지않았음
물론 저건 연기하는거였지만 빅맘은 모름
빅맘은 남은 물론 자식들도 이해하려하지않았고
용서와는 거리가 먼 인물이 됐다
왜 그럴까..
빅맘은 원래 착했음
애기때는 힘조절을 못했을뿐
문제는 지 생일날 먹은 케이크였지
이때 끔찍한 실수를 저지른 빅맘은 그 충격으로
그 기억이 없어져버림
상디가 만든 케이크는 아마 어릴때 먹은 케이크보다
더 맛있으면 맛있었지 덜하진 않았음
근데 이때 빅맘은 예전과 달리
흥분해서 뵈는거없이 다 잡아먹지않았고
행복하게 노래만 부르다 기절하듯 뻗음
상디의 공세의 요리
상디의 요리는 몸을 단련시켜주는것뿐만 아니라
상냥한 마음을 갖을 수 있게 해줌
빅맘이 착해지는데에 상관없는 부분일지라도
이런 설정이 있다는것은 참고ㅇㅇ
하지만 나는 빅맘이라는 캐릭터에게
'케이크'란 대단히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함
아무튼
와노쿠니에서 한번 기절한 빅맘은
기억을 잃고 아주 상냥한 사람이 되었음
나중에 빅맘이 갑자기 딴 사람처럼 나와도
어색하지않게
원래 충격을 받으면 기억이 오락가락하는 할머니라는걸 묘사함
사진찾다 지쳐서 좀 빠르게 넘어감.
계속해서 던져진 빅맘의 '기억 이상' 떡밥
아마 빅맘은 키드로우에게 당한 후
기억을 다시 잃었을지도 모름
혹은 과거에 잊었던 기억까지 모두 찾을지도 모름
여기부터 결론이라고 할 수 있다.
빅맘은 마더가 되길 원하지만
마더 같은 용서하는자, 이해하는 자는 아니었다
어릴때 케이크를 먹고 가족들이 모두 자기를 버리고
떠났을거라고 생각한, 그 전에도 진짜 부모님이
자신을 '버리고 떠났음을 기억하는' 빅맘은
자신에게서 '떠나는 인물'을 절대 용서하지않음.
룰렛을 돌려버리지
하지만!!!!!!!!!!!!!!!!!!
빅맘 해적단은 빅맘을 버리지않았을거임
아마 빅맘을 빼돌린 cp를 공격하여
빅맘을 되찾은게 아닐까싶다
가족들이 모두 버리고 떠난 과거와 달리
자신의 곁에 남은 지금의 가족들을 보고
빅맘은 깨닫게 될거임
(키드,로우한테 처맞은 충격에 의해 되찾은 기억과
상디의 케이크가 끄집어낸 상냥한 마음에 의해서)
그제서야 빅맘은 지 환상속의 마더..
모든 종족이 평등한 세상을 꿈꾸며
상냥하고 이해심 많은 링링이 될 것이다.
지렸냐
원래는 착했던 나쁜애가 잠깐이라도 다시 착한 모습을 보였다는것 자체가 이 캐릭에겐 아직 기회가 있음을 짐작하게끔 해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