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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문주의) 내가 생각하는『동물계 환수종 사람사람 열매(모델-대불)』에 대해 적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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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2024-03-18 07:02:08 | 26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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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글 보니까

 

 

이거로 둘이 옥신각신 다투고 있길래 내 생각 적어 봄.

 

예전에도 원게에서 같은 논란 있었네(글 마지막에 사진 추가함).

 

여기서부터는 내 생각 말해볼게.

 

동물계 열매중 환수종으로 불리는 것은, 그 모델이 무생물 모델이 아닌, 생물을 모델로 하고 있어.

환수종 뿐만 아니라, 동물계도 마찬가지지.

 

여기서 생물이란 실존하거나 실제로 존재했었던 과거의 동물(공룡 등), 인물들만 말하는 게 아니라,

현실에는 없는 상상 속의 동물들까지 포함 돼.

 

생물 : 현실에 있거나 있었던 생물 + 상상 속에만 존재하는 동물, 인물들

무생물 : 죽어 있는 것. 생명이 없는 것. 돌, 물, 불, 빛, 흙, 나무, 가위, 의자, 신발, 스핑크스 등.

 

돌이나 가위, 의자들이 생물이야? 무생물이야. 뒤진 목숨들이지.

 

그런데 오다는 대불이 실제 무생물인 것을 알면서도

동물계 사람사람 열매래. 

 

동물이면 살아 있다는 건데

커다란 불상이 왜 무생물이 아닌, 생물이야?

 

이것부터 먼저 짚고 넘어가야 돼.

 

 

두 번째 댓글 쓴 친구 봐.

 

"불상이 어떻게 사람이냐?"

 

그리고 나서 첫번 째 댓글 쓴 친구를 봐.

 

"대불은 그냥 크게 만든 불상임."

 

이래 놓고

 

"사람사람 열매 - 커다란 불상이지, 부처가 아님."

 

라네? 말의 앞뒤가 안 맞지 않아?

 

불상은 뒤졌는데, 생명이 없는데,

왜 살아 있지 않은 것에 '동물'이라는 말을 써?

 

목숨이 없는 무생물 관련 열매는

동물계가 아닌,

자연계 or 초인계 열매로 생각해야지.

 

빛 < 무생물. 자연.

번개 < 무생물. 자연.

불 < 무생물. 자연.

 

그런데 이런 것들을 자연계라고 안 하고

동물계 열매라고 하는 것과 같은 거야.

 

번쩍번쩍 열매 < 빛은 살아 있음. 생물임. 그래서 동물계 열매임.

이글이글 열매 < 불은 살아 있음. 생물임. 그래서 동물계 열매임.

쿠릉쿠릉 열매 < 번개는 살아 있음. 생물임. 그래서 동물계 열매임.

 

목숨이 없는 것들한테 목숨이 있다고 하는 거랑 같은 이치야.

 

예를 들면, 똥이랑 대화하는 거지.

 

상황극이야.

 

똥 : 똥냄새 발사!

사람 : 아아, 그래. 그런 지독한 냄새를 뿜으시겠다? 변기물을 내려주마. (조현병 환자임. 혼잣말 달인)

똥 : 으악! 살려줘..

 

똥으로 예시를 들었는데, 

목숨이 없는 것들한테 목숨이 있다고 하는 거랑 같은 거야.

 

무생물인 것들이

동물처럼

숨도 쉬고,

캉캉 거리며 짖어대고,

잠을 자고,

짝짓기를 한다는 거지.

 

 

오다 말을 빌리자면, '생물학적' 이라고 하는 거 같아.

 

상상의 동물 : 유니콘, 페가수스, 불사조,

상상의 인물 : 하나님(기독교), 부처님(불교), 석가모니(불교), 공자(유교), 제우스(그리스로마 신화), 토르(북유럽 신화),

               태양의 신 니카(TMI. 실제로 일본에는 신토라고 해서 국가 종교가 있는데, 거기서는 태양의 신 니카가 아닌, 태양의 신 아마테라스. 기독교의 교회, 성당, 불교의 절처럼 신사라고 하지. 거기에서 신으로 섬긴다는 모양)

 

그런데 여기서 석가모니랑, 공자는 역사에 실존했던 인물인데, 부처님, 공자님 하듯이 생애 위대한 업적이라고 할까? 그런 거 때문에 포함시킬 수도 있을 거 같아.

 

먼저, 센고쿠 열매 설명과 센고쿠가 어떻게 불리는지에 대해서 알아보자.

 

 

 

"大仏" 이래.

 

여기서 仏은, 원래 대불은 大佛 인데, 일본식 한자임. 仏.

 

그래서 구글에 대불로 검색해 보자.

 

 

 

우리들도 잘 아는 내용. 큰 불상을 가리키는 통칭이다.

 

 

 

대불이 "크게 만든 불상"인 건 맞지.

 

그래서 대불이란 말을 한국에서만 "크게 만든 불상"이라 쓰고,

다른 나라에서는 "부처님"이라고 말하는지 찾아 봤어.

 

한국의 오번역일 수 있잖아?

 

영어로는 그레이트 붓다.

 

양키들도 같은 의미로 쓰네.

 

일본식 대불

 

일본놈들도 그러네. 

 

중국 한자의 대불 大佛

 

일단 대불(大佛) 하면,

 

양키, 일본, 중국 할 거 없이 "부처님"이라고 안 나오고, '크게 만든 불상'을 말하고 있어.

 

그 다음

 

닉네임처럼 칭호를 보자.

센고쿠가 어떻게 불리는지.

 

<한국>

티치 : 부처님 센고쿠!! 영웅 가프!!

 

거프한테 영웅이란 이명이 있듯이 센고쿠도 이명으로 부처님이라고 할 수 있어. 그런데 그렇다고 보기엔 부처님이랑 대불의 관련성이 깊다고 할 수 있지. 그리고 대불은 무생물인 반면, 부처는 상상 속의 존재, 인물이지만, 생물학적으로 생물이라고 할 수 있지.

 

그런 이유로

센고쿠가 먹은 열매는 이름은 대불이긴 하지만(무생물),

그런 대불 보고 초인계 열매가 아닌,

살아있는 존재라는 의미에서

동물계 열매 능력자로 그렸기 때문에

 

실존하진 않지만, 않았지만,

생물학적으로 생물이라 할 수 있는

부처님 열매라고 할 수 있다 << 이게 맞지.

 

위에서 말했듯이 생물이냐, 무생물이냐를 나누는 기준은

돌, 물, 불, 빛, 스핑크스 이런것들이 '무생물'.

 

하나님, 부처님, 제우스, 토르, 알라신, 대마왕, 악신, 도깨비, 구미호, 인어, 마귀, 귀신, 마왕, 흡혈귀(뱀파이어), 외계인

 

이런 것들은 '상상의 존재'일지라도 '생물학적'으로 생물로 보는 거지.

 

<양키>

GREAT BUDDHA가 아닌, BUDDHA.

 

한국처럼 "부처(님)"이라고 함.

 

다음 설정집인지 도감인지 뭐시기.

 

<한국판>

 

<중국판>

戰國이라고 적혀 있는데, 센고쿠 발음을 일본이나 중국의 한문으로 하면 戰國으로 적음. 일본은 戰國이 아닌, 國.

한자 그대로를 한국어로 발음하면 전국이라고 읽지. 싸울 (전)에 나라 (국).

혹시나 저게 뭐지? 하는 친구 있을까 봐. 쓰잘데기 없는 거였고.

 

 

이름 명이라고 해서 名 옆에 佛之戰國이라고 적혀 있는데 중국 짱개들은 뭐라고 읽지?

 

앞에  부처이고 뒤에 之는 의 戰國는 센고쿠.

 

부처님의 센고쿠.

 

근데 크게 만든 불상을 의미하는 대불이었다면?

 

佛之戰國이 아닌, 大佛之戰國이었겠지.

 

부처 센고쿠 -> 모델명 그대로 대불 센고쿠

 

대불 센고쿠? 의심할 여지 없이 "크게 만든 불상 센고쿠"

 

중국판만 보고 설레발 치지 말자.

 

다음은 양키판 

 

 

eplthet(별명) : Buddha 로 적혀 있고

 

그 밑에는 model - Great Buddha

 

별명에 적힌 Buddha는 부처이고,

 

열매 모델명에 적혀 있는 Great Buddha 는 내가 위에서 구글 이미지 사진 보여줬듯이 

 

양키들도 실제로 대불을 한자 순서대로 Great Buddha로 적고 발음한다는 것.

 

양키판에서도

센고쿠의 칭호는, 별명은, "대불의 센고쿠(크게 만든 불상의 센고쿠)"가 아닌, "부처 센고쿠" 였다.

 

다음 원피스가 나온 일본 본고장

 

 

仏のセンゴク를 보자

앞에 仏는 중국식 한자 佛(부처)의 일본식 한자이다.

の는 '~의'

センゴク는 센고쿠.

 

仏のセンゴク = 부처의 센고쿠.

 

그런데 모델명 그대로 했다면?

 

 

 

仏のセンゴク  부처 센고쿠가 아닌,

 

 

 

 

大仏 の センゴク 대불의 센고쿠가 됐어야지.

 

원본이라 할 수 있는 일본에서 대불의 센고쿠라고 안 하니, 중국 한자로도 한국에서도, 양키 언어로도

 

대불의 센고쿠가 아닌,

부처 센고쿠라고 말했다.

 

 

그러니 여기서 티치가 말하는 부처님 센고쿠란 별명은 한국에서만 오번역한 게 아닌,

 

전세계 모든 나라에서 센고쿠의 별명을 『대불의 센고쿠』가 아닌, 『부처님 센고쿠』라고 부르는 것을 말하는 것.

 

 

티치 : SENGOKU THE BUDDHA?!?!

 

여기까지 『부처님 센고쿠』라는 별명, 별칭, 칭호에 대한 얘기였고

 

 

아무튼 오다 머리로는

모델 대불(大佛)이라 해놓고는 별명으로는 부처님이라고 하는데,

 

현실에 있는 크게 만든 불상뿐만 아니라, 

 

그 커다란 불상 안에 사람이나 신의 존재가 있다고 생각하는 거 같아.

불상 자체가 돌덩어리든 무생물이 아닌, 하나의 생물로 보는 거지.

 

대불. 크게 만든 불상들은 현실에도 존재하잖아? 위에 사진들 봤잖아.

 

그런데 환수종이래. 이 말은 뭐다?

 

현실에서 말하는 대불은 단순히 크게 만든 불상이지만,

 

오다가 말하는 대불은 상상 속의 존재다. 

 

무생물이 아닌(돌이나 바늘 같은 거),

생물의 영역이다(사람, 동물, 식물, 버섯과 같은 균계생물 등).

우리가 알고 있는 대불이 크게 만든 석상일 뿐이면, 그게 생물인가? 아니지. 무생물이지.

 

 

오다가 말하길,

 

"그렇지, 그렇지. 이처럼 평범하게 물으면 답을 해드린답니다.

그건 말이죠. 실은 상황적으로 스르륵 등장했는데, 마르코와 같은 환수종입니다.

동물계 '환수종' 사람사람 열매 (모델 : 대불)이란 거죠.

대불을 환수라느니, 사람이라느니 해도 될지 잘 모르겠지만, 생물학적인 구분입니다. 용서해 주세요."

 

이렇게 답변했거든.

 

이것은 대불(大佛)을 『크게 만든 불상』으로만 보는 게 아니라,

 

그 안에 사람이라던가 신이 들어가 있어서

인간이나 신으로 구분해서 사람으로 분류한 거란 거야.

 

우리의 '잣대'로 오다 세계관을 보는 것보다

오다가 만들어 놓은 규칙을 존중해 줘야 될 거 같아.

 

오다식 과학이라고 하잖아?

마그마가 불을 이긴다.

카이도우 열매 모델 청룡은 파충류가 아닌, 물고기인 어류다.

 

아니, 동물계 열매로 용용 열매(드래곤드래곤 열매) 만들어서 프테라노돈(킹), 브라키오사우루스(퀸) 해놓더니

왜 정작 드래곤인 청룡은 용용 열매가 아닌, 동물계 환수종 물고기물고기 열매 (모델 : 청룡) 이냐고 ㅋㅋ

 

아무튼 오다식 과학처럼 오다는 자기만의 규칙이 있나 봐. 오다 법칙. 오다 룰. 

그래서 오다를 존중해 줘야 할 거 같아.

 

다시 얘기 돌아와서

 

크게 만든 불상이면 무생물이잖아? 그런데 동물계라잖아.

 

그러면 이거는 루피가 먹은 니카 열매랑 같거나 비슷한 경우로 봐야 돼.

 

루피하니까 하는 관련해서 하는 말인데(또 잡담),

 

루피 > 동물계 환수종 사람사람 열매 (모델 : 태양의 신 - 니카)

센고쿠 > 동물계 환수종 사람사람 열매 (모델 : 대불)

 

니카는 사람사람 열매이자, 태양의 신 열매인데, 몸이 고무 신체야. 쭉쭉 늘어나. 환수종이래.

 

환수종에서 수는 동물을 말해. 환상의 동물이라는 거지. 환상의 포켓몬. 환상의 인물.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지만, 상상 속에 존재하는 인물. 그런 인물의 몸이 고무라는 거야.

 

초인계 같다는 거지.

 

센고쿠의 대불 열매도 마찬가지야.

 

크게 만든 불상인데 불상? 불상 자체는 무생물이야. 그런데 오다는 그것을 살아 있는 생물로 보고 있지.

 

이건 SBS에도 있는 내용.

 

오다 본인 말로

 

"대불을 환수라느니, 사람이라느니 해도 될지 잘 모르겠지만, 생물학적인 구분입니다. 용서해 주세요."

라면서 

 

생물학적인 구분이다 <<

 

라고 못 박았는데, 

 

이거는 오다만의 생각인지, 일본 전체가 생각하는지 몰라도

그 안에 사람 같은 존재, 신이 있다고 생각하는 거야.

 

근데 종교적으로 보면, 불교? 그 불상을 보고 그냥 무생물로 보지 않고, 그 안에 신이 있다거나 그렇게 생각하잖아?

 

그리고 기됵교에서 보면 교회 건물 안에 큰 십자가이든 작은 십자가이든 상징이 있어.

 

근데 그 십자가 보면 별 거 아니야.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졌는지 아무튼 그래.

 

그런데 우리는 그것을 보고 거기에 예수님이 들어있다고 하잖아(기독교).

 

그거랑 같은 거 같아.

 

아무 의미도 없는 나무 십자가를 보면서 기도를 올린다던지. 눈물을 흘린다던지.

 

그게 교회에서 십자가 의미야.

 

교회 밖에서 보는 무종교인 : 나무 십자가에 뭐하는 거야? 왜 기도를 해? 저게 뭔데? 저건 그냥 나무잖아. 나무를 믿어? 무슨 의미가 있지?

 

기독교인 : 저 십자가는 그냥 십자가가 아니야, 모든 나라에 있는 십자가들, 그리고 한국만 하더라도 각 교회에 있는 십자가들은 크기도 다르고,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다 다른데 우리는 거기에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예수님이 있다고 믿고, 기도를 드려.

 

그리고 성탄절 크리스마스 라느니 부처님이 오신날이라느니 하잖아.

 

특정 어떤 날만 되면 우리는 그 날을 12월 25일 이렇게 그대로 보지 않고,

 

예수님이 태어난 날. 성탄절.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자. 

 

그리고 그 날엔 산타클로스가 썰매를 끄는 루돌프를 타고 날아서 굴뚝으로 내 방에 들어와서 선물을 주고 갈 거야.

 

날짜에 의미 부여.

 

3월 3일은 그냥 3월 3일일 뿐인데, 삼겹살 데이. 그땐 무슨일이 있더라도 삼겹살을 먹어야 돼.

 

3월 1일은 삼일절.

 

이런 거랑 같다고 봐.

 

그러니까 커다란 불상 자체에는 의미는 없는데, 그 안에 생명이 있다. 존재가 있다. 부처라는 존재가 있다.

 

대불 = 커다란 불상 = 무생물

 

여기서 끝나는 게 아닌,

 

의미를 부여.

 

불교인 : 대불 안에는 부처님이 있어서 우리는 그것을 믿어.

 

그러니까 오다의 뜻을 살펴보자면, 대불로만 볼 게 아니라,

인간과 신처럼 살아 움직이듯이

몸을 움직이는 그런 존재라고 생각하는 거지.

신적인 존재. 신.

 

원작엔 없는 거 같던데

 

정상전쟁 애니판에서

 

해군들이 센고쿠를 보고 어떤 느낌을 받았지?

 

뒷모습을 보면서 광채가 나는 것처럼,

 

이 뒷모습. '이 뒤에 있으면 무엇이라도 이길 거 같다' 그런 희망에 차 있지.

 

그런 존재. 

 

마치 전쟁의 신 아레스가 군대를 지휘하듯이 해군을 부처님이라는 신이 지켜주는 것.

 

애국가에도 있지?

 

"하느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

 

여기서 하느님은, 기독교의 하나님이 아닌, 하늘에 있는 신이라고 해서 다른 거.

 

보우하다 : 신이 보호하고 도와주다.

 

 

루피가 먹은 열매인 니카 열매가 태양의 신인데,

'태양의 신'도 신이면,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인물이잖아?

하늘에 있고, 실제로 살아 있지 않는 존재. 찰떡비유 같아.

그런 존재의 패시브 능력으로 몸이 고무라는 성질을 갖고 있다는 거고.

 

이건 마르코가 먹은 동물계 새새열매 환수종(모델 불사조)도 마찬가지야. 

 

실제로 몸이 불타고 있는 새를 본 적 있어? 그게 바로 우리가 알고 있는 피닉스. 불사조야.

현실에는 몸에서 불타는 새는 없지만, 몸에서 불이 타오르는 새. 그게 원피스 뿐만 아니라, 불사조의 패시브인 거고.

 

실제론 없지만 상상 속에 존재하는 환상의 동물, 환상의 인물. 그게 환수종. 환상종.

 

만약 오다가 센고쿠의 열매인 대불을

현실에 있는 대불 그대로 무생물로 생각했다면, 

 

루피의 고무 열매라는 초기 설정처럼 초인계(超人)였을 거야. 

자연계, 초인계, 동물계. 그중에서 초인계지.

 

사람사람 열매가 아닌,   

초인계 고무인간처럼, 

초인계 황금황금 인간,

초인계 대불대불 인간, 

초인계 불상불상 인간.

초인계 황금불상 황금불상 인간.

 

몸이 고무 성질인 것처럼, 몸이 황금이면서 거대해지는 그런 특성을 가진 초인계 열매.

 

그런데 동물계 환수종 사람사람 열매 (모델 : 대불)은,

초인계 특성이라고 할 수 있는, 몸이 황금이 됨과 동시에 몸이 커지는 게 열매의 진짜 능력이 아닌, 덤이라는 거지.

몸이 황금색이 되거나 거대해지기만 하면 초인계인데, 동물계 열매라니까.

 

그대로 다시 적지만,

동물계 환수종 사람사람 열매(모델 대불)은

태양의 신 니카의 몸이 패시브로 고무성질인 것처럼.

패시브 능력으로 몸 자체가 황금색이 되면서 거대해지는 성질을 가진다라고 볼 수 있지.

그리고 진짜 능력은 루피가 각성 후 공상하는대로 하는 게 진짜 열매 능력인 것처럼

 

몸이 황금색으로 변하면서 커지는 것과 별개로(이건 패시브 스킬)

대불의 진짜 열매능력이 또 따로 있을 것.

작중에 보여줬는지 안 보여줬는지는 모르겠네.

 

이것은 카타쿠리의 특수 초인계처럼(처음엔 자연계라 하더니, 특수 초인계로 바뀜).

'특수 동물계'라고 할 수 있지(니카이면서 몸이 초인계처럼 고무 성질). 

 

마르코도 마찬가지. 동물계 열매인데, 에이스처럼 몸에서 불타는 새. 자연계처럼 몸이 불타는 게 패시브.

카타쿠리처럼 능력 번복한다 가정하면, 몸에서 불이 나기 때문에 자연계인 줄 알았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동물계. 이런 식으로 조작했을 수도.

 

특징 말하자면, 몸이 불타고 있는데, 이 부분만 보면 자연계 같은데, 그 불은 특별해서 재생하는 불. 상처와 함께 재생함. 이게 불사조 열매의 진짜 능력이지. 그런데 새라새 열매답게 새는 맞음. 새이기 때문에 당연히 비행할 수 있음. 새인데 고무 몸이 패시브인 것처럼 불타는 게 패시브. 근데 진짜 능력은 상처와 함께 재생하는 불. 이것과 니카의 진짜 능력이 공상하는 것이란 것을 생각하면, 센고쿠의 대불 열매도 진짜 능력이 따로 존재해야 할 것. 손바닥 장심에서 충격파 나가는 게 진짜 능력이려나..ㅠ

 

검은수염 해적단의 동물계 환수종 말말열매(모델:페가수스)를 먹은 스트롱거라는 말. 현실엔 날개 있는 말도 없거니와 날개가 있다고 전부 날 수는 없지. 닭이나 타조처럼. 그런데 일반 말과 다르게 날개가 있는 페가수스는 무늬로만 날개 있는 조류들과 다르게 비행을 할 수 있지. 어쨌든 상상의 동물이기 때문에

 

카이도우의 환수종 물고기 열매(모델:청룡). 구름을 잡아 하늘을 나는 상상의 동물. 입에서 브레스가 나온다. 몸을 불 태우면서 거대해진다. 생성한 염운(불꽃구름)으로 오니가시마 섬을 띄운다. '동물계'이면서 초인계처럼 마법 같은 능력 다 씀.

 

동물계 환수종들은 뭔가 능력이 두 가지 있는 '특수 동물계' 집합 같기도 하네.

이것은 동물계 환수종들의 특징일 수 있고.

 

1) 자연계를 품은 특수 동물계(마르코)

 

2) 초인계를 품은 특수 동물계(루피, 센고쿠, 스트롱거, 카이도우 등등)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그런데 무생물 보고 사람이래.

대불은 현실에서 그 자체로 무생물이지만,

부처는 신인지 귀신인지 악마인지 몰라도 현실에 실존하진 않지만

만화, 소설, 종교 등에서는 '어떤 존재'로 존재한다.

누구는 그것을 '신(神)'으로 믿고 기도, 절까지 한다.

 

무생물인 대불(커다란 불상)이었다면,

동물계 열매가 아닌, 초인계 열매였을 거고,

 

동물계 환수종 사람사람 열매 모델 대불은

동물계래. 사람이래. 그러면 살아있다는 거야. 여기서 살아 있다는 것은 실존하거나 실존했던 인물이 아닌, 죽어 있느냐(무생물), 살아 있느냐(생물)의 차이.

 

오다 말을 빌리면, 생물학적이라고 하지! (위에서 했던 말 또 하네 ㅈㅅ)

..

.

.

.

.

 

중간 정리할게.

 

센고쿠의 열매는 일단,

열매 이름 자체로는

현실에서 말하는 그 대불이 맞아. 커다란 불상.

그런데 실상 까보니 뭐다?

무생물들을 취급하는 자연계나 초인계가 아닌,

동물계 사람사람 열매란다. 

 

그러면 무생물인 대불이 아닌,

생물학적으로 생물로 보는

상상의 존재 부처님이 모델이라 할 수 있는 거지.

무생물인 불상 자체를 본체로 안 보고,

그 안에 부처라는 생물학적으로 생물인 상상의 존재가 있다고 믿는 것.

살아 숨쉬듯이 인간처럼 움직이는 존재라고 생각하는 것.

 

그리고 위에서 십자가 예시 들었던 것처럼,

 

현실의 많은 나라에는 기독교가 있는데,

거기에는 십자가가 있는데,

그 십자가는 단순히 막대기 같은 게 아니라, 

그 안에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님이 있다고 해서

그것을 가짜인지 진짜인지 믿는다는 것.

 

그래서 대불이라고 해서 그 대불을 대불로 보지 않고,

그 안에 부처가 있다고 생각하는 게 옳다.

 

 

그리고 고무 열매라서 고무의 루피라고 하지 않고,

 

밀짚모자 루피 하듯이 

 

그 사람의 특징을 잡아서 이명, 별명으로 부르는데,

 

밀짚모자 루피

빨간머리 샹크스

검은수염 티치

영웅 거프

부처님 센고쿠

 

사람들이

센고쿠는 뭘 보고 부처님이라고 하지?

센고쿠 하는 행동들이 부처 같을까?

커다란 대불 모습이 된 모습을 보고

 

"대불"이 아닌,

대불도 맞겠지. 

센고쿠가 대불화 되는 게

현실에 있는 대불의 모습과 같으니깐.

그런데 그 모습을 보고

"부처님"이라고 하겠지.

교회 십자가를 보며 예수님 하듯이

 

대불 -> 무생물 -> 부처님!

십자가 -> 무생물(나무 막대기 or 플라스틱) ->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예수님!

 

이 되는 것으로 보는 게 올바른 해석 같아.

 

 

 

 

 

 

 

 

 

 

그리고 내가 이 글을 쓴 "궁극적인 목적"은

 

장문이 문제가 아니라,

글도 짧게 적을 수 있는데,

 

적은 내용중에 뭔가 하나라도 얻어 걸려서 

반대의 생각을 가진 사람들의 생각까지 바꾸려는 거.

 

뭔가 이런 글 하나씩 적어줘야

어그로 분탕이 생기려다가도

안 생긴다는 거야.

한 명씩 있던 거 같아.

 

모두가 Yes 할 때, No 하는 친구가.

 

보통 다수결의 원칙처럼 많은쪽이 정답인데,

미꾸라지가 생김.

 

그런 친구들을 위해

나도 생각 글 적은 거.

 

 

 

마지막 댓글이 내 생각이랑 비슷하네. 

 

==================

아카이누한테 원수 자리를 넘겨 주고 나서 은퇴한 센고쿠. 

 

나중에 나올지 아예 안 나올지 몰라도

그 열매 이름에 담긴 뜻은 전혀 가볍지가 않은 거 같네.

해군 유일하게 있는 패왕색 패기 소유자인 것도 그렇고.

 

개인적으로

나중에 세계가 놀랄 큰 전쟁 터질 때 

 

센고쿠도 재등장 했으면 좋겠다.

 

= = = = = = = = = = = = = =

비록 글이 길다고 욕먹을지라도

대다수가 수긍할 수 있는 그런 글을 적고자 했어.

 

 

그럼 진짜 끝.

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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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식극의 2024-03-18 08:21:41
앞으로 요약하도록
빅맘 2024-03-18 08:25:06
@무의식극의
노력할게
고대왕국 2024-03-18 09:41:38
대>사 주장하는 찐따 새끼 한 마리 땜에 이 노력을 하누. ㅋㅋ 고생했다
빅맘 2024-03-18 09:50:38
@고대왕국
글 읽어줘서 고마워.
리미터해제 2024-03-18 09:44:16
본문 주장에 동의하지만 1차적으로는 오다의 잘못이 맞다. 대불이라 했으니 무생물인 큰 불상이라고 생각할만도 하지.
빅맘 2024-03-18 09:55:34
@리미터해제
오, 그렇게 말하니까 그러네. 동의해.

1차적으로 오다가 잘못했네.
피스메인 2024-03-18 10:25:23
오다만그런게 아니고 현실대불들도 다 부처들 기리기 위해 만든건데 걍 똑같이 생각하면되지 이게 주저리주저리할 꺼린가
빅맘 2024-03-18 13:37:43
@피스메인
그러게 말이야.
그런데 그것을 그냥 단순히 대불(커다란 불상)
겉모습 그대로 해석하는 친구들이 한두 명씩 있어 갖고 말이야.
『1차원적인 사고』라고 하지.

"그저 나무 목각일 뿐이다."
"커다란 불상일 뿐이다. 그 외에 아무 의미 없다."

혼자만 No 말하는 친구.

이렇게 글 적었어도 반대파가 또 있을 거 같긴 해.
그러면 그 친구는 혼자 생각이 다르다고 또 축구공처럼 까이거나
그런 글이 있었는지도 모르고 대충 넘어갈지도 모르지.
축구공처럼 까이면 또 반복되는 거지.
이번엔 나 혼자 총대 메고 적었지만
과거엔 여러 명이서 그거 아니라고 다굴하더라고
(내가 위에 적은 글에서 마지막에 추가한 사진 봐봐)

서로 작품 보는 눈은 존중해 줘야 하지만
이거는 상식 같은데..

눈높이가 다르다면
그 눈높이에 맞춰
맞춤형 눈높이 교육이 필요한 거 같아.

하나부터 열까지 알려주듯이 과정을 하나하나.
그래서 이렇게 주저리주저리 적게 됐어.

https://m.blog.naver.com/skccy123/221041881720
피스메인 2024-03-18 14:24:18
@빅맘
걍 븅신인데 뭘 상대함
대화라는것도 기본적인 사회적약속위에 이루어지는 거지,
그것조차 안된애들을 상대로 글길게써봐야 아무의미없음
악마의열메 2024-03-18 10:29:40
존나길어
빅맘 2024-03-18 12:58:04
@악마의열메
ㅈㅅ
딸딸이왕 2024-03-18 10:39:15
넌 걍 생각을 하지마라
빅맘 2024-03-18 12:58:15
@딸딸이왕
미안
고래왕 2024-03-18 14:37:01
십자가 어쩌구 하길래 읽다가 말았다
고래왕 2024-03-18 15:00:11
부처라고 하여도 맞고 대불이라고 하여도 맞음.
깨달음을 얻은 사람을 부처라고 하는데.

석가모니가 부처고 부처를 신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꽤 있음.절 가면 불상 종류 여러가지 많은데.불상마다 이름도 따로 있으니까.

부처는 아니라고 생각 할 수도 있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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