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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K: Survival Evolved] 메가맥 / 킹 타이탄
Altaris | L:0/A:0 | LV2 | Exp.24%
12/50
| 0-0 | 2021-03-09 19:30:48 | 12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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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튭 등등으로 이래저래 알려진 겜이기도 하고, vs배틀위키에도 있긴 한데 일단 언급 없길래 배경 설정이랑 묶어서 간단히 소개

 

아크 게임 배경은 기본적으로 원소라는 외계 기원(운석 형태로 떨어졌다고 함)의 물질을 발견했는데 원소를 이용해서 기술력이 빵빵해졌었고, 이거 갖고 만든 무기로 지구를 양분하는 두 세력이 전쟁을 벌였는데, 알고 봤더니 원소라는 물질은 단순 물질이 아니라 자체로 무한히 확장해 모든 생명을 집어 삼켜 원소 군체로 편입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광물형 생물 군체였음

 

그래서 지구 전체를 덮고 기어이 내부까지 퍼져서 지구 자전까지 멈추게 되고, 지구 표면을 배경으로 한 확장팩인 익스팅션에서도 낮밤의 변화가 일체 없는 것과 엔딩상에서 해가 떠오르는 묘사로 반영되었음

 

킹 타이탄(King Titan)은 메가맥과 함께 스토리작가 공인 세계관 최강자로, 지구상에 퍼져있는 원소 감염 전체를 그 자체로 대변하는 존재, 가장 강력한 정수이자 아바타이며, 수하로 흔히 3타이탄이라 불리는 타이탄 3종(데저트 타이탄, 포레스트 타이탄, 아이스 타이탄) "들" 을 부리고 있는 존재이기도 하고, 덩치도 타이탄 중에서 높이도 150m, 길이도 230m 가량으로 제일 큰 것

 

메가맥(RX-412 MegaMEK)은 그러한 지구 행성 자체를 덮고 파고 들어간 원소 감염의 화신인 킹타이탄을 대적하기 위해 만들어진 병기로, 일반 맥(MEK) 4대가 분자 수준의 재결합을 통해 합쳐져서 130m 가량의 거대 로봇이 됨

 

스토리 작가의 입장 뿐만 아니라 인게임 내 성능으로도 저 킹타이탄과 메가MEK이 현재까지는 압도적인 세계관 최강자라고 한다

호모데우스로 승천한 헬레나의 경우에는 물어본 바로는 우주권이라고는 하던데 일단 스작 / 인게임 둘 다 압도적인 성능 보인건 이쪽이니...

 

아크 게임피디아 - https://ark.gamepedia.com/ARK_Survival_Evolved_Wiki

스토리 작가와의 인터뷰 -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ark&no=18578

나무위키 - https://namu.wiki/w/%EC%95%84%ED%81%AC%20%EC%8B%9C%EB%A6%AC%EC%A6%88/%EC%8A%A4%ED%86%A0%EB%A6%AC

 

이 세 곳을 참고함

 

아크 게임피디아는 각 생물 문서 / 노트 문서를 참고했고, 나무위키의 경우 공식 한글화가 워낙 거지같아서 아예 로어 관심있는 사람이 드래곤볼마냥 퍼져있는 탐사노트 내용들을 싹 다 모아서 따로 번역해놓고 합쳐놓은 것

 

그리고 제목의 경우 애매하게 썼는데 메가맥의 공격력 / 킹타의 방어력 위주로 소개하는 것임... 둘 다 공방 중에 한쪽은 나왔는데 한쪽은 그냥 대등하게 수치 잡힌 거 빼고는 딱히 안나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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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가MEK

 

원문

Unlike the RX-103, the RX-412 was not designed for versatility. It is built for one thing, and one thing only: raw power. The enemies we're facing can tople skyscrapers, so we need to be able to do the same. So it only has one weapon...

 

OZ-52XX Vorpal TEK Cleaver: This sword draws power directly from the RX-412 and hones it into a cutting edge that can sheer through a mountain. Swing hard, swing often, and if you get sick of cutting your targets in to, well I guess you could always punch them.

 

번역

RX-103과 달리, RX-412는 범용성을 고려하여 만들어지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오직 하나의 목적을 위해 만들어졌으며 그 목적 자체입니다: 압도적인 힘. 우리가 마주한 적은 마천루를 도미노처럼 쓰러뜨릴 수 있으니 우리 역시 동일한 것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오직 하나의 무기만을 장비합니다...

 

- OZ-52XX TEK 보팔검: 이 검은 RX-412로부터 직접 동력을 공급받고 이를 통해 산을 갈라버릴 수 있을 정도의 절삭력을 냅니다. 자주, 강하게 휘두르십시오. 그리고 만일 당신의 목표들를 썰어버리는데 싫증났다면, 언제나 당신은 그들에게 주먹을 먹여줄 수 있음을 잊지 마십시오.

 

산티아고의 기술 교본(Technical Manual) 9-979 에서

 

https://ark.gamepedia.com/Mek#Mega_Mek

https://namu.wiki/w/MEK#s-3.1

 

메가MEK을 소개하는 기술교본 9-979의 내용에 따르면 킹 타이탄은 기본적으로 마천루도 도미노마냥 쓰러뜨리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 함

저러한 힘에 대적하기 위해 설계된 메가MEK의 평타는 산을 갈라버릴 수 있을 정도의 절삭력을 낼 수 있다고 한다

무기라서 혹여나 평타인가? 싶을 수도 있지만 인게임 맥이랑 메가맥 평타모션이 칼 휘두르는 거라 평타가 맞음

 

 

| 킹 타이탄

"This is my failure. At first we forced the enemy back, so when their master finally set foot on the battlefield, I tried to slay him myself. That was our undoing. Even in my armored giant, I couldn't even scratch his hide. Such disgusting weakness.

 

Were it not for my second blunder, surely I would have died, but Helena had stolen the sunlit gem from me before the battle. Before the demon could crush me, she opened the shell of her giant, held the gem aloft, and placed it in the metal mark upon her wrist.

 

A terrible scream rang out in my mind, but it must have been worse for the monsters. They recoiled in confusion, and I knew that would be our only chance. All but Helena and I lay dead or dying, and Helena herself lacked the strength to stand. So I cradled her in my giant's hands, and ran.

 

In shame and defeat, I ran."

메이 인 익스 노트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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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ain and again, the monsters come. It seems as though there is no end to their number, but I know that cannot be true. I must keep fighting.

 

Yet as time passes, that grows far more difficult to do. One by one my beasts are falling, and I can only rest at times like these, in the gaps between assaults. My eyelids are heavy, my muscles sore and only writing like this is keeping my mind from growing hazy.

 

The gigantic demons still stand idle, letting their lessers wear down my forces so they can strike me when I am at my weakest. Yet they cannot wait forever, for the tomb continues to rumble below. Eventually their patience will run out, and in that moment, this battle will be decided."

메이 인 익스 노트 #24

 

"At last, the time is at hand. The towering demons have begun to stir. Though my beasts lay dead and my armored giant is damaged, I have slain the last of their minions. It is down to them, and it is down to me, just as it was always meant to end.

 

Come then! I am Li Mei-Yin of Yi, Beast Queen of the Jungle, the Depths and the Wastes! If you dare to challenge me, then come and let us duel to the death!"

#25

 

"I am victorious. Though my armored giant groans and sparks, and though blood stains my lips and drips down my armor, I am victorious.

 

It was a long, grueling battle. I had no advantage in power, so I goaded my immense foes into striking, and then counterattacked them at their joints. Once I had slowed their movements even further, I picked at their weakest points, wearing them down before finally going for the kill. However it was far from easy, and there were moments where I was nearly cornered.

 

But in the end, the great demons lie dead while I am still standing. Now as soon as I have the strength to not only stand, but move, I should see to Helena."

#26

 

메이 익스팅션 노트 원문 9 / 24 ~ 26

 

The titan's initial assault was intense, but we fended it off by staying on the defensive. Something that powerful would be used to winning quickly, so we knew that if we could weather that first storm, it was sure to hesitate.

 

When that moment came, we turned up the heat. From there on it was a high octane slug-fest. Our clashes felt like they might shatter the ground beneath us, until we finally landed a critical blow to its torso.

 

Based on the way it flailed and hissed when we struck, I don't think it had ever been wounded so badly. So in the end, that was enough to send it packing, nursing the giant, bloody X that we carved into its chest.

 

Take that, asshole! And don't come back!

다이애나 기록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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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MEK vs 킹타

 

기록 보관 시설에서 헬레나의 연구가 지속되던 도중, 정찰을 나갔던 타카야 카주마가 좋지 않은 소식을 들고 귀환한다. 타이탄들과 수없이 많은 오염된 생물들로 구성된 군단이 그들을 향해 몰려오고 있던 것. 그리고 그들 중에는, 지금껏 한번도 보지 못한 거대한 괴수(킹 타이탄)도 존재하였는데 다른 타이탄들조차 놈과 비교했을 때는 난쟁이에 지나지 않았다. 캠프 오메가의 생존자들은 급히 시설에 설치한 캠프를 회수하고 MEK에 탑승해 황무지로 도망쳤지만 타이탄 군단은 이들을 계속 쫒았고, 산티아고, 다이애나에 이어 헬레나까지 잃을 수 없다는 생각에 메이는 이들의 배후를 선제공격하여 킹 타이탄을 토벌, 적의 위협을 분쇄하겠다는 계획을 세운다.

 

타이탄 군단의 후방을 치는데 성공한 메이는 이윽고 킹 타이탄이 나타나자 놈을 직접 처단하려고 시도하지만, 처참하게 실패하고 만다. MEK의 테크 검으로도 킹 타이탄의 외피에 기스조차 낼 수 없었던 것. 너무나 까마득한 힘의 차이에 메이는 절망하고, 킹 타이탄이 메이를 뭉개버리려는 순간 헬레나가 그녀가 타고있던 MEK의 콕핏을 열고 이전에 메이가 뺏었던 보석을 자신의 임플란트에 결합시킨다. 사실 전투가 시작되기 전, 헬레나가 메이로부터 그 보석을 몰래 훔쳐서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탐사노트 9번 시점의 내용들을 번역 + 요약한 위키 내용

 

원문이든 번역문이든 일반 MEK의 공격으로는 생채기조차 나지 않았다고 한다...

 

그렇다고 MEK이 마냥 약한가? 싶지만 게임 성능이든 스토리작가 공인 밸런스든 합체되지 않은 MEK도 킹타 바로 아래 라인인 3타이탄과 비비는 병기인 것

겜 밸런스상으로 익스팅션 확장팩 자체가 십사기라고 이후로 너프 여럿 먹었는데도 아직도 PVP 구조물 철거반(주로 철제)이나 서포트용으로 잘 써먹는 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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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가MEK vs 킹타

 

전에 킹 타이탄과 캠프 오메가 생존자들간의 전투가 벌어졌던 장소로 이동한 메이와 다이애나는 헬레나와 타카야 카주마가 탑승했던 MEK들의 잔해를 회수하였고, 킹 타이탄이 그들을 덮치기 전에 다행히 4대의 MEK을 전부 정상 작동시켜 메가맥으로의 융합에 성공하게 된다.

 

비록 원래 정상적인 메가맥의 70% 가량의 성능밖에 발휘하지 못하고 원래 필요했던 4명의 조종사 정원도 2명밖에 채우지 못했지만, 이미 그것으로도 킹 타이탄을 쓰러뜨리기에는 충분하였다. URE 최고의 파일럿인 다이애나가 75%로 3명분의 조종을 맡고, 뛰어난 근접 전투능력을 지닌 메이가 테크 검을 든 메가맥의 팔을 담당해 25%로 한명분의 조종을 맡은 상태에서 킹 타이탄과의 싸움이 시작되었다.

 

킹 타이탄의 초기 공세는 강력했으나, 너무나 압도적인 강함 덕에 쉽게 이기는 것에 익숙하다는 킹 타이탄의 전투 경험상에 약점을 포착한 다이애나와 메이는 들어오는 공격을 방어한 후 역습을 시도하고, 치열한 접전 끝에 마침내 킹 타이탄의 가슴에 X자 모양의 거대한 상처를 입히는 데 성공한다.

 

치명상을 입은 킹 타이탄은 끔찍한 괴성과 함께 도망치고, 전투가 끝난 후 메이와 다이애나 역시 메가맥의 조종석에서 내려 휴식을 취한다. 부족한 파일럿 수를 무리해서 감당하느라 다이애나가 입은 신체적, 정신적 부담은 어마어마했고, 메가맥 역시 마치 풍선껌으로 결합되었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매우 불안정한 상태였다. 비록 킹 타이탄을 완전히 끝장내지는 못했지만 그들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한 다이애나는, 4명의 파일럿이 조종하는 풀 파워 상태의 메가맥이라면 킹 타이탄 따위는 죽여버릴 수 있었을 것이라는 아쉬움을 감추지 못한다.

 

메이 탐사노트 24 ~ 26번과 다이애나 기록 27번 내용

 

70% 성능 어쩌구 되어 있는데 이게 어느 부분이 얼마나 약화되어 있는지 따로 언급 자체가 없었으니 패스

 

OZ-52XX Vorpal TEK Cleaver: This sword draws power directly from the RX-412 and hones it into a cutting edge that can sheer through a mountain. Swing hard, swing often, and if you get sick of cutting your targets in to, well I guess you could always punch them.

 

위에서 말했듯이 메가맥 칼의 절삭력은 산을 자를 수준이라고 했고, 킹타 바로 아래급인 MEK / 타이탄 급의 공격으로는 생채기 하나 나지 않았다고 했늠

즉, 노트 상의 묘사로 따르면 일반 MEK이나 일반 3타이탄급 공격으로는 별 위력 없고, 최소 산을 갈라버릴 절삭력을 가져야만 킹 타이탄에게 유효타를 낼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가슴팍에 X자 씨게 끄인 킹타이탄은 추가적으로 원소를 덮어서 자기 자신을 강화해 최종적으로(익스 확팩 플레이어 시점) 저 사진의 모습이 되는 것

 

https://www.dododex.com/media/creature/kingtitan.png

과거 모습(게임상으로는 감마 ~ 베타 난이도)은 저럭게 생김

 

 

그리고 저러한 위력을 동원해야 한다는 것은 게임 상에서도 반영이 되어서

플레이어가 아크에 존재하기 시작한 현 시점이라고 할 수 있는 알파 킹 타이탄은 메가맥 없으면 사실상 클리어가 불가능하게 짜여져 있음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ark&no=19131

참고

 

저기서 빠진 내용이지만 싱글서 알파 킹타이탄 소환해봤는데 체력 아무리 다 까도 어떻게든 남아서 다시 피 차고, 메가맥으로 1방 때려주니 그제서야 뒤짐

 

 

요약

작가 피셜 메가맥 = 킹타

 

1. 메가맥은 산을 절삭시킬 정도의 평타를 갖고 있음

2. 감마/베타 킹타든 강화된 익스 확팩 시점의 알파 킹타든 최소한 메가맥 평타 정도의 위력을 동원해야 유효타 낼 수 있음

3. 이건 게임 상에서도 반영되서 알파 킹타 상대하려면 메가맥 필수고, 막타도 메가맥이 썰어야 정상적으로 보스전 끝낼 수 있음

 

 

추가적으로 배틀위키쪽 문서

MEK - https://vsbattles.fandom.com/wiki/Mek

킹타 - https://vsbattles.fandom.com/wiki/King_Titan

 

설마 내용 다 날아가진 않겠지

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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