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나라 오르도를 막아냇던 청가의 힘을 어느정도 추측은 했지만 이목의 정보 차단으로 추측에서만 그친점
이신의 힘을 묶기 위해 이목이 미끼로 나왔다는 점
여기서 1차 아광의 힘이 소비되고 적지않은 부상당함 그 후 이신까지 끌고 내려오는데 왕분까지 줄줄이 소세지로 묶여내려옴
쉽게 말해서 이목은 이신 묶기에서 끝난게 아니라 아광군 분열시키고 왕분까지 끌고내려감
1타 3피 말 그대로 개전하자마자 우익이 개좆됨
여기까지만 봐도 작가의 의도는 충분히 알겠음
다만 가장 중요한건 이게 전부 반복되는 전략이라는거..
방난을 대신해 등장한 삐삐머리 사디스트 사마상 길들이기 대모험
맨날 이목만 보면 자위하고싶어 정신 못 차리는 쾌락남 좆신
맨날 쓰리썸(2:1) 전문으로 달려대는 하드코어 아광
이신이 어디가면 보모처럼 따라붙는 왕분
그리고 대망의 "왕전"의 무력함
아무리 실제 역사에서도 사마상과 이목 조합으로 당하는 첫 대패라지만..
이걸 이렇게까지 무력하게 그렸어야했나싶다..
왕전이 후퇴하면서도 다이나믹하고 복잡한 전략을 계속 구사했어야한다..
그렇게 전리미 아광이 뜻깊게 쓰이면서 마무리했어야하고..
"단순히 아광 전리미가 병먹금 당한 왕전 후장 지킴이로 무력하게 죽게 그렸으면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