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치고부터가 이미 소사 편에서 대장급 찍었는데 에스파다(정확히는 바스트로데)가 대장급 이상
이런 설정에 걸맞게 그림죠가 미해방 상태로도 만치고보다 세고 우르키오라는 초기 만로화 일격에도 별 부상이 없었음. 당장 대장인 뱌쿠야가 불완전 만로화 공격에도 중상 입은 거 생각하면
게다가 레슬렉시온까지 쓰면 대장급이 만해급 파워업을 2번이나 해도 호각이거나 압살 당할 정도로 강함. 이 위업이면 규격 외의 강자인 총대장이나 대장 중에서도 강자로 띄워준 슌스이나 쥬시로 외에는 상대조차 안 되야 아다리가 맞음 ㅇㅇ
근데 대장들이 본격적으로 전장에 나서면서 너무 먼치킨으로 나옴. 5, 7, 8번전은 대장 무쌍 그 자체였고 상위권인 1, 3번도 엄밀히 따지면 한 번 이겼거나 실력상 우위였음
풀브링 편에서도 주연들 다 절망적인 상황에 빠졌을 때 자라키나 뱌쿠야, 토시로가 나타나서 멋있는 장면 가져갔고
그나마 천년혈전에선 대장들도 빌빌 거렸지만 애초에 천년혈전이 나루토 4차 닌자 대전이랑 같은 느낌의 에피인 거 생각하면 이것도 적들이 그렇게까지 압도적으로 나온 건 아님
나루토 카게급들은 후반부에서 완전히 쩌리됐는데 대장들은 고전은 해도 크게 활약했으니까
근데 장기적으로 생각하면 이게 마냥 나쁜 선택은 아니었을지도 모를듯. 호정 13대에 인기캐들이 몰려있고 현세 주연들만 나오는 풀브링 편이 노잼이라고 평가 받았으니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