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ㅎㅎ 츄잉 몇 년 눈팅만 하다가 이제 가입했어요ㅋㅋ

재밌게 봐주세요~

 

>사례

원피스에서 악마의 열매를 먹는 장면이 그려진건 4가지 정도 인 것 같습니다.

사보, 칼리파와 카쿠, 루피, 버기/ 이 네 장면입니다.

위의 사례 중에서 특이한 사례를 고르자면 버기입니다. 버기는 남들과는 달리

열매를 씹거나 잘라먹지 않고 그대로 삼켜버렸습니다. (3권 19화)

 

버기의 사례로 알 수 있듯이 단순히 열매(또는 그 일부)가 몸 속으로 들어가면 악마의

열매 능력을 얻을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서 ‘사람의 몸 속’ 이라는 공간의 일반적 특성은

첫째, 빛이 차단되어 있다.

둘째, 밀폐되어 있다.

이 두 가지 특성으로 사례를 일반화시켜 원리를 도출해내면,

 

> 원리

‘악마의 열매 능력은 빛이 차단되어있고, 밀폐된 공간 안에서 가장 가까이 있는 사물이나 생명체에 적용된다.’ 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응용

이 원리를 적용하면 사물에 열매를 먹이는 기술도 설명 가능합니다.

첫째, 빛이 차단되고 밀폐시킬 수 있는 상자(그런 공간이면 상자가 아니어도 상관없음) 준비

둘째, 열매와 능력을 적용시킬 사물을 집어넣고 상자를 닫는다.

열면 래스나 펑크프리드 같은 열매를 먹은 사물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여기서 문제는 능력이 상자에 적용될 수도 있다는 점... 코끼리상자 같은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물건이 나올 수도 있다는 점..

하지만 이 문제는 상자를 해루석으로 만들면 해결이 됩니다. 아니 원하는 물체에 열매의 능력을 적용시키고 싶다면 상자(공간)는 반드시 해루석이여야 합니다. (이 방법이 만화 내 일반적인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해루석 사용이 열매를 먹인 사물이 희귀한 이유도 될 수 있겠군요..)

 

>결론

열매가 빛이 차단되고 밀폐된 공간안에 있을 때 열매의 능력이 적용되고, 열매를 먹인 사물은 이 원리를 응용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