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 루피가 베라미에게 맞는 부분에서 다들 루레기루레기 2년동안 머했냐 맞아준거다 등등
저 역시 이 부분이 너무 마음에 안들었고 짜증났었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이해가 되더군요.
베라미를 다른 관점에서 다시 들여다보니 정리가 되었습니다.
- 루피와 베라미의 첫 만남 -
이때 당시 베라미는 그냥 동네건달이였고 악마의열매를 그저 운좋게 먹었을뿐인 놈이였습니다.
열매의 강함은 사용자의 능력에 따라 그 힘이 증폭하죠. 하지만 건달수준인 베라미의 마인드와
어렸을때부터 극악의 훈련을 해온 루피와 역시 열매면에선 비슷할지라도 전투에선 한방컷정도로 차이가 났었죠.
우리는 이 부분에서의 관점으로 보기 때문에 지금 현재 베라미가 루피에게 한방 먹인것을 이해할 수가 없는것인데요
- 루피와 베라미의 두번째 만남 -
콜로세움경기장에서 도플라밍고 패밀리에 들어가기 위해 참여한 베라미.
그리고 루피와 만나서 루피에게 맞고난 후 달라진 자신의 모습에 대해 말하며 루피를 비웃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때 루피는 베라미를 다르게 보기 시작했죠.
자 여기에서 우린 작중언급이 없기에 쩌리 베라미는 대충 넘어갔을 것입니다.
하지만 베라미의 인생을 한번 생각해보면?
2년동안 베라미는 뭘 했을까?
베라미의 목표는 도플한테 인정받아 패밀리간부가 되는것입니다.
하지만 이게 쉬운건 아니죠. 도플라밍고는 정말 극악무도한 칠무해중 탑클에 가까우며 패왕색까지 지닌 수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베라미는 2년간 인정받기 위해 수련을 엄청 했을 것입니다.
루피는 레일리에게 패기를 배웠죠. 신세계에 오면서 베라미도 패기에 대해 알게되고 이를 열심히 수련했을것입니다.
과거의 베라미는 그냥 건달수준이고 악마열매빨로 양아치짓이나 하던놈이였지만
이제는 목표와 이상을 가지고 소년만화의 주인공처럼 죽어라 열심히 수련해서 무장색패기까지 익히고 왔습니다.(견문색은언급이없어서 모름)
하지만 도플은 말하죠.
루피를 죽이면 인정해주마.
애초에 도플은 베라미를 동료로 맞을 생각이없었습니다. 베라미 실력이 어떻든간에 도플의 목표는
천룡인을 박살내는것으로 베라미가 생각하는 그런 해적과는 거리가 전혀 먼것이죠.
베라미는 도플과 바라보는것이 틀렸고 그걸아는 도플은 베라미에게 루피를 죽이고 오라는 말도안되는 과제를 줍니다.
하지만 일단 자신의 소원을 들어주겠다하니 기분좋아합니다. 그리고 루피를 죽이러 가지만 루피에 대한 정때문인지
루피를 결국 죽이지 않기로합니다.(일단 루피를 죽이겠다는 마음자체를 접어버립니다. 싸우고 안 싸우고를 떠나서)
그리고 나서는 델린저에게 맞는데 중요한건 베라미vs델린저를 평가해서는 안됩니다.
베라미는 도플라밍고 패밀리 간부가 되는것이 소원이자 목표입니다. 즉 델린저는 자신의 동료가 될 존재인거죠.
또한 델린저에게 도플라밍고는 애초에 자신을 받을 생각이 없다는 충격적인 말을 듣게되고 멘탈승천합니다.
그리고 목표와 이상을 잃어버린 베라미는 그저 좌절하며 살 의미를 잃어버리고 맞기만합니다.
이 부분에서 저희는 델린저보다 허접하다고 평가했지만 사실은 둘이 싸운게 아니라 베라미가 그냥 좌절하고 맞는것이죠
(우리도 살면서 누군가에게 배반 당하면 술왕창 마시고 가끔 이런생각을 하곤하죠 아 그냥 누구한테 죽도록 맞거나 죽도록 패고싶다)
베라미는 이런 심정인겁니다. 싸울 의미를 잃어버리면 그 누구보다 약하게 되고 애초에 싸울의지가 없어져버립니다.
루피조로 역시 니코로빈에게 충격적인 발언을 듣고 루치카쿠에게 발리죠.
하지만 싸울목표를 찾고 의지를 살려 눈빛이 바뀌며 전혀 다른 사람이됩니다.
그리고 도플에게 직접 확인해야 풀리겠다는 심정으로 찾아가고나서 결국 충격적인 거절과 함께 쳐맞죠
(이때 맞을때도 싸울의지따윈 전혀없고 그냥 삶의 의미를 잃어버리는겁니다.
물론 싸우면 도플에겐 안되겠지만 애초에 싸울의지가 없는것과 목표가있는 상태에서 싸우는것은 다르죠)
- 루피와 세번째 만남 -
이때 베라미는 다들 보셨다 싶이 그런 반응을 보입니다. (딱히 길어질뿐이니 설명안해도 다들 어떤 내용과 장면인지 아시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지막에 베라미는 자신의 신념을 관철하며 그래도 나의 꿈이자 목표였던 도플라밍고에게 충성하는 자신의 혼을 담긴
필살을 루피에게 진정을 담아 날립니다. 그리고 루피는 무장색을 입혀 방어함에도 불구하고 그런 장면이 연출됩니다.
전 이것이 맞아준게 아니라고 판단됩니다. 저흰 아직까지 2년후 베라미의 진정한 힘을 모릅니다. 하지만 그 수준은 루피에게 일격에 당하던 그 시절이 아닌
루피와 치고 박고 하는 수준은 충분히 된다고 봅니다.
결론은 즉 베라미는 쎕니다. 2년전 양아치때랑은 전혀 다른 놈이고요.
단지 인생의 목표에게 배신당한 것 때문에 방황하면서 이리저리 끌려다니게 된 것이구.
마지막으로 자신의 신념을 세우고 진심을 담아 루피를 상대하고 필살을 날립니다.
(뜬금없지만 바람의검심 발도재 시절 켄신역시 자신보다 한참 아래의 이름없는 검사에게 볼한쪽의 십자상처중 하나를 베입니다.
그 검사의 죽고싶지않다는 신념이 낳은 결과이죠)
따라서 루피가 베라미에게 맞은부분으로 저희는 루레기라고 판정지을 수 없으며
베라미가 델린져에게 맞은부분으로 델린저 따위에게 발리는 베라미라고 볼 수 없는 부분이며
실제로 베라미는 2년간의 죽기살기로 수련하여 어느정도 쎈놈이라는 겁니다. 물론 얼마나 쏀지 아직은 모르는 부분이죠.
- 베라미는 루피의 동료가 된다? -
전 매우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일단 도플라밍고가 얼마나 개객기이며 자신을 그토록 쓰레기 취급하고 갖고 놀았는지 깨달았고 루피가 자신을 대하는 태도에
심적 변화가 일어났을 겁니다. 한때는 루피에게 쓰레기 짓을 했었지만 그건 프랑키도 마찬가지였고 로빈역시 적이였었습니다.
또한 한배에 타기위해선 걸리는것이 없어야하는데 딱 지금 베라미가 그런 상황입니다. 하지만 비비는 왕녀라는 것 때문에 그러지 못했죠.
제 생각에는 상디급은 되보이는 베라미 . 그리고 베라미에겐 꿈이 있습니다. 그것이 도플해적단에 들어가서 무언가를 하는것인데
아직 공개는 안됬지만 열정이 있는 해적이란 말이죠. 즉 꿈꾸는 해적. 미래가 있는 해적이란 뜻입니다.
또한 베라미가 울고불고 하는거보면서 얼마나 감정적인 놈인지도 알 수 있는 대목이죠.
마지막까지 배신당했음에도 자기가 한번 관철했던 신념을 다시한번 모든것을 쏟아부어 루피를 상대하는 태도.
의리를 아는 베라미.
2년후 베라미는 밀짚모자해적단에 딱 맞는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 역시 이 부분이 너무 마음에 안들었고 짜증났었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이해가 되더군요.
베라미를 다른 관점에서 다시 들여다보니 정리가 되었습니다.
- 루피와 베라미의 첫 만남 -
이때 당시 베라미는 그냥 동네건달이였고 악마의열매를 그저 운좋게 먹었을뿐인 놈이였습니다.
열매의 강함은 사용자의 능력에 따라 그 힘이 증폭하죠. 하지만 건달수준인 베라미의 마인드와
어렸을때부터 극악의 훈련을 해온 루피와 역시 열매면에선 비슷할지라도 전투에선 한방컷정도로 차이가 났었죠.
우리는 이 부분에서의 관점으로 보기 때문에 지금 현재 베라미가 루피에게 한방 먹인것을 이해할 수가 없는것인데요
- 루피와 베라미의 두번째 만남 -
콜로세움경기장에서 도플라밍고 패밀리에 들어가기 위해 참여한 베라미.
그리고 루피와 만나서 루피에게 맞고난 후 달라진 자신의 모습에 대해 말하며 루피를 비웃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때 루피는 베라미를 다르게 보기 시작했죠.
자 여기에서 우린 작중언급이 없기에 쩌리 베라미는 대충 넘어갔을 것입니다.
하지만 베라미의 인생을 한번 생각해보면?
2년동안 베라미는 뭘 했을까?
베라미의 목표는 도플한테 인정받아 패밀리간부가 되는것입니다.
하지만 이게 쉬운건 아니죠. 도플라밍고는 정말 극악무도한 칠무해중 탑클에 가까우며 패왕색까지 지닌 수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베라미는 2년간 인정받기 위해 수련을 엄청 했을 것입니다.
루피는 레일리에게 패기를 배웠죠. 신세계에 오면서 베라미도 패기에 대해 알게되고 이를 열심히 수련했을것입니다.
과거의 베라미는 그냥 건달수준이고 악마열매빨로 양아치짓이나 하던놈이였지만
이제는 목표와 이상을 가지고 소년만화의 주인공처럼 죽어라 열심히 수련해서 무장색패기까지 익히고 왔습니다.(견문색은언급이없어서 모름)
하지만 도플은 말하죠.
루피를 죽이면 인정해주마.
애초에 도플은 베라미를 동료로 맞을 생각이없었습니다. 베라미 실력이 어떻든간에 도플의 목표는
천룡인을 박살내는것으로 베라미가 생각하는 그런 해적과는 거리가 전혀 먼것이죠.
베라미는 도플과 바라보는것이 틀렸고 그걸아는 도플은 베라미에게 루피를 죽이고 오라는 말도안되는 과제를 줍니다.
하지만 일단 자신의 소원을 들어주겠다하니 기분좋아합니다. 그리고 루피를 죽이러 가지만 루피에 대한 정때문인지
루피를 결국 죽이지 않기로합니다.(일단 루피를 죽이겠다는 마음자체를 접어버립니다. 싸우고 안 싸우고를 떠나서)
그리고 나서는 델린저에게 맞는데 중요한건 베라미vs델린저를 평가해서는 안됩니다.
베라미는 도플라밍고 패밀리 간부가 되는것이 소원이자 목표입니다. 즉 델린저는 자신의 동료가 될 존재인거죠.
또한 델린저에게 도플라밍고는 애초에 자신을 받을 생각이 없다는 충격적인 말을 듣게되고 멘탈승천합니다.
그리고 목표와 이상을 잃어버린 베라미는 그저 좌절하며 살 의미를 잃어버리고 맞기만합니다.
이 부분에서 저희는 델린저보다 허접하다고 평가했지만 사실은 둘이 싸운게 아니라 베라미가 그냥 좌절하고 맞는것이죠
(우리도 살면서 누군가에게 배반 당하면 술왕창 마시고 가끔 이런생각을 하곤하죠 아 그냥 누구한테 죽도록 맞거나 죽도록 패고싶다)
베라미는 이런 심정인겁니다. 싸울 의미를 잃어버리면 그 누구보다 약하게 되고 애초에 싸울의지가 없어져버립니다.
루피조로 역시 니코로빈에게 충격적인 발언을 듣고 루치카쿠에게 발리죠.
하지만 싸울목표를 찾고 의지를 살려 눈빛이 바뀌며 전혀 다른 사람이됩니다.
그리고 도플에게 직접 확인해야 풀리겠다는 심정으로 찾아가고나서 결국 충격적인 거절과 함께 쳐맞죠
(이때 맞을때도 싸울의지따윈 전혀없고 그냥 삶의 의미를 잃어버리는겁니다.
물론 싸우면 도플에겐 안되겠지만 애초에 싸울의지가 없는것과 목표가있는 상태에서 싸우는것은 다르죠)
- 루피와 세번째 만남 -
이때 베라미는 다들 보셨다 싶이 그런 반응을 보입니다. (딱히 길어질뿐이니 설명안해도 다들 어떤 내용과 장면인지 아시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지막에 베라미는 자신의 신념을 관철하며 그래도 나의 꿈이자 목표였던 도플라밍고에게 충성하는 자신의 혼을 담긴
필살을 루피에게 진정을 담아 날립니다. 그리고 루피는 무장색을 입혀 방어함에도 불구하고 그런 장면이 연출됩니다.
전 이것이 맞아준게 아니라고 판단됩니다. 저흰 아직까지 2년후 베라미의 진정한 힘을 모릅니다. 하지만 그 수준은 루피에게 일격에 당하던 그 시절이 아닌
루피와 치고 박고 하는 수준은 충분히 된다고 봅니다.
결론은 즉 베라미는 쎕니다. 2년전 양아치때랑은 전혀 다른 놈이고요.
단지 인생의 목표에게 배신당한 것 때문에 방황하면서 이리저리 끌려다니게 된 것이구.
마지막으로 자신의 신념을 세우고 진심을 담아 루피를 상대하고 필살을 날립니다.
(뜬금없지만 바람의검심 발도재 시절 켄신역시 자신보다 한참 아래의 이름없는 검사에게 볼한쪽의 십자상처중 하나를 베입니다.
그 검사의 죽고싶지않다는 신념이 낳은 결과이죠)
따라서 루피가 베라미에게 맞은부분으로 저희는 루레기라고 판정지을 수 없으며
베라미가 델린져에게 맞은부분으로 델린저 따위에게 발리는 베라미라고 볼 수 없는 부분이며
실제로 베라미는 2년간의 죽기살기로 수련하여 어느정도 쎈놈이라는 겁니다. 물론 얼마나 쏀지 아직은 모르는 부분이죠.
- 베라미는 루피의 동료가 된다? -
전 매우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일단 도플라밍고가 얼마나 개객기이며 자신을 그토록 쓰레기 취급하고 갖고 놀았는지 깨달았고 루피가 자신을 대하는 태도에
심적 변화가 일어났을 겁니다. 한때는 루피에게 쓰레기 짓을 했었지만 그건 프랑키도 마찬가지였고 로빈역시 적이였었습니다.
또한 한배에 타기위해선 걸리는것이 없어야하는데 딱 지금 베라미가 그런 상황입니다. 하지만 비비는 왕녀라는 것 때문에 그러지 못했죠.
제 생각에는 상디급은 되보이는 베라미 . 그리고 베라미에겐 꿈이 있습니다. 그것이 도플해적단에 들어가서 무언가를 하는것인데
아직 공개는 안됬지만 열정이 있는 해적이란 말이죠. 즉 꿈꾸는 해적. 미래가 있는 해적이란 뜻입니다.
또한 베라미가 울고불고 하는거보면서 얼마나 감정적인 놈인지도 알 수 있는 대목이죠.
마지막까지 배신당했음에도 자기가 한번 관철했던 신념을 다시한번 모든것을 쏟아부어 루피를 상대하는 태도.
의리를 아는 베라미.
2년후 베라미는 밀짚모자해적단에 딱 맞는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글은 베라미가 쓰레기는 아니고 루피가 한방맞은건 루레기가아닌 발도제켄신이 십자상처생긴것과 같은 이치라는걸
어필하고 싶은 글이에요 !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