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이번화 몇몇 장면들로 인해
추측만 해왔던 스님의 흑막이 기정 사실화 되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눈여겨 봐야 할부분은,
과연 스님이 유하바하와 손을 잡은 것인가?
아니면 유하바하조차 스님에게 뒷통수를 맞은것인가? 이 두가지 맹점입니다.
하지만 밑에 장면을 보시게되면..
유하바하는 독백으로써 스님에게 무언가 불만을 품고잇는 듯한 발언을 합니다. 게다가 상황의 뉘앙스로 봐서는 무언가 허탕을 친 상황이라고 강력하게 추측할수 있죠. 그리고 한가지 근거를 더 보태보자면 유하바하 뒤로 영왕의 유리막이 보이는데요 아무리 영왕이 왜소한 체격이라지만 저정도에 보폭과 무언가 텅비었다는 인상을 숨기지 않을수 없습니다. 게다가 유하바하가 이치고와 바로 싸우려는 저 태도도 영왕을 죽인직후의 모습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정말 영왕을 죽였다면 무언가 잔해물이 있거나 유리관이 심하게 손상됬거나 했을테지요 하지만 유리관이 이상할정도로 께끗합니다. 마치 아무것도 없다는 듯이요. 결론적으로 영왕은 없는것으로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