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한기때 덜덜 떨면서 먹었던 라면을 잊을수가 없다

야간 행군때 김밥 800줄 말라던 행보관 개색ㅇ;를 잊을수 없다,,,
참고로 전날 나도 야간 행군 함,,,,,

난 혹한기때 자고일어나서 먹었는데
탱탱불었어도 그렇게 맛있었다

힘내라 군인들..

저거 이상하게 매워서 못먹고 버렸던 기억밖에없..

배고파 할때 먹은 제육볶음 맛을 잊을수 없음

숙영때 반합에 끓인 라면

진짜 진심으로 저게 인생라면이긴 했읆

ㅠㅠ

ㄷㄷ

코칸기떼 머가떤 라면 ㄹㅇ 꾸-르맛 그것 때문에 혹한기 한다고도

와 씨 로그인하게 만드네

나 이거 못먹었다

동기자식이 개머리판 안접어서 미지근한 물 말고 뜨거운물 받았는데 개머리판으로 치고감

근데 지가 뭘잘못했는지 모르고 나 불쌍하게 쳐다보더라

그때만 생각하면 눈물난다 ㅠㅠ

물이 없어서 못먹었어;;

혹한기 훈련때
나뭇가지 주워서 구덩이 파고 성냥으로 불피워서
반합에 라면 끓여서 먹었던 라면은 내 인생 최고로 맛있었던 라면이였는데
어떤 방법으로 끓여도 그 맛이 안남 ㅠㅠ

반합에 보급 김치랑 슦아서 김치찌개 라면 해먹고..밥 넣어서 졸인다음에 라죽해먹음 개꿀띠

ㄹㅇ 혹한기행군때 먹으면 개졸맛...

나 저 때 라면 먹은거 다 토했는데 ㅅㅂ

혹한기 하면서 자기 직전에 왕뚜껑을 먹었지... 진짜 그 때의 라면 맛을 잊을 수가 없다

전 공익이긴했는데 훈련소에서 먹는 육개장 진짜 맛있더라구요

끝나고 사회 나와서 먹었더니 한젓가락 먹고 면은 다 버림

난 행군하다 나온 육개장 조금만 먹고 다버림.

행군할땐 배고픈것 보단 목마름이 더 심해서

컵라면을 싫어해서 평소보다 더 맛없던데 한입먹고 옆사람 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