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두 존재의 공통점으로 거인화를 발생시킬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는 것입니다.
제 예상은 이렇습니다.
엘런의 아버지는 지하실에 거인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가지고 있습니다. 라는 전제하에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거인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가지기 위해서는 본인 스스로가 거인화를 발생시킨 인물이라고 봐야합니다.
거인이 나타나기전 인류는 고대 사회와 다를 바 없이 전세계에서 국경을 두고 전쟁을 염두에 두고 있는 존재였을 것입니다.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건 무기의 개발입니다.
이 작품상에서 그 무기는 아마 거인화가 아니었을까 합니다.
그래서 거인화를 연구하는 특정 단체가 있었을 거라 봅니다. 엘런아버지 혼자만의힘으로는 무리였을 것입니다.
그 특정단체에서 거인화 실험을 하기 위해 사용한 존재가 인간이 아니라 원숭이 였다고 생각하면 뭔가 맞아떨어집니다.
이 부분은 제가 확신하는 게 작가가 왜 원숭이 거인을 보고 기행종이나 특이종이라는 표현말고 직설적으로 대놓고 원숭이 거인이라고 표현을 했다는 점입니다.
그 연구과정에서 원숭이를 거인화 시키는 건 성공, 그리고 거인이 된 원숭이는 지능을 가지게 되었고 인류를 조금씩 학습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거인화의 성공과 동시에 아마 원숭이가 날뛰어 연구진을 대량으로 죽였을 것이라 봅니다.
그 연구진 중에 몇몇이 생존하여 탈출하게 되었고 그 중 한사람이 엘런의 아버지, 또 다른 사람들은 라이너,베르톨트가 흔히 말하는 고향으로 이동했을 것이라봅니다.
원숭이가 이 시점으로부터 학습한 거인화 방법으로 인간을 거인화시키기 시작, 자신을 거인화시킨 인류를 찾아 죽이는 걸 목표로 인류멸망계획 실행.
그런데 입체기동장치같은 몇몇 특수한 인간의 발악품 때문에 계획이 늦어짐.
그래서 원숭이는 계속 인류에 대해 학습하여 언어를 구사하게 될 능력을 가지게되고 최근 등장하기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