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같은 시대에 간첩이 어딨냐? 라고 말하는 사람들 중 이 생각이 자기머리에서 나온 사람은 별로 없을거에요. 대부분 학창시절 선생이 한 말이거나 자주 들락거리는 사이트라던가 타인에게서 들은 말을 여과없이 그대로 믿어서 생긴 인상이라고 생각함. 당장 자기는 안전한 세상에서 살고있으니 간첩같은게 시대착오적이고 틀딱들이 여론몰이를 위해 사용하는 키워드처럼 느껴져서 그렇겠지만, 반대로 요즘같은 시대이기에 간첩의 존재는 더욱 의심해야할게 아닐까 싶은데말이죠.